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성경연구

나사로야 나오라 요한복음11:1-44절

예인짱 2013. 10. 27. 09:03

 

 

 

내용정리

 

1. 나사로는 누구인가.

 

베다니

마르다와 마리아의 오빠

마리아-향유를 붓고 머리털로 주의 발을 닦던 자

병이 듬

 

2. 상황

 

누이들-예수께 사람을 보냄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예수님-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마르다와 그 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

           이틀을 더 유함

           유대로 다시 가자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제자들-잠들었으면 낫겠나이다.

예수님-나사로가 죽었느니라.

 

3. 마르다와 마리아의 만남

 

a. 마르다

 

나사로가 무덤에 있은지 나흘이라.

마르다-나가 맞이함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예수님-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

마르다-마지막 날 부활 때에는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

예수님-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마르다-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줄 내가 믿나이다.

 

b. 마리아

 

마리아를 불러,

선생님이 오셔서 너를 부르신다.

마리아-이 말을 듣고 급히 일어나 예수께 나아가매,

예수님은 마을로 들어오지 아니하시고 마르다가 맞이했던 곳에 그대로 계시더라.

마리아-예수님 뵈옵고 그 발아래 엎드리어 이르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예수님-그가 우는 것, 함께 온 사람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이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를 어디에 두었느냐

마리아-주여 와서 보시옵소서

예수님-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비통이 여기심

           

4. 예수님의 기적

 

예수님-돌을 옮겨 놓으라.

마르다-주여 죽은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예수님-내 말을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돌을 옮겨 놓음

예수님-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나사로야 나오라.

죽은 자-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더니

            그의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님-풀어놓아 다니게 하라.

 

 

오늘의 교훈

 

1. 예수님의 믿음의 시간

 

예수님의 믿음의 시간은 현재형이어야 한다.

 

지금 이 순간

지금 이 순간의 상황이 어떠하든,

지금 이 순간의 현장을 믿는 것이 신앙이다.

 

시간과 무관한 믿음은 믿음이 아니다.

과거의 시간 에서 예수님을 믿음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미래의 시간 속에서 예수님을 믿음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

 

지금 이 순간,

그 순간이 어떤 상황일지라도 지금 이 순간을 믿는 것이 믿음이다.

 

 

2. 예수님의 믿음의 내용

 

예수님은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아멘.

이것을 믿는 것이 믿음이다.

 

이건 되고,

이건 안되고,

 

이건 이래서 안될 것 같고,

이건 이래서 안될 것 같고,

그건 믿음이 아니다.

 

내가 할 수 없는 것,

내 생각으로는 능히 불가능한 것,

그것을 믿는 것이 믿음이다.

 

산더러 바다에 던지우라 하여도,

그것을 믿는 자에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다고 말씀하신다.

믿고 구하는 것은 그대로 되리라고 말씀하신다.

 

마가복음11:23절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3. 믿음의 동역자

 

예수님은 나사로에게 기적을 행하셨다.

그런데 예수님은 많은 아픔을 갖고 나사로에게 기적을 행하신다.

 

예수님은 나사로가 죽을 줄 알았다.

그 죽은 나사로를 살릴 계획을 가지셨다.

 

문제는 마르다, 마리아의 믿음이었다.

예수님은 마르다, 마리아가 예수님의 지금 이 순간, 모든 것이 능치 못할 것이 없는 절대믿음을 가지실 줄 믿었다.

그래서 예수님이 오시면 "예수님은 능히 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당당히 외칠줄 믿었다.

그런데 마르다, 마리아는 믿지 않았다.

 

미래의 믿음을 가졌을 뿐이다.

지금 이 순간, 죽은 자를 살리는 믿음은 갖지 않았다.

그것을 보며 가슴아파 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예수님은 기적을 이루신다.

예수님은 우리와 동역하시길 원하신다.

그러나 얼마나 많이 예수님이 일방적으로 우리에게 퍼주시기를 하시는가를 생각해 본다.

 

나에게도,

그리고 우리에게도,

눈물을 흘리며 기적을 행하고 계시지는 않는지,

두려움과 떨림의 마음으로 오늘의 나를 되집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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