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의 삶/역사,추억이야기

옛 추억의 농촌 풍경

예인짱 2013. 4. 13. 08:23

옛 추억의 농촌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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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집에서 탈곡을 하였기 때문에 집주위가 엉망이죠~

어릴적 탈곡한 집단을 날랐었죠~소먹이(여물)로사용 하였답니다.

                

보리타작 콩타작은 도리깨로 하엿답니다.

               

               콩타작을 하엿나 봅니다. 잔일들이 많죠~

바람을 일으키는 풍로가 있엇는데 안보이는것 보면 60년대 이전인가 봅니다.

               
                    
  

요즘 신세대분들은 예전에 마을 입구에 가면 쉽게 볼 수 있었던

이 퇴비더미 사진을 보면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 궁굼하지만...

특히 농촌에 사셨던 분들은 마을 입구에 커다란 풀더미를 쌓아놓고

마을 또는 읍.면단위로 목표량을 정해놓고 담당공무원의 독려속에

경쟁을 벌이며 퇴비증산에 사활을 걸었던 시절을 기억하시겠죠.  

  

부역이라 하여 마을별로 많이들 동원되엇죠~

마을 진입로 농로길 동민들의 부역으로 길을 만들곤 하였죠..

  

한짐씩 이네요~

여름내내 하였던것 같네요..

 

 

  

새마을 모자를보니 생각이 나네요~

예전에 성남,부산,등 새마을 연수원 교육도 받았는데 지금도 잇나 모르겟네요~

 

남녀노소 불문하고 산과 들에서 풀을 베어 지게에 지고 새마을기를 든

마을이장이나 작업반장의 뒤를 따라 긴 행렬을 이루며

집합장소로 이동하던 그때...높은 분들이 지나가면

잘 보이도록 도로 옆 가장자리에 산더미처럼 최대한 높게 쌓아

실적에 따라 마을별로 시상도 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모아 퇴비를 만든답니다.

  

마을마다 퇴비증산 운동이 활발히 벌어졌죠~

 
초가집 이을때 이엉과 용마루를 엮고 잇네요~

초가지붕 이을때면 굼벵이들이 정말 많앗죠~

그땐 징그러워 먹지도 못햇는데..요즘에는 고단백으로 당뇨에 좋다죠..

 

내년에 심을 씨앗들 처마에 매달아 보관하였죠~

 

도리깨로 콩타작 하는모습 

 

 당시 농촌에는 잔일들이 항시 많았죠~

 

노오란 옥수수가 먹음직 스럽네요~

 

감나무 사이로 벼 탈곡하는 모습..

 

등목이라하여 예전에 많이들 하였죠~

집집마다 장독대가 잇었죠~

 

예전의 부억모습(정지라고 하였죠)

 

고부지간 맷돌에 메밀을 갈고 있나 봅니다.

 

짚신을 만들어 파는가 봅니다.

 

 소는 재산목록 1호에 소가없으면 농사를 못지엇죠~

쟁기질 보기보담 어렵죠~

 

 

가을걷이에 새참을 나르고 있나봅니다.(막걸리에 국수..)

배가 고프면 허리가 더아팠어요~어찌나 기둘리던지..

 

   

 

ㅡ평온ㅡ

 

가장 중요한 것은
내면이 평온을 찾는 일이다.
흥분을 가라앉힐수록 평온한 기운이 온몸으로 퍼져 나간다.

 

마음이 평온해지면 어떤 상황에서든 침착하게 행동하게 된다.
모든 행동이 내적인 평온함에서 흘러나오는 까닭에
신의 창조적인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자신을 풀어주라.
충분히 쉬도록 하라.
그러고 나면 계획했던 길을 힘차게 나아갈 수 있다.

 

 

- 안젤름 그륀의《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중에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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