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의 삶/북한 풍경사진

북한의 시골풍경

예인짱 2012. 6. 29. 08:06

 

문득 오늘이 7월4일 이군요.

역사적으로 많이 배웠던 7.4 남북공동 성명 발표일.

1972년 남한과 북한이 처음으로 통일과 관련하여 최초로 합의를 한날.

요즘은 남북 관계가 정체되었지만 평화모드일때는 금강산도 자유롭게 여행 할 수 있었고

개성여행도 힘을 받는 시기였는데 지금은 다시 중단되어 참 가슴이 아픕니다.

하루빨리 다시 민족의 화해가 되는 시기가 돌아 왔으면 좋겠습니다.

압록강 줄기를 따라 백두산을 간적이 있습니다.

그때 찍어 놓았던 아름다운 북한 국경부근의 풍경사진을 몇장 포스팅 해봅니다.

 

아마도 삭주 지역일겁니다.

평악북도에 위치하고 있고 중국과 압록강 하나 사이로 맞닿은 곳 입니다.

이맘때쯤 이었으니 지금도 이런 풍경 이겠죠.

 

 

북쪽의 압록강 강변초소가 보이고 민가주택이 보입니다.

70년대 시골 풍경이 아직 멈춰있는것 처럼 보입니다.

 

 

압록강 강변을 지키는 북한군인들의 표정 그래도 섬뜩 하네요..ㅎ

 

 

 

 

옥수수를 참 많이 재배를 합니다.

아무래도 산간지역에서는 옥수수가 잘 자라니까.

 

 

 

 

아직은 도시화 되질 않아 시골 풍경을 제대로 느낄수 있습니다.

 

 

3명의 여학생들의 환한 미소 참 좋더군요...

 

가동이 중단된 공장...

아마도 수풍댐 가기전 인것 같네요.

 

 

 

 

압록강변은 한폭의 동양화 입니다.

무궁한 관광 자원인데 아쉽습니다..

 

 

 

중국과 국경이라서 초소들이 많이 보입니다.

 

 

 

만포시 전경입니다.

3년전 여름 풍경인데 지금도 아마 그자리에 있을듯 합니다.

빨리 남북관계 호전되어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민족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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