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의 삶/CELL 자료

셀교회에서 G12교회로(요약)(교회성장학)

예인짱 2012. 3. 10. 15:01

[셀교회에서 G-12교회로] (요약)
                (성경적 G-12교회로의 전환, 어떻게 할것인가)
                (김삼성 지음-2003.7, 서로사랑 출판)

                 김삼성: 카자흐스탄 알마티은혜교회 담임목사
                            경희대법대, 독일유학

Prologue(서문):

카자흐스탄 알마티 13년째, 부족한 저를 드셔서 실크로드에 놀라운 부흥을 일으키시고 특별히 이 지역들에 미래의 지도자들을 준비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세계를 복음화 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전략과 방법이 바로 셀 목회이고 G-12 목회입니다. 예수께서 제자를 삼고 평생을 헌신하셔서 사도로 만드셨고, 또한 모든 것을 위임하시고 승천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12명의 제자를 삼기 원하십니다.

이 책을 통하여 두가지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첫째, 한국교회가 G-12 교회의 모습으로 바뀌어서, 초대교회의 다이내믹한 영성을 회복하고 제자화의 성경적 전략을 발견되기를 원합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영적파도를 타고 나아가는 출발이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 제가 사역하고 있고, 또한 하나님의 경륜의 마지막에 해당하는 모슬렘과 아랍이 몰려있는 중앙아시아와 아랍지역의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한국교회가 동원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씁니다.

하나님은 역사상 한번도 부흥을 경험하지 못하였던 복음의 불모지인 실크로드 지역(터키로부터 중앙아시아의 아제르바이잔과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리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중국 신장성,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중동의 아랍의 국가들)에 새로운 복음의 바람을 일으키고 계십니다.

한국교회가 성경적 제자화 전략인 G-12 사역을 통하여 건강해지고 폭발적인 부흥이 일어나며, 나아가 그 힘을 모슬렘 지역을 복음화하는 일에 집중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놀라운 축복과 기름 부으심이 이 책을 통하여 도전을 받고, G-12 사역을 시작하려는 모든 분께,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장 전통교회에서 셀교회로

알마티 은혜교회는 사모가 담당하는 여자네트워크 630개 셀, 제가 담당하는 2002년1월 시작한 남자네트워크 70개 셀, 청년 네트워크 210개 셀, 막 시작한 어린이셀 40개, 전체 약 950개 셀그룹이 사역을 위해 주님의 초대교회와 같은 모습을 가지고 나가려고 하는 어린아이와 같은 교회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교회의 모습은 3가지 단계로 볼 수 있다.

첫째단계, 전통적인 교회의 모습이다.
모세 한명의 위대한 지도자에 의해서 200만여명의 이스라엘 자손들이 세상에서 탈출하는 모습이다.

둘째단계, 출애굽기 18장에서 발견할 수 있다.
장인 이드로를 통해 10/50/100/1000부장이라는 조직을 갖추게 된 것이다. 오늘날 말하는 셀교회의 구약적 전형이다.

셋째단계, 광야에서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헌신된 백성들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제시된 것이다.  적들과 싸우며 가나안에 들어가기 위해서 우리의 비전과 목표를 이룰 수 있는  헌신된 모습을 갖추어야 한다. 지도자에 대한 헌신이며, 서로에 대한 헌신이고, 싸움에 대한 헌신이며 비전에 대한 헌신, 목표에 대한 헌신이다.

1.1 선교사 파송과 알마티 은혜교회의 셀 목회 역사

LA 은혜한인교회에서 선교사로 파송을 받아 1990년 10월에 처음 카자흐스탄에 들어갔을 당시에 나는 카자흐스탄에 입국한 첫 번째 한국인 선교사였다.

배운대로 아주 전통적인 목회방법으로 생명을 다해서 약3년간 사역하였더니 하나님의 은혜로 교인이 약 1,000명 정도로 성장하였다. 믿음으로 한영혼을 붙들고 구원확신케하고 훈련시키고 귀신을 쫓고 병을 치유하고 성령을 체험케하는 등 혼신을 기울이는 동안 3년이 지난후에는 완전히 탈진하였다.

기도하는 중 “평신도를 너와 같은 사역자가 되게하라!”는 말씀을 주셨다. 그래서 80명중 8명이 구역을 시작하였고 놀라운 간증들이 나왔다. 이에 자극을 받아 몇 개월만에 60개 구역이 되었다. 하나님은 자신을 온전히 의지하는 사람에게 절대로 실수없이 인도하신다.

1993년 랄프 네이버 목사님을 보내주셨다. 셀교회로 전환하려면 주일예배 빼놓고 다 지워버리라했다. 그리고 나머지는 셀에서 일어나도록 해야한다고 했다. 그래서 교회에 선포하고 모든 것을 셀교회로 전환하였다. 우리 교회 교인들이 처음에는 야단법석이었지만 이제는 제 개인을 통해서 일어났던 치유와 축사와 모든 일들이 여러분을 통해서 일어나도록 할 것이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제자가 되어서 모두가 동일한 사역을 하는 것이 제 목표이다. 따라와 달라고 했다. 감사하게도 우리교회 교인들은 헌신적으로 이를 따랐다.

이후 콜롬비아 보고타의 ICM 교회에 갔을 때 G-12 사역을 하였고 현재 30만명이 모이는데 뜨겁게 기도하는 영성을 보았다.

하나님의 교회는 영성으로 인도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영성과 예수의 G-12 전략이 결합된다면 폭발적인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수 밖에 없다.

우리교회는 전통적 셀교회에서 G-12교회로 전환기 직전에 약 300개 셀이 었었는데 이후 약2년만에 950개로 폭발적인 성장을 하였다.

1.2 G-12교회로의 전환의 전제조건

담임목사의 의지가 중요하다.
제자화의 비젼, 물러서지 않는 결단력과 믿음과 확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생명을 걸 각오가 되어있어야 한다.

그리고 담임목사의 안목이 매우 중요하다.
결단은 안목에서 온다. 부흥하는 세계의 교회가 지금 어디로 나가고 있는지, 성령께서 오늘날 어떻게 교회를 사용하시는지, 우리교회가 어디로 가기를 원하시는지 등 성령의 눈과 안목을 갖고 있으면 결단이 일어나게된다.

한편 G-12에서 말하는 제자화는 성경공부가 아니다. 평신도의 제자화.사역화이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진정한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사역을 하는 제자화 운동이다.

그리고 교회의 영적분위기가 중요하다. 담임목사의 비전과 방향과 전략에 의해서 움직이는 영적 분위기가 중요하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은 원형의 모습, 즉 사랑하고 신뢰하며, 관계를 회복하고 하나로 뭉쳐지며 비전 가운데 살며 창조적이며 긍정적인 삶을 추구하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목회자의 의지가 중요하다. 무엇을 성도들에게 강력하게 제시하느냐에 따라서 교회의 방향이 달라지는 것이다.

1.3 교회 발전의 3단계

교회는 전통교회, 구역교회(셀교회), G-12교회로 발전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도 먼저 모세 한사람을 통해서 한꺼번에 백성들을 인도해 내시고, 많을 갈등들이 표출된 다음에 셀교회 조직을 만들어 내시고, 그 다음에 G-12 군사적 조직을 갖추셨던 것이다. 그래서 전세계에 있는 많은 셀교회들이 거의 대부분이 결국 G-12교회의 사역 형태로 발전해 가는 것을 직접 목도하고 있다.

