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사람의 삶

 

 

 

예수님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를 선언했다.

그리고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를 선포하셨다.

 

그 뒤 시간은 2.000년이 흘렀다.

기독교는 그 터위에 이렇게 존재하는 것이다.

 

기독교는 한 생명에게 천국을 주는 종교이다.

천국 사람이 되어 천국의 예정과 회복이 완성되고, 오늘의 삶의 현장을 천국으로 사는 천국을 누리며, 천국을 쌓으며 사는 자이다.

 

이 복음 안에 있는 자가 새로운 피조물이요, 자유자요, 가장 인생을 아름답게 사는 자인 것이다.

 

 

1. 천국 사람의 존재

 

천국 사람은 하나님이 있다.

영원전부터 영원후까지 영원히 계신 하나님.

지금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코람데오의 삶을 산다.

 

이 사람은 하나님이 창세 전에 꿈꾸신 천국이 예정된 사람,

천국이 회복된 사람,

오늘을 천국으로 사는 새로운 피조물된 자신의 정체성을 바르게 갖고 살아간다.

 

천국 시민권자로,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로,

하나님의 아들로,

천국에 상급이 있는 자로 오늘을 산다.

 

더 이상 이땅의 굴레를 벗어나,

어둠과 절망에 절퍽거리는 삶을 청산하고,

영원한 본향이 회복된 자로,

영원한 보화를 쌓아가는 자로 오늘을 산다.

 

 

2. 하나님과 함께

 

천국 사람은 오늘을 하나님과 함께 산다.

천국 사람은 자신의 주가 누구인지,

자신의 주가 자신에게 하신 것이 무엇인지,

자신의 주가 오늘 자신을 돕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고 산다.

 

a.

오늘 자신의 삶이 누구의 예정에 의해 살아가는지를 안다.

주께서 알고 계시고,

주께서 그 일에 개입되어 계심을 아는 것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의 삶이다.

 

천국 사람은 절대자, 전능자, 사랑이신 하나님이,

오늘까지 자신을 계획하셨고,

오늘까지 자신의 삶에 함께 계심을 인정한다.

 

b.

오늘의 삶의 주제, 현장을 보는 내 마음과 뜻을 하나님께 아뢰며,

그 현장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담는 현장으로 살아간다.

이것이 기도다.

 

기도는 오늘까지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의 현장을 살아온 내가,

내 마음과 뜻을 하나님께 아뢰며,

하나님의 마음과 뜻이 무엇인가를 발견하는 순간이다.

이것이 기도응답이다.

 

내 삶은 하나님이 터치하신다.

하나님은 내 삶의 모든 일에 하나님의 기준과 뜻을 갖고 있다.

그 뜻과 마음을 알고, 그 뜻과 마음에 합당하게 살아가는 것이 천국사람이다.

 

이 사람은 날마다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담음으로

점점 더 깊고 의미있는 아름다운 삶을 사는 것이다.

 

이 사람이 천국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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