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여행&등산사진

지리산 종주 산행.^^ 성삼재-천왕봉-백무동 코스 2012.5.28-30

예인짱 2012. 6. 30. 12:11

새 봄의 지리산,

꿈에 그리던 아름다운 풍경이다.

 

1,500이상의 능선에 펼쳐진 새 봄의 향연,

새록 새록 피어나는 꽃잎과 새싹을 보는 것은 꿈에 그리던 아름다운 풍경이다.

그것을 보고파서 지리산을 올랐다.

 

생각보다 봄이 일찍 와서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지리산의 환상을 가슴에 품을 만큼 지리산은 예쁜 자태를 드려내 보였다.

 

연두빛 새싹,

그 연두빛으로 가득히 덮인 평원,

바위 사이로 파릇파릇 피어나는 나무들의 풍광은 지금도 가슴속에 깊게 자리한다.

 

지리산,

그 새 봄을 담는다.

 

 

 

백무동에서 5:00에 출발 5:40분 성삼재 도착

노고단 오르는 길-며명이 아름답다

노고단 대피소에서 바라본 노고단

 

 

노고단으로 아침햇살이 내려온다.

힘찬 출발-연하천, 벽소령을 향해

노고단 내림길에서 만난 철쭉 꽃

 

 

 

 

 

삼도봉에서 잠시 휴식

 

 

 

 

연하천에서 백소령을 향해 출발

 

 

 

형제봉의 돌틈에 난 소나무

 

형제봉 바위아래 잠시 휴식

'

 

<둘째 날>

벽소령의 여명

 

 

 

 

 

세찬바람에 나부끼는 인상적인 풀잎들

아침 햇살이 들어온 벽소령

둘째날 산행 시작

 

세석을 향해 출발

어제 내린 비로 인해 신선한 산야

 

 

 

 

자연은 깨끗하다

선비샘에 도착

 

 

 

 

선비샘에서 처음 찍는 단체사진

황홀한 자태에 넋을 잃는다

 

온통 연두빛으로 물든 자연

 

칠선봉 오르는 길

오름길에서 바라다 본 숲

칠선봉에서 바라다 본 풍경-그 운치를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음이 안타깝다.

 

 

 

영신봉에서 내려다본 풍경

 

세석을 향해

세석 평정-멀리 세석대피소가 보인다

 

 

 

세석 대피소에서 바라본 세석평정-마음이 평온해진다

 

우리를 위해 헌신하는 은모샘님

세석에서의 오름길-꽃길이다

꽃들이 가득핀 세석의 늪

촛대봉에서 바라다 본 천왕봉-오늘 저곳 까지 올라야 한다

연하봉 오름길

 

 

장터목 가는 길에서 만난 철쭉 꽃-1,500m 산에서 맞는 철쭉 길이 꿈만 같다

 

 

장터목을 향해 무거운 발걸음을 옮긴다

제석봉에 활짝 핀 철쭉들-고사목과 함께 어울린 모습이 이국적이다

 

 

 

제석봉위에서 만난 천왕봉 정상

 

통천문

정상에 도착-멀고 먼 길이 되돌아 보인다

 

 

 

 

 

 

<셋째 날>

멀리 중산리의 운해가 보인다

 

백무동을 향해 출발

 

 

망바위에서부터 빗줄기가 보인다

우중산행

그렇게 시작된 비는 천둥번개와 함께 계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