1.4 전통교회의 특징

물론 전통교회가 전부 이런 모습이다라고 규정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인 현상들을 볼때 다음과 같다.

대개 현상 유지적이고 현재 유지적이며 현재 정체적이다. 구역, 사경회, 특별새벽기도, 다른 프로그램도 대부분 현재 교인들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실행한다.

그리고 전통교회는 제도에 묶여있다. 당회나 제직회가 비전있는 목회자의 발목을 붙드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리고 비전의 부재를 들 수 있다. 미래적이지 못하고 현실에 안주하고 있다. 다 알았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그냥 머무르는 것이다. 예배만 참석한다. 그리하여 주일성수가 율법이 된다.

영혼구원에 대한 목적도 없고, 목표도 없고, 도시에 역사하는 악한 영의 권세를 무너뜨리고 도시 전체에 부흥을 가져오겠다는 비전도 없고, 민족의 복음화에 대한 꿈도 없고, 세계 선교라는 소망도 없다.

비전은 주님 앞에 엎드려 간구함으로 말미암아 성령께서 각 교회에 합당하게 주신다고 생각한다. 비전을 받고 믿음으로 선포하는 순간부터 성도들의 심령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그때부터 하나님의 교회는 살아난다.

전통교회는 프로그램 위주이다. 프로그램은 해야하지만 목표가 없으면 유명무실해진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초점있는 사역이 필요하다. 지속 반복을 통하여 모든 성도가 동일한 하나님의 비전 가운데로 몰입해야한다. 그것이 교회를 교회되게 하고, 그것이 교회를 군사되게 만드는 것이다.

전통교회는 대부분 100% 혹은 99%가 담임목사의 설교에만 의존하는 교회이다.
우리 교회는 피치 못하여 출타하게 되어도 이제는 성도들이 내 개인에게 의존하기 보다는 나의 남자 열두명의 제자들, 혹은 사모의 여자 열두명의 제자들의 설교에 점점 더 깊은 은혜를 받고 있다.

전통교회는 성도들이 청중으로만 남아 있게 된다. 평신도 사역이 있기는 해도 주인의식이 없다.

전통교회에서는 교회와 사회가 격리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대부분 방어적이고 심지어는 상당히 율법적이라 할 정도로 담을 쌓고 살아가고 있다.  사회 속에 치고들어가는 사역이 없다는 뜻이다.


1.5 셀교회의 특징

첫째, 덕을 세우는 것이다.
관계 속에서 덕을 세우는 교회의 모습이다.

둘째, 평신도 사역화이다.
소그룹 제자훈련, 소그룹 운동이라고 볼 수 있다.

셋째, 기름부음 받은 지도자를 요구한다.
담임목사는 주일설교를 통해 교회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한다. 그리고 다른 평신도들은 교회 안에 전달하는 중요하고 고귀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넷째, 교회가 비전을 갖고 움직이니다.
방향과 비전을 강하게 제시하고, 사회를 변화시키고자하는 의욕이 있고, 점차 구역 배가를 통한 구역분열로 교회성장을 추구한다.

1.6 G-12 교회의 특징

첫째, 평신도를 사역자로 만들기 보다는 평신도를 제자로 만드는 것이다. 진정한 그리스도의 제자, 나아가서 사역하는 하나님의 제자, 주인 의식을 가진 제자를 만드는 것을 요구하는 것이 바로 G-12교회의 모습니다.

둘째, 멘토링을 통한 제자화이다.
분가에 의한 단점을 가진 전통적 셀교회의 문제점을 극복한다. 관계를 통한 철저한 헌신과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서 사람의 인격과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 G-12이다.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평생동안 유지하면 삶이 변화한다. 그 다음에 하나님의 기름부음이 따라오는 것이다.

셋째, 선교적 비전을 분명한 목적으로 가진 교회이다.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것이 선교라고 볼 수 있다.

넷째, 헌신적 관계이다.
헌신적 관계가 없이는 진정한 제자가 될 수 없다

다섯째, 삶으로서의 기독교를 추구한다.
셀리더가  삶으로서의 기독교가 본질적으로 성숙해져야  양적 성장이 이루어진다.

여섯째, 그룹을 팀으로 사역하게 만드는 것이다.
은사개발은 팀으로서의 사역을 통해서 개발되어지는 것이다.

일곱째, 사회 안에서 교회가 성취되는 것이다.
사회의 삶의 현장 속에 깊이 들어가서 사역을 시작한다. 알파코스를 가지고 사회 속에 깊이 들어가서 이 과정을 통해서 불신자가 교회를 들어오면 그들을 묶어서 셀에 넣고 셀 안에서 그들의 관계를 헌신시켜서 제자를 만드는 과정을 조직적으로 반복한다

마지막, 12승 법을 통한 폭발성장이다.
이것이 어려운 것 같지만, 열두명을 형성하고 나면, 열두명 안에 팀의 역동성이 있기 때문에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고 그 맛을 본 사람은 자기의 팀을 빨리 구성하려고 애를 쓴다.

1.7 G-12 사역의 기본 7원리

전세계적으로 G-12 사역에 대해서는 동일한 원리를 전하고 있다.
열 두제자를 선택하고, 개발하고, 셀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본적 원리이다.

1.7.1 모든 사람이 잠재적인 지도자 이다.

핵심적 원리이다. 하나님 형상대로 창조된 모든 사람들은 잠재적인 지도자이기 때문이다. 우리 속의 깨어진 자아상을 성령의 능력으로 회복시키고 우리 속의 잠재력을 개발하기만 한다면, 누구나 하나님의 위대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처를 치유하고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는 체험이 있어야 한다. 깊은 회개, 상처의 치유,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 성령 충만, 하나님의 비전을 심어주는 것, 이 5가지 요소가 매우 중요한다. 다윗의 주위에 모였던 사람들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중보기도가 필요하다. 내가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는 이유도 주위에 있는 열 두 제자가 생명을 다해서 기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집회하는 시간에 맞춰 나의 열 두 제자가 자기들의 열 두 제자를 데리고 기도실에 모여서 밤을 새워 기도한다. 그것이 바로 나의 능력이다.

1.7.2 누구나 열 두 사람을 제자화 할 수 있다.

누구든지 적어도 12명은 제자를 만들 수 있다. 하나님께서 보실 때, 예수께서 보실 때, 한 인간이 효과적으로 그룹 역동성을 통해서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철저하게 제자를 삼을 수 있는 숫자가 12명이라고 판단하셨다. 하나님께서 그의 나라를 이끌어 가실 때 가장 좋은 숫자가 12 이다. 예수께서도 12명을 선택하셨다. 왜냐하면 그 안에 역동성이 있기 때문이다.

1.7.3 모든 사람이 사역을 하고 사역을 받는다

나의 열두명의 제자는 나를 통해서 기름부음을 전달받고 말씀을 받고 성령의 음성에 민감하게되고 삶이 변화되며, 나와의 지속적인 관계속에서 그들은 얻은 것을 그의 제자들에게 전달하기 때문에 항상 푸르고 청결한 영적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진정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내 것으로 되는 것은 내가 그 말씀을 받고 깨닫는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것을 전달하여 그것이 나의 삶 속에 생활화되기 시작할 때 비로소 책임있는 말씀의 사역을 할 수 있는 것이다.


1.7.4 열린셀(OPEN CELL)을 시작하는 자만이 12제자에 속할 수 있다!

삶의 열매와 인격의 열매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삶의 질의 열매가 있으면 반드시 양의 열매도 있게 된다. 나는 신학을 한 사람에게 바로 사역을 맡기지 않고 구역을 열어 열매를 맺은 사람을 사용한다. 작은 일에 충성하면 하나님께서 더 큰일을 주신다. 졸업장이 자동으로 전도사 목사의 길을 가게하는 것이 아니고 사역의 열매를 맺으면 가게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몇 년 후에 진정한 기독교인의 삶, 사역의 삶, 열매가 있는 사역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되었다.

제자화 하는데 4단계가 있다.
Win(구원단계 혹은 전도단계)-Consolidate(신앙 확립단게)-Disciple(제자화 단게)-Send(파송단계, 사역단계: 파송 단계란 선교사로 외국으로 파송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모든 성도를 사역으로 파송한다는 의미이다) 이런 4단계를 거쳐서 누구든지 사역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

1.7.5 모든 사람이 영혼을 구원해야하고, 잠재적인 지도자를 개발해야 한다.

교회의 최대의 목표는 사람을 구원하는 일이다. 전도한 후 그들을 제자화 해야 한다. 지속하고 반복해서 생활화되고 운동이 일어나면 그것은 반드시 열매를 맺게 되어 있다.
한 사람이 열린 셀을 시작하면 이미 그 사람은 자기의 스승을 가지게 된다. 스승을 가졌다는 것은 관계가 형성되었다는 것이고 관계가 형성되었다는 것은 그 스승이 제자를 놓지 않는 다는 것이다. 이제 그 사람은 스승의 평생의 관심과 훈련의 대상이 된다

1.7.6 구역은 동질 그룹에 의해 가장 빠르게 개척된다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 혹은 직종이 같은 사람끼리 모이는 것이다. 우리교회는 2002년 처음으로 남자 셀 하나를 열었다. 2003년 현재 70개의 남자 셀이 있다. 남자들이 남자의 역할에 대하여 깨달음과 각오를 갖게되는 남자들의 새로운 운동이 일어났다. 이런 것이 동성그룹의 효과이다.

1.7.7 당신의 12제자는 당신의 조력자가 된다

12명의 제자는 당신과 함께 하나의 사역팀이 된다. 그리고 반드시 한 그룹 안에는 한 명의 지도자가 있는 것이 성경적 원칙이다. 리더는 비전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나머지 열 두 제자들이 그 비전을 이룩하는 손과 발의 역할을 하게 될 때 그 교회는 건강한 교회가 되어지고 팀사역은 갈수록 강해진다.

모든 사람은 영적 스승, 진정한 아비와 같은 스승을 가져야 하며, 모든 사람은 자기의 영적 자녀와 같은 제자가 있어야 한다. 그때 한사람에게 있는 모든 은사와 부르심이 극대화되어질 수 있다.


2장 하나님 나라의 통치질서
(마9:35-10:8)

우리는 예수님의 비전과 전략과 목표를 배워야한다.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시면 우리 속에 더 큰 능력으로 예수께서 하신 일과 똑같은 일을, 아니 그보다 더 큰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다고 약속하셨다면 사도들이 했던 사역보다 더 큰 일들을 우리는 능히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성령이 계신 이상 그 사역은 지속되어야 한다

2.1 하나님이 주신 비전

비전은 방향을 제시하고 정확한 비전은 전략을 만들어 낸다. 비전이 없는 사람은 방향을 모르고 걸어가는 장님과도 같다. 그렇다면 비전은 무엇인가? 마지막 때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비전이다.

나는 1995년에 한국에 와서 40일 금식 기도를 했다. 그때 하나님께서 “나의 복음의 말씀으로 카자흐스탄과 중앙아시아 실크로드에 있는 모든 민족들의 의식을 변화시켜라”라는 아주 엄청난 말씀을 주셨다.

비전이다. 비전은 사람을 움직이는 능력이 있다. 비전은 사람에게 믿음을 준다. 비전 없는 사람은 믿음이 없는 사람이다. 성경에는 두가지 믿음을 말하고 있는데, 첫째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구속의 믿음이고, 그 다음 성령께서 꿈과 비전을 주시는데 그 비전이 우리 속에 둘째 믿음을 낳는다.

2.2 비전과 전략

비전은 믿음을 낳는다. 그리고 주님 앞에 엎드려 전략을 구해야 한다. 예수님의 전략은 팀을 이루는 것이다. 그 비전은 모든 족속이 제자가 되는 것이다.

2.3 사역의 동기

사람들의 형편을 살펴보는데서 비전이 시작된다. 보는 것에서 감동이 오고 느낌이 왔다. 아버지의 심정이 마음 속에 와 닿기 시작했다.

첫번째는 무리를 보았다. 그들의 외적 모습을 보았다.
두 번째로 영적으로 깊이 보실 때 다른 것을 보셨다.
예수님은 그들을 보실 때 유리하고 방황하는 모습만 본 것이 아니라 목자 없는 양의 상태를 보셨다. 우리는 이와 같은 마음의 감동, 감정,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지녀야 한다. 목자가  필요한 것이다. 아비의 마음을 품은 목자를 준비시키는 것, 이것이 예수의 비전이다.

2.4 목자 훈련

중요한 것은 아비가 회복되는 것이다. 아비와 같은 스승이 있어야 한다. 아비는 그들이 주님 앞에 설 때까지 그들을 돌보고 키우는 것이다.

예수님의 전략은 열두명의 선택이다. 초점있는 사역, 세대를 통해서 전달되는 사역을 하셨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에게 헌신하였다. 그들에게 생명을 바치기로 하셨고, 그들의 삶을 볂화시키기로 결단하셨고, 그들과 함께 지내기로 결단하셨다. 그 이유는 세대를 통해서 기름부음을 전달하고 예수의 심령에 있는 비전을 전달하기 위해서이다.

2.5 예수님의 전략

왜 12명을 선택하셨을까? 삶의 전달은 소그룹에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개인의 삶에 있어서 진정한 인격의 변화, 성품의 변화, 동기의 변화, 삶의 목적의 설정 등은 일어나지 않는다.

내 열두 제자 중에 인도에서 온 호텔 주방장으로 일했던 알록이라는 제자가 있다. 그는 그의 제자들에게 너무 야단을 쳤다. 그러나 7개월이 지난 후 24개의 셀로 늘어났다. 그의 제자들은 이렇게 간증하고 있다 “알록이 어찌나 야단을 치는지 화가 나서 나가려고 했는데 조금 지나고 보니가 알록 만큼 나를 위해서 기도해주고 알록만큼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없는 것을 알았다. 그것 하나 때문에 알록에게 붙어 있었고 예수 믿은지 5개월 만에 구역을 열게되었다”고 했다. 알록이 나의 그늘 밑에서 기름부음을 전달받지 못했다면, 알록도 그 밑에 있는 제자들에게 동일한 기름부음을 전달할 수 없었을 것이다.

2.6 선택의 이유

왜 열두 제자를 선택하셨을까?
첫벗째는 삶의 전달이라는 중요한 이유가 있고 두 번째는 정해진 숫자가 있기 때문이다.  한사람의 삶의 변화는 오랫동안 지도자와 함께 변함없이 거하는 시간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목표는 열 두 제자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사람을 너무 두려워하거나, 모든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해 주려고 한다면 하나님의 일을 이룰 수가 없다.

2.7 12 숫자의 비밀

G-12의 ‘12’라는 숫자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Government of 12(12명을 통한 통치). 하나님의 통치가 열둘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의미이다. 예수께서 초기 사역을 시작하실 때 열두 명을 선택하셨다. 깊이 묵상해 보면 거기에서 중요한 의미를 발견할 것이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축복하기 원하시는데, 하나님께서 열 두 지파를 통해서 하나님나라를 통치하고 다스리고 이끌어 간다.

2.8 예수의 복음화 전략

예수님의 세계 복음화 전략도 바로 이 열두 제자를 통해서였다. “가라, 모든 민족을, 열방을 제자화하라”라는 사명은 열두 제자가 받은 것이다. 베드로의 신앙고백은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기름부음과 임재 가운데서 하나님의 교회의 비밀을 깨닫고 하나님의 계시를 깨달아 알게된 것이다. 진정한 신앙고백의 탄생은 열두 제자의 관계 속에서 탄생한 것이다.

2.9 예수의 전략의 관계성

G-12의 사역이 기계적 성장방법론은 절대 아니다. 관계를 통한 그리스도의 성품 형성이다. 소그룹안에서는 끊임없는 만남을 통해서 그들의 숨은 동기가 다드러난다. 계속 만나지 않으면 삶의 전달은 불가능하다.

2.10 은혜교회가 G-12 전략을 채택한 이유

하나는 G-12 사역을 통해서 비로소 마음을 열고 성격이 변화되기 시작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G-12야말로 내가 인생에 추구하던 진정한 가족이라는 것이다. 우리 교회에서는 “나를 걱정해주고, 나를 위해 기도해주며, 나를 마음으로 야단쳐주는 진정한 스승이 나타났다. 나는 이제 행복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알파코스를 통해 불신자를 교회에 들어오게하고, 알파코스의 소그룹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의 삶과 소그룹의 역동성을 배우기 시작한다. 그리고 셀에 들어가서 G-12 제자화를 통해서 각자가 헌신된 관계로 변화되어간다.  복음을 아는 것뿐만 아니라, 인격적으로 주님을 아는 것 뿐만 아니라 주님 안에서 삶이 변화되어 갈 때, 그들 자신 속에 깊은 심령의 기쁨이 충만함을 발견하게 된다. 이것이 G-12 사역이다.

왜 예수님이 열두제자를 선택하셨고, 왜 이 전략이 오늘날 교회안에 필요한가?
첫번째로 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진정한 마음을 나눌 헌신된 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두번째로 아비같은 지도자가 필요하다. 마음을 나누고 상담할 수 있는 영적 스승이 있어야한다.
세 번째로 삶에는 비전과 목표설정이 필요하다. 모든 사람을 깨우려면 비전과 전략이 필요한 시대이다.
네 번째로 비전이 팀에게 꼭 전달되어야 한다. 세대적으로 비전이 팀에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세대적인 팀이 있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팀을 통해서 비전이 소그룹 안에서 구체적으로, 지속적으로 삶 속에서 뿌리를 내릴 정도로 전달되어진다는 것이다.
다섯 번째로 G-12사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령의 충만한 불이 지속되어야한다는 것이다. G-12 모임을 살아있고 활력있는 모임으로 가능케하는 것은 성령의 불이다. 끊임없이 기도해야한다. 전략적 기도, 공중의 권세를 잡는 기도 등 모두 다 필요하다. 신사도적 교회의 모습들, 혹은 중보기도, 사역적기도, 도시를 묶는 악령을 묶는 기도 다 중요하다.
여섯 번째로 G-12 모임 안에서는 예수깨서 주신 여섯가지 전략(성품의 변화, 성령충만한 불, 팀에게 전달되는 비전, 팀안에 있어야할 비전과 목표설정, 아비같은 지도자, 팀)을 깨달았다. 이것이 G-12를 가능하게 하는 요소들이다.

2.11 예수의 목표 - 사역으로 파송하라

예수님은 비전만 전달한 것이 아니다. 보시기만 한 것도, 전략만 가진 것도 아니었으며 분명한 목표가 있었다. 예수님의 목표는 제자들을 사역으로 파송하는 것이었다. 교회사역의 최대의 목표는 전성도들을 사역하게 하는 것이다. 선교지로 나가든지, 자기의 삶의 현장에서든지 누구라도 사역해야하고 사역할 수 있다.

예수님의 중대한 3가지 사역은 치유사역과 귀신을 쫓아내는 사역과 말씀을 전파하는 사역이었다. 이 세가지의 중대한 사역은 전 제자들을 통해서 열방 가운데 퍼져나가 계속적으로 이어져 나가야 한다. 열두 제자를 준비시켜 사역으로 파송하라. 이것이 예수의 목표라고 확신한다.

사역의 비전, 예수의 비전, 예수의 전략(열두명을 선택), 예수의 목표(사역으로 파송), 이것이 G-12의 중요한 근간이 되는 원리이다


3장 거룩한 비전

거룩한 비전이 교회를 교회 되게 한다!(대상12:23~13:8)
다윗 한사람이 가진 하나님 앞에서의 올바른 비전이 많은 사람을 준비시켰고 하나님의 백성전체를 변화시켰다.

3.1 진정한 영적 군사들로 이루어진 교회가 되어야 한다

다윗의 용사들로 마음이 합하게 만들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다윗의 비전에 있었다. 그 비전 하나 때문에 다윗의 주위에 모여든 사람들은 군사와 같은 가족 혹은 가족과 같은 군사를 이룰 수 있었다. 한 명의 기름부음 받은 자의 비전을 통해서 팀 사역이 형성되어지고, 결국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비전을 이룩하게 만드는 것이다

3.2 하나님의 군대를 이룬 다윗의 용사들

다윗은 기꺼이 환난 당하고 빚지고 억울하고 원통한 사람들의 멘토가 되기를 기뻐했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어려움은 반드시 찾아온다. 그러나 성경의 원칙은 항상 광야를 거친 자에게 하나님이 축복을 주신다는 것이다. 비전을 위해 생명을 바칠 준비가 되었는지 하나님께 온전히 의지하는 삶을 사는지 그 시험과 연단을 통과한 자가 가나안 땅을 점령할 수 있다. 우리는 광야생활 가운데서도 기뻐할 줄 알아야 한다.

3.3 연합을 이루게 한 원동력 = 하나님의 말씀의 성취

하나님은 하나님의 시기, 하나님의 방법, 하나님의 때 그것을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는 다윗을 기뻐하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면 고난 가운데서도 우리는 능히 이겨낼 수 있다.

위기의 시대에 하나님은 사람을 택하신다.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 주님의 뜻에 합한 자, 주님의 심령에 합한 자가 되어지면 이 모든 것은 우리에게 더하여진다는 성경의 약속을 믿고 그 원칙을 붙들기 바란다.

3.4 다윗의 용사들의 특징

3.4.1 싸움을 예비한 자들: 비전을 위해 결단과 각오가 있는 자

다윗의 용사들의 특징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가나안 땅을 점령할 자, 불모지를 점령할 자, 타락한 한국교회를 교정할 자, 민족을 다시한번 복음화할 자, 새로운 부흥을 일으킬 자, 이런 제자들 성도들이 담임목사 주위에 준비되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성패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3.4.2 실제로 싸움에 능한 자들

비전을 위해서 싸울 결단과 각오가 되어 있는 자이다. 목표가 분명하고 일단 전쟁이 벌어지면 결코 뒤로 물러서지 않는다. 12제자가 이름만 12제자가 되어선 안된다. 강한 훈련을 받아야 하고 실전경험에 임해야 한다. 심령이 강한 자는 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넘어지지 않는다

3.4.3 다윗을 세워 왕을 삼으려는 자들

한 인간을 높이려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세우신 자를 영적지도자로 인정하는 태도이다.
담임목사를 뒤에서 헐뜯고 비판하는 그런 교회분위기가 있어서는 결단코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가 없다. 주님의 역사도, 은혜도 임할 수 없다. 그것은 암세포와 같아서 교회의 영적분위기를 다 헤쳐 버린다. 담임목사도 실수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직접 다루신다. 성도는 중보기도 하라.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이다

3.4.4 시대를 분별할 줄 아는 자들

단순히 싸움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사태를 파악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들이었다는 것이다

3.4.5 두 마음을 품지 않은 자들

다윗의 용사는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하지않는, 자기의 이익을 따라가지 않는 사람들이었다. 우리가 때로는 괴롭고 힘들지라도 섬기는 교회의 부흥과 교회의 변화와 하나님이 원하시는 비전의 성취를 위해서, 교회를 위해서 끊임없이 기도해야 하고 요동하지 말아야한다.

3.4.6 마음을 정하고 뜻이 분명한 자들

다윗의 용사들은 마음을 정하고 뜻이 분명한 자들이었다는 것이다. 이런 제자들을 하나님은 필요로 하시고 이런 제자가 한국교회를 변화시키고 빠른 속도로 복음이 팽창하는데 쓰임 받을 것이다.

3.5 이스라엘에게 임한 희락

다윗은 한가지 분명한 목적이 있었다. 오직 순수한 심령으로 하나님의 궤를 백성 가운데로 가져오길 원했고 하나님은 매우 기뻐하셨다. 사람을 두려워하지말고 백성들을 하나님께 돌리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끝없이 달려가야한다. 실수할 수도 있고 조금 부족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중심이 순결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그를 도와주시고 축복해 주신다.
진정한 하나님으로부터 온 지도자와 하나님이 주신 비전이 있는 곳에는 희락과 풍성함이 있다. 하나님이 채워주시고 성취해 주신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각 교회들이 지녀야할 모습니다.

3.6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

하나님께서 나에게도 비전을 주셨다. 하나님께서 실크로드 지역 전체를 구원하라는 마음의 감동을 주셨다. 그리고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고 하신다.

몇 년전부터 소련.카작 등에서 매년  은혜교회 교인 수천명씩이 모여 자체 페스티벌을 해왔다. 그리고 이후 연합으로 예수행진 2000 페스티벌을 15,000명이 모여 진행하게 하셨다.상상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께서 행하셨다.  2002년 두 번째집회때는 실크로드 지역국가내에 영적바람이 일기 시작했다.그리고 매년 7월 둘째주마다 청년 페스티벌이 있을 것이다.

우리의 비전은 실크로드를 점령하는 것이다. 전략은 알파와 G-12이다. 목표는 2010년까지 1,000개의 교회를 실크로드 상에 실제로 세워주는 것이다.

나는 한국민족에게 두가지 영적 DNA가 있다고 본다. 첫째는 흑암의 권세를 깨뜨리는 기도의 DNA이고 두번째는 교회개척의 DNA이다. 중앙아시아에 한국선교사가 약 300명 사역하고 있는데 대부분 교회를 개척하고 있다. 그런데 약 300여명의 영어권 서양의 선교사는 교회를 개척하는 선교사가 별로 없다. 그리고 중앙아시아 지역은 터키민족들이 모인 장소이고 터키어는 우리말과 어순이 같아 6개월정도 단어를 익히면 설교를 할 수 있다. 하나님은 이곳에 한국민족을 쓰시고자 하신다.

2002년 중국의 초청을 받았다. 그들은 1930년부터 하나님께서 중국교회 지도자들에게 동일한 비전을 주셨는데 10만명의 선교사를 실크로드를 통해서 예루살렘으로 보내는 것이란다. 그것이 BACK TO JERUSALEM 비전이다. 서북영공단을 세웠는데 서북을 영적으로 공격하는 단체라고 한다.

비전과 전략은 연결되어야만 성취가 가능하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 이 G-12 비전을 주셨다고 확신한다.

2002.12월 우즈베키스탄 23개 교회연합 인카운터와 G-12 인도하는 중, 중국에서 연락이 왔다. 중국 7,000만성도를 가진 5개 교단 지도자가 2일뒤 중국에 오도록 요청하여 급히 일단 중국으로 갔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50명의 지도자에게 G-12 쎄미나를 해드렸다. 2003.1월 중국에서 다시 와 달라고 하여 이번에는 신장성 관할 청년 50명 핵심리더들에게 인카운터와 G12를 전했다. 이제 하나님께서 중국에 엄청난 선교와 전도의 열기를 주시고 실크로드의 부흥을 일으키도록 힘을 주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하였다.

2002.7월 터키 전체교인 2,000명중 역사상 처음으로 150명 모여 쎄미나를 하였고 2003.2월 두 번째 인카운터를 했으며 이제는 거의 매달 방문하여 G-12를 심어주고 있다.


4장 G-12 영성(행 2:42~47)

G-12영성은 G-12 사역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모든 성장하는 교회는 자체의 영성을 가지고 있으며 오직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기름부음이 그 교회를 성장하게 만든다. 그 기름부음과 영성이라는 것은 교회의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교회안에는 반드시 있어야할 몇가지 영성이 있다.

4.1 G-12교회는 철저한 헌신을 요구한다

G-12교회는 어떤 프로그램 보다도 하나님의 교회로서의 영성이 요구되는데 담임목사와 그 교회 지도자들과 장로들과 모든 성도들이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한다. 또 G-12 교회 안에서는 제자와 스승 간의 헌신이 요구된다. 사람에 대한 신뢰,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또 G-12에서는 제자들 상호간에도 완전한 헌신이 있어야 영혼을 구원하는 팀사역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4.2 담임목사의 역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비전이 담임목사에게 있다고 한다면 우리는 정말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그분의 비전을 돕는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한명의 지도자를 통해서 역사를 이루어 내신다. 모세, 다윗, 사무엘 등이 그랬다.

담임목사는 헌신의 분위기를 잘 유지해야한다. 교회는 영적 분위기로 인도된다. 전 교회가 하나님과의 첫사랑을 유지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하고 예배를 통해서 뜨거움을 유지해야 한다. 이를 프로그램으로 유지하려면 실패한다. 사도행전 2:42~47절은 G-12영성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데 그것을 다섯 개의 파워(5 powers)와 두개의 토탈(2 totals)라고 표현했다.

4.3 다섯가지 능력들(5 POWERS)과 두개의 토탈(2 TOTALS)

4.3.1 능력기도(POWER PRAYER)

교회 안에는 기도하는 영적인 분위기가 계속 만들어져야 한다. 얼마나 기도가 중요한지 하나님께서 사도들에게 하신 가장 중요한 일은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는 일이었다.

나는 쎄미나 인도, 교회건축 등 일에 쫓기다보니 기도가 게을러지기 시작할 때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는 것이 사도적 사역자의 본분이다. 네가 지나치게 육신이 피곤해서 나의 음성을 들을 수 없을 때가 오거든 멈추어라.그리고 나와의 관계를 회복하라”는 음성을 주셨다.

모든 성도들에게 가장 큰 위험성은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것 같은 똑같은 반복적인 생활 속에 자기도 모르게 빠져들어가서 이제는 주님과의 생명력 있는 교제의 관계를 상실할 때가 매우 많다는 것이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은 말씀을 주신다. 기도하지 않으면 그것은 죽은 말이다. 초대교회가 능력이 있었던 것은 기도 때문이었다. 기도가 하나님의 능력을 가져오는 길이다.

우리교회는 금식기도운동을 하고 중보기도를 한다. 어둠의 권세들이 틈타지 못하도록 성령께서 충만하게 임재하도록 계속 기도한다.
계속 기도하면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고 기도운동이 일어나서 교회 전체가 변화되어질 것이다.

4.3.2 능력의 말씀(POWER WORD)

말씀은 현장적이고 직접적이며 지금 현재 주시는 생명력이 있어야한다. 기도 가운데 하나님은 그 말씀을 주신다. 오늘 주시는 레마의 음성이 들려야한다. 말씀이 기름부음으로 넘치면 그 교회는 반드시 성장하게 되어있다. 그 다음에 그 말씀으로 G-12를 통해서 열두 제자를 그와 같은 영성으로 준비시킨다면 그 교회는 열두배의 성장을 가져오는 것이다. 능력의 말씀을 우리가 세대를 통해 전달하고 제자들을 통해서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4.3.3 능력 경배(POWER WORSHIP)

찬양이 넘치는 곳에 하나님의 임재가 있고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에 사람들이 몰려들게 되어있다. 비록 예배 순서 속에 들어갔다 할지라도 그 찬양은 진정으로 드려지는, 전 성도들의 영혼을 합쳐서 주 앞에 올려지는 경배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중요한 것중에 하나는 찬양인도자가 테크닉과 함께 음악성과 영성이 함께 있어야 한다.

기도가 하늘문을 여는 것이라면 찬양은 하늘을 땅으로 가져오는 것이라고 했다. 어떤 찬양의 모습이든지 하나님의 임재가 임하도록 추구해야만 한다

4.3.4 능력전도(POWER EVANGELISM)

예수님은 처음 오셔서 수많은 군중들을 인도할 때 말씀 보다 주로 기사와 표적으로 인도하셨고 치유로 인도하셨다. 오늘날은 성령하나님의 나타나심이 필요한 세대이다. 기사와 표적과 치유들이 평범하지만 예수를 구주로 인정하는 자들의 손에 의해서 일어나야만 한다. 이것이 G-12의 가장 소중한 영성이다

4.3.5 능력 셀(POWER CELL)

초대교회는 "두세 사람이 함께 한 곳에 내가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한 이 말씀이 실제적인 말씀으로 능력으로 나타났다. 오늘날도 집집마다 모여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볼 수 있어야만 한다.

4.3.6 온전한 거룩함(TOTAL HOLINESS)

하나님은 그의 교회를 지상에 세우시고 깨끗하기를 원하셨다. 이제 주의 교회는 거룩함을 회복해야만 하고 그럴 때만이 주의 성령께서 역사하실 것이다. 철저한 거룩함이 교회 안에 있어야 한다.

4.3.7 온전한 헌신(TOTAL COMMITMENT)

예수님이 진정 우리의 구주가 되신다면, 우리는 그분에게 철저히 헌신하여야 한다.  만약 지도자가 이런 철저한 헌신을 따라서 살아간다면, 아마 그 교회 성도들도 그 분위기를 따라 살아가게 될 것이다. 우리가 철저하게 헌신한다면 주님은 우리를 완벽하고 멋있게 사용하시는 통로로 삼으실 것이다

우리 교회도 헌신을 가르쳤더니 놀라운 간증들이 일어나고있다. 우리가 헌신하면 우리의 자녀들도 헌신하게 될 것이고, 자녀들이 그 축복을 당연히 누리게 될 것이다.

G-12의 영성의 기초가 되는 두가지는,
첫째 우리가 철저하게 매순간 성령의 현재적인 음성에 민감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 기초는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이다.
주님의 십자가가 위대하고 감사한 것을 모르면, 자기 고집을 이야기하고, 내 판단은 이것이 옳은데, 그른데, 매일 눈을 가지고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려고만 하지 주님의 은혜를 따라 행동하지 않는다.



5장 폭발적인 성장을 위한 기름부음(창1:28)

주님의 말씀이 우리 심령 속에 확신으로 임하게 될 때부터 시기와 때를 따라서 그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는 일어난다. 성령과의 깊은 교제, 깊은 곳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는 것, 이것이야말로 우리의 사역과 성도들의 삶에 있어서 핵심적인 요소라 생각한다.

5.1 하박국의 비전

하박국 선지자는 세상과 사회와 백성들의 상황과 이 모든 공의롭지 못한 것을 보면서 기도의 골방으로 나아가 성령의 임재 안에서 하나님의 음성과 대답을 들었다.

본질에 대한 해답을 받게 될 때 본질적인 사역을 할 수 있고 본질적인 사역을 하게될 때 진정한 의미에서 본질에 관심있는 성도들이 모여들고 진정한 헌신이 그때부터 나타난다.

비전만 붙들면 추종자가 나타나고 비전만 명확하면 그 공동체 안에 믿음이 일어난다. 비전 때문에 믿음이 일어나면 교회의 영적 분위기가 변화되고 사람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묵시를 기록하라 하였는데, 주님의 음성은 스쳐간다. 우리가 성령에 민감한 사람이 되면 음성을 듣고 순종할 수 있다. 그러나 음성을 놓치면 육신의 방법대로 행하게 된다.

5.2 창세기 1장28절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

창1:28은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엄청난 계시이다. G-12사역을 하는 모든 분들이 받은 좋은 계시 중에 하나이다. 나는 이 말씀을 모토로 삼고 살아가고 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 이 안에 비밀이 담겨 있다.

나는 학창시절 인생에 대한 고민을 했다. 그리고 친구의 도움으로 기독교를 접하고, 말씀을 공부했다. 그리고 함께 성령께서 임하시길 기도하며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주셨다. 그리고 내가 선교사로 부름받았다는 계시 하나 때문에 지금까지 삶의 무수한 어려움, 관계의 어려움, 경제적인 어려움 등을 견딜 수 있었다.

5.3 하나님의 계시의 중요성

주의 종만 그런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을 받은 사람은 반드시 연단을 거치게 되어 있는데 그 연단을 이기는 비결은 바로 계시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만났던 체험 가운데 주신 음성, 그것 하나가 우리를 지탱하는 충분한 능력이 된다. 그것 하나 때문에 모든 상황을 이겨내고 인생을 불태우고 순교할 수 있는 힘도 나온다. 그러므로 수많은 지식의 나열보다도, 살아있는 주님의 예언적 음성을 듣는 일이 훨씬 더 중요하다.

5.4 하나님의 축복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에게 첫 번째 하나님께서 하신 일운 축복을 명령하신 것이다. 말씀의 위대한 능력이 우리의 생각을 다스리고 지배한다.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라고 축복하신다. 징계도, 연단도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하나님은 축복의 하나님이시다.

5.5 아브라함에게 주신 복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택하시고 그가 믿음으로 순종할 때 큰 민족을 이루겠다고 약속하시고 너를 축복하겠다 하시고 네이름을 창대케 하리라고 약속하셨다.

그런데 하나님은 실크로드에 투르크 민족들을 위해 나를 택하셨다. 이것은 교만이 아니고 아주 좋은 자존심이다. 나는 그렇게 확신하고 있다. 이 확신이 나를 사람되게 만드는 것 같다. 아버지처럼 행동하게 만든다

아브라함처럼 믿음 안에서 순종하며 살아가는 모든 자에게 약속된 동일한 축복이 있다는 것이다.

5.6 모든 인간에게 내재된 번성의 능력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하신다. 하나님은 성장을 원한다. 번성의 축복을 우리에게 주신 것이다. G-12교회는 하나님의 이 번성의 계획들을 철저히 믿고 있다.

우리교회는 셀교회로 전환하여 3~4년간 300개 구역으로 성장하더니 3년여간 정체되었다. 그리고나서  G-12를 시작했다. 그리고 나만 아니라 모든 성도가 믿을 때 변화가 일어나가 시작했다. 성령의 물결이 일었고 성령의 바람이 불었다. 인카운터에서 수백명씩 변화가 일어났다.

사모는 자기 제자들에게 3개월 안에 40개구역을 100개로 만들고, 60개구역을 144로 만들라고 강하게 지시했다. 나도 남자 제자들을 불러 지시했다. 열두제자에게 0~3개에서 3개월 안에 12개이상을 만들라고 하였다. 3개월 안에 목표 달성 못하는 사람은 열두제자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3개월을 6개월로 연장하고 믿음으로 기도하며 실천했더니 3개였던 사람이 11개, 12개를 만들어 냈다. 인도에서 온 한 제자는 1개에서 21개를 만들었다. 그리고 40개였던 여자집사는 100개를 만들었다. 한 자매는 60개였던 구역을 연말에 144개를 만들었다. 할 수 없다던 사람이 할 수 있다고 변화된 것이다. 이제 지도자학교가 시작되었는데 지도자들이 나오기 시작하면 더 폭발적인 성장이 일어날 것이다.

5.7 모든 사람에게 내재된 정복의 능력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축복의 내용은 땅을 정복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비전을 주셔서 끊임없이 정복하게 하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그 일을 위해서 부름 받은 사람이다.

5.8 모든 사람에게 내재된 지도의 능력

하나님은 다스리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형상이 우리 속에 있는 한, 우리는 모든 사람을 다스리는 권세를 이미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이다. 그래서 누구든지 주 앞에 나오는 자는 잠재적인 지도자라는 사실을 G-12교회는 믿는다.

G-12는 총체적인 사역이므로 정말 헌신하고 좀더 깊이 연구하고, 확고한 방향을 설정해야만 열매가 나타난다. 폭발적 성장을 위해서 오늘날에 필요한 기름부음이 있다.
첫 번째로 하나님의 뜻이 번성과 충만이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두 번째 내적치유의 경험이 필요하다.

5.9 내적치유를 위한 경험

하나님은 나의 독일 유학과정에서 아주 짧은 시간에 모든 것을 이수하게하시고 시험에 통과하게 하셨다. 그리고 박사과정도 바로 시작하게 하셨다. 그런데 하나님의 부르심이 임했다. 쉽지 않았지만 순종하였다. 그런데 가정적 어려움에 처했다. 4살.1살 짜리 아이들을 데리고 춥고 먹을 것 없는 땅으로 가야할 아내의 마음이 아팠겠지만 결국은 감동을 주셔서 선교지로 가게 되었다.

모슬렘국가, 생판 모르는 곳, 먹을 것도 없는 곳, 말도 안통하고, 차도 없고, 선교비도 별로 없었다. 나는 사역에 미쳐 있어 그저 행복했지만, 아내는 그렇지 못했다. 마음의 쉼이 없고 메말랐던 것이다. 다툼이 있고 알지 못하는 암흑이 있었다.

그런 중에 1995년 40일 금식을 하게 하셨고 실크로드를 준다는 비젼을 주셨다. 금식이 길어지며 아내가 돌봐주게 되었다. 나는 아내 앞에 무픞을 꿇고 사과하였다. 아내는 처음에는 마음을 열지 않았으나 감동을 주셔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주시고 관계를 회복시켜 주셨다. 부부 사이가 회복되니 가정이 달라졌고 여성사역이 일어났다.

5.10 부부 사역자

부부가 함께 사역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부부 사이에 내적 치유가 이루어지고 서로를 용납하고 듣는 분위기 형성되어지면 이제는 그 분위기가 교회 안에 흘러 들어간다. 교회 안의 전 부부들이 그렇게 변화되기 시작한다. 부부가 함께 사역할 때 비로소 삶으로서 사역을 하게된다. 그래서 부부 사역자가 필요하다

5.11 거룩과 성결

삶의 실패와 저주는 거룩함의 상실에서 오는 것이다. 틀림없이 죄악이 있기 때문에 사탄이 역사하는 것이다. 쓰레기가 있는 곳에 쥐가 모여든다. 거룩한 그릇 안에, 깨끗한 그릇 안에 있는 하나님의 비전은 더 강해진다.

5.12 용서의 삶

끊임없는 승리는, 완전한 치유는, 지속적인 치유는 용서를 배운 사람에게만 가능한 것이다. 성경은 그것을 가르치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단순한 치유보다는 용서를 통한 치유를 원하시는 것이다. 인간적인 치유, 방법적 치유, 한번의 간헐적인 치유보다는 용서를 통한 깊은 치유를 원하신다.

5.13 완전한 헌신

헌신의 결단이 없으면 삶의 목표도 없고 행동도 없다. 헌신을 통한 간증이 생활화 되어야 한다. 언제까지 기저귀를 채워 줄수 없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헌신해야 한다.

5.13 믿음과 비전

하나님의 사람을 형성하는 핵심적인 요소는 삶의 비전이다. 위대한 하나님의 믿음의 사람은 꼭 믿음과 비전 때문에 오는 것이다. 내가 할 수 없는 한계를 넘어서서 해보는, 그래서 주님의 능력을 체험해보는, 헌금도 그렇게 해보고, 사역도 그렇게 해보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5.14 성령이 주시는 현재적 음성

모든 곳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지고 있다. 깊이 주님의 임재 속에 들어가 주께서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순종해야한다.


6장 기름부음의 회복 (왕상 18:20~46)

성도의 삶은 기름부음으로 말미암아 인도 받아야 한다. 한 개인이 하나님 앞에, 혹은 한 지도자가 하나님 앞에서 기름부음 속에 사역할 수만 있다면 그 도시, 그 교회나, 그 가정이나, 민족의 운명은 상당히 밝을 것이다.

인간이 뭔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 내가 나의 지식으로 모든 것을 계획하기 시작할 때 하나님은 침묵하시는 것이다.

헌신된 한사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한 사람, 하나님의 비전을 깨닫는 한 사람, 하나님 앞에 결단하는 한 사람, 하나님은 그 사람을 통해서 반드시 일을 성취해 주신다. 하나님은 ‘아멘’의 사람을 찾으신다.

나는 13년동안 선교사역을 해오면서 깨달은 단 한가지 사실이 있는데 하나님은 능력있는 사람, 학벌있는 사람, 재력있는 사람, 선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는 사람을 찾고 계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람을 들어서, 정말 보잘것 없는 사람을 크게 사용하시는 것이다.

G-12사역이 문제가 아니다. 알파 사역이 문제가 아니다. 우리의 심령이 문제라는 것이다. 심령이 준비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려고 하면 하나님은 여러 가지 전략을 우리에게 보여주실 수 있다. 그 시대에 가장 합당한 전략을 우리에게 보여주신다. 비전을 주시고 비전을 성취할 수 있는 전략을 주시고, 목표를 설정해 주시고 달성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위해서 우리는 기름부음을 회복해야만 한다.

6.1 하나님의 전을 회복하라

이는 잠자는 예배를 깨우라는 것이다. 경배를 회복하고 기도의 단을 회복하고 말씀이 사도적 기름부음으로 넘쳐나도록 회복해야 한다. 주일예배를 회복하고 셀을 회복하고, 참된 기도의 능력의 삶을 다시 시작해야만 한다. 이것은 우리가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 성령 하나님께서 임재할 수 있는 환경을 준비해야 한다. 예배가 회복되지 아니하면 그 이후의 모든 것들은 프로그램에 불과한 것이다. 생명있는 예배, 여호와의 단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할 수 있는 예배, 이러한 예배가 우리 삶 가운데 회복되어야 한다.

6.2 하나님의 통치를 회복하라

이스라엘은 열두지파를 통하여 통치되어지므로 열두 지파가 회복되어지면 이스라엘 전체의 회복이 함께 오게된다. 마찬가지로 열두 제자의 통치질서를 회복하면 하나님의 나라가 회복되어지는 것이다.

6.3 그리스도의 주 되심을 회복하라.

엘리야는 3년6개월동안의 가뭄의 때에 4통의 물을 구했다. 여호와의 불, 부흥의 불이 떨어지기를 위해서는 우리가 해야할 부분이 있다. 할수 없다 안된다는 말을 그치고 찾아내는 것이다. 찾아라 찾을 것이다 두드려라 열릴것이다라고 하신다. 그리스도인에게 불가능은 없다.

엘리야가 어떤 기도를 드렸는지 왜 하나님은 응답하셨는지 어떤 사람의 기도에 응답하시는지 어떤 마음의 중심으로 하나님께 기도를 드려야하는지를 살펴보라.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 되심을 알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주 되심을 회복하라는 것이다

6.4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신하라 -영적질서를 세우라

내가 13년 동안 주님 앞에 사역을 하고 있는데 많은 곤란과 어려움과 혹은 유혹과 시험 가운데서도 나를 선교사로 지금까지 남아있게 한 가장 근본 인원은 하나님께서 나를 선교사로 부르셨기 때문이다.

독일에서 박사과정 공부 중 ‘알마티로 가라’하여 아내하고 의논도 없이 간다고 하였다. 아내는 이혼하자고 하였다. 금식하며 기도할 때 아내도 동의를 했다. 사실 아내는 내가 박사학위 받은 후 자기도 박사학위 받아서 피아노 교수 되는 것이 꿈이었다. 모교에서도 학위받아 돌아오면 교수자리 주겠다고 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부르심은 절대로 별한 수 없다. 그리고 7년이 지난 후 아내는 ‘당신이 결정을 잘했어’했다. 소명은 위대한 회복을 가져온다. 고난의 시기를 건너가야만 한다.

엘리야는 그렇게 기도했던 것이다. “내가 주의 종 됨을 알게하여 주옵소서”
첫 번째는 소명을 회복하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주의 종의 권위를 회복하라는 것이다.

6.5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확신하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날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확신하라는 것이다.

불신자, 신자 할 것 없이 사람은 확신 있는 비전을 가진 사람을 따른다고 했다. 기도하며 주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서 그분의 확신 속에서 내마음을 던지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통해서 위대한 역사를 일으킨다.

6.6 마귀의 견고한 진을 파괴하라

교회를 묶고 있고 기독교인의 심령을 묶고 있고 우리의 손발을 묶고 있는 우상을 다 파괴해 버려야한다. 하나님 이외에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을 다 파괴해 버리라는 것이다. 주님 만을 온전히 신뢰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6.7 하나님의 증거를 보이라

주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컫는 백성들은 세상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어야만 한다. 기도 중에 하나님의 증거를 받아라. 하나님의 이름을 선포하라.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예언하라. 하나님은 반드시 일을 성취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을 오늘도 찾고 계신다. 부흥이 오기 위해서 하나님께는 사람이 필요하다. 자신의 생을 헌신하면 여호와의 영광을 볼 수 있는 날이 속히 올 것이다.


7장 성공의 사닥다리(요15:1~8)

G-12 사역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있다면 성령께 민감하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성령은 오늘도 살아계시고 우리에게 꿈을 주시고 비전을 주시고 우리의 앞길을 다 준비해 놓으시고 완벽하게 인도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진정한 멘토쉽 제자화는, 예수님의 제자화는 밤새 기도하면서 매순간 아버지와의 교제를 통해서 성령께서 주시는 인도함을 따르면서 그때그때 그들의 동기를 파악하면서 그들에게 지금 필요한 말씀이 무엇인지 발견해서 그것을 전달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맨토쉽이다. 우리가 진정으로 성령의 음성에 민감하다면 예언적 말씀의 선포를 통해서 심령이 급속도로 변화된다. 이것의 성령의 역동성이다.

제자를 양육하려고 하면 항상 단계적인 양육이 이루어져야 하고, 그때 비로소 열매를 맺을 수가 있다. 열매는 두가지로 말할 수 있다. 한가지는 질적 변화로 개인의 인격이 변화하여 삶의 열매를 맺는 것이다. 두 번째는 양적변화로 영혼 구원에 의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다.

첫 번째, Win의 단계이다.
사람을 얻는 것이다. 전도단계 혹은 구원단계라고 한다.

두 번째, Consolidate 구원을 받은 사람들은 신앙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믿음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하나님께서 기도하면 응답을 주신다는 확신, 예수를 믿었기 때문에 이제 나는 구원받았다는 구원에 대한 확신, 예수는 나의 주라는 확고함 믿음, 병든 자에게 손을 얹으면 나으리라는 확신, 아주 기본적인 몇가지 확신들로 이 확립단계가 없으면 반드시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난다.

세 번째, Disciple, 제자를 삼는 단계이다.
그들이 세상적으로 축복을 누리도록 하게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주님 앞에 헌신하도록 만드는 것이 제자화이다. 제자를 삼기 위해서 필요한 여러 가지 조치, 혹은 양육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네 번째, Send, