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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제를 위하여(부제:불멸의 연인에게) / 베토벤

예인짱 2012. 10. 23. 15:57

 

 

 

 

작곡가-베토벤(Beethoven).(1770.12.17~1827.3.26).19세기 음악가들의 우상적 존재.

데뷔 쾰른 피아니스트로 공개연주회(1778). '운명 작곡(1808).  독일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악성 베토벤은 고전 음악의 최대의 완성자인 동시에 그 완전한 형식적인 예술에

보다 인간적이고 정신적인 내용을 담은 위대한 작곡가였다.

그는 영웅적인 기백에 백절불굴의 투지로써 모든 난관을 극복한 승리자였으며 철학자이며 사상가였다.

그는 자유와 평등 그리고 인간애을 실천한 인도주의자였다.

뿐만 아니라 그의 음악은 고전의 형식미에서 벗어나 낭만주의 음악에 문을 연 교량적인 역할을 한 음악가였다.

 

그의 집안은 할아버지,아버지가 모두 음악가였는데

그의 아버지는 그를 제2의 모차르트로 만들기 위해 엄한 교육을 시켰다.

그는 모차르트처럼 신동은 아니었으나 음악적인 천분을 마침내 들어내기 시작했다.

그는 17세 때에 그 당시 음악의 중심지였던 빈으로 갔다.

그의 본격적인 음악 교육은 이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하겠다.

 

1792년, 22세 때에 그가 빈에 나타났을 때는 작곡가라기보다는 먼저 피아니스트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에게는 너무나 많은 역경과 고난이 겹쳐 들었다.

생활은 곤란했고 사랑은 실패했으며 음악가로서는 치명적인 귀병을 앓고 있었다.

1814년 이래 그는 완전히 귀머거리가 되었다.

하지만 그 같은 고통 속에서도 비할 바 없는 위대한 예술이 나타났다.

1815년 이후의 작품은 그의 모든 창작 중의 일대 전환인데 웅대한 구성과 자유로운 형식,

진지한 표현 등은 거성이 아니고는 감히 도달할 수 없는 높은 경지라고 하겠다.

그의 작품은 낭만적인 영향도 받았지만 감정에 치우치지 않았고 냉정했으며 안정된 형식미를

갖추는 것을 잊어버리지 않았다. 따라서 생명의 체험을 합리적인 형식을 통해 표현하였다.

 

 

엘리제를 위하여(부제:불멸의 연인에게) /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1770 -1827

 

 

Jerry Yoon / Bagatelle(가벼운 작품) WoO59

 

이 곡은 멜로디가 경쾌하고 비교적 연주가 쉬워,

특히 어린이들이 즐겨 연주하는 깔끔하고 사랑스런 피아노 소품이다.

엘리제가 어떤 여성인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

베토벤이 그 초고에 “테레제의 추억을 위해,1810년 4월27일 ,L V,Beethoven''이라 쓴 것으로 보아,

당시 베토벤(40세)이 연정을 품고 있던 17살의 여성인 테레제 마르파티가 아닐까 하고 추정되며,

아름다운 여성에게 바치기 위한 곡이었던 만큼 열정과 재치가 뛰어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