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마태복음QT

하나님 나라와 세상 나라 "헤롯과 예수" 마태복음2:1-19절

예인짱 2012. 12. 28. 16:57

 

 

 

내용정리

 

1. 하나님 나라를 찾는 영성의 사람 동방박사(1-12)

 

동방박사-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헤롯왕-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함

           모든 대제사장,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 나겠느냐고 물음

서기관-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헤롯-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묻고,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해서 자세히 물어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라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리라.

박사들- 이 말을 듣고 감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음,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 유향, 몰약예물로 드림

꿈-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는 지시 받음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감

 

<동방박사,

별을 보고 찾아온 동방박사,

별을 보고 기뻐하고 기뻐한 동방박사,

아기께 엎드려 절을 하고,

황금, 유향, 몰약을 드린 동방박사,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기 위해 오신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을 경배한 동방박사들,

감동이다.>

 

 

2. 세상 나라 임금 헤롯의 박해(13-18)

 

천사- 요셉에게 현몽,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요셉- 밤에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떠남,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음

헤롯-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지경의 사내아이를 두살부터 그 아래까지 다 죽임,

 

<땅의 왕 헤롯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예수에게 적대감을 가진 헤롯,

땅의 나라와 하늘 나라는 대립된다.

땅의 나라는 하늘 나라를 모르고,

땅의 나라는 자기 논리로 하늘 나라를 멸시하고 박대한다.

헤롯은 예수를 죽이려 한다.

헤롯은 예수를 죽이지 못하자 베들레헴의 아이들을 다 죽인다.

자기 나라를 견고히 하려고,

하나님 나라와 땅의 나라가 얼마나 다른지를 절실하게 담는다.>

     

 

3. 나사렛에 정착하신 예수님(19-23)

 

헤롯이 죽은 후,

애굽에서 요셉에게 현몽,

천사-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 목숨을 찾는 자가 죽었느니라.

요셉- 순종

꿈에 지시하심을 받고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나사렛이란 동네에서 사심

 

<헤롯이 죽은 후,

헤롯이 죽었느니라.

이게 땅의 나라이다.

땅의 나라의 비극,

언듯보면 화려하고,

언듯보면 견고한 것처럼 보이지만,

들여다보면 모래성같이 부실하기 짝이 없는 세상 나라,

그 나라 앞에서 비록 보잘 것 없지만,

위대한 하나님의 권세가 있는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는 것이다.

예수로 인해,

예수와 함께,,>

 

  

오늘의 교훈

 

1. 땅의 나라 헤롯과 하나님 나라 예수

 

헤롯은 한 나라의 왕이다.

헤롯이 가장 신경쓰는 것은 헤롯이 가진 권력을 다른이가 가지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다.

그 헤롯에게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예수님은 무서운 시기와 질투를 불러 일으킨 적이었다.

 

헤롯은 동방박사들로부터 정보를 입수하여,

예수를 죽일 음모를 꾸민다.

그런데 그 음모는 수포로 돌아간다.

헤롯은 베들레헴 지경의 두살 아래 어린아이를 다 죽인다.

정권을 잡기 위해서,

 

이것이 땅의 나라요,

이것이 땅의 나라의 모습이다.

참 가련하고 한심하다.

 

하나님 나라와 땅의 나라는 뿌리도 과정과 결과도 전혀 다르다.

그런데 하나님 나라는 땅의 나라로부터 끝없이 견제받고 방해받고 고통당한다.

땅의 나라 속성 때문이다.

 

헤롯은 죽는다.

허무하기 그지없는 부질없는 짓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나라를 지키겠다고 몸부림 치는 헤롯을 어찌 이해해야할지,.

 

 

2. 동방박사의 믿음

 

동방박사의 믿음을 어찌 봐야할지,

참으로 그 식견과 인격과 열정과 섬김의 마음을 뭐라 표현해야 좋을지,

참으로 위대한 감동의 현장이다.

 

그 먼 곳에서부터 찾도록 찾는 노력,

그리고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는 모습,

그리고 아기에 엎드려,

황금유향몰약을 드리는 정성,

모든 것이 감동적이다.

정말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귀한 모델이다.

 

 

3. 요셉의 순종

 

요셉은 예수님의 아빠다.

요셉은 처녀 마리아가 임신했을 때 조용히 헤어지려고 했다.

그때 그를 막은 것은 천사였다.

요셉은 천사의 말을 순종했다.

 

요셉은 베들레헴에 닥칠 어려움을 예고받고 애굽으로 피신한다.

조금도 망설이거나, 조금도 불평하지 않고 실행한다.

참으로 위대한 믿음의 사람이다.

 

요셉은 애굽에 머물다가,

천사의 음성을 듣고 나사렛에 정착하게 된다.

정말 하나님의 사역의 현장에서 가장 위대한 그릇으로 자신을 드린 것이다.

 

만약 요셉이 순종하지 않았다면 예수님은 어떻게 되실까,

요셉이 마리아와 헤어졌다면 예수님은 태어나지도 못하고 죽으셨을 것이다.

요셉이 헤롯의 박해를 피해 달아나지 않았다면 예수님은 헤롯의 손에 의해 죽임을 당했을 것이다.

 

예수님의 사역 뒤에 감추인 요셉의 믿음,

위대한 순종의 믿음 앞에 감격한다.

참으로 위대한 믿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