신앙의 삶/성경연구

누가복음7:36-50절 사랑하는 자가 되라

예인짱 2014. 11. 23. 08:30

 

 

 

 

내용정리

 

1. 한 바리새인의 집(36-39)

 

한 바리새인- 예수께 자기와 함께 잡수시기를 청하니,

                  이에 들어가 앉으심

죄를 지은 한 여자- 향유담은 옥합을 가지고 옴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바리새인-그것을 보고 마음에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라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2. 예수님의 대답(40-50)

 

예수님- 시몬아 내가 네게 이를말이 있다.

시몬-선생님 말씀하소서

예수님- 빚주는 사람에게 빚진 자 둘이 있음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

           갚을 것이 없음으로 둘 다 탕감

           둘 중에 누가 그를 더 사랑하겠느냐

시몬- 많이 탕감받은 자니이다.

예수님- 네 판단이 옳다.

           이 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올 때

           너는 내게 발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닦았으며,

           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내가 들어올 때부터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예수님- 여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함께 앉아있던 자- 이가 누구기에 죄도 사하는가 하더라.

예수님-여자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

 

 

오늘의 교훈

 

1. 예수님을 사람을 보지 않는다.

 

바리새인은 사람을 본다.

자기가 누구인지,

앞에 있는 이 여자가 누구인지를 본다.

 

그래서 그의 행동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다만 그가 누구인지를 본다.

 

그는 생각한다.

만약 예수님이 선지자라면 그 여자가 누구인지 알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가 무슨 일을 하는지엔 관심이 없고,

오로지 그 사람이 누구인지에 관심을 갖는 것이 사람이다.

 

그러나 예수님을 사람을 보지 않는다.

그 사람의 행위,

그 사람의 마음을 본다.

 

한 여자가 예수님 곁에 와서,

발 뒤에서

눈물로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붙는,

그 사랑을 보신다.

 

그리고 그 사람의 죄를 사해주며,

평안을 보장한다.

 

이것이 예수님이시다.

 

 

2. 예수님은 사랑을 보신다.

 

예수님은 사람을 보지 않는다.

그가 죄인이든, 의인이든,

사람을 보지 않는다.

 

예수님은 그의 사랑을 보신다.

그가 어떤 사랑의 마음을 담아 사랑을 보이는가를 보신다.

 

그 사랑으로 그 사람을 판단하신다.

적게 사함 받은 자는 적게 사랑한다고 보시고,

많이 사함 받은 자는 많이 사랑한다고 보신다.

 

난 지금 누구인가?

많이 사랑하는 자,

적게 사랑하는 자,

내 마음이 곧 나이다.

 

아름다운 삶을 살길 기도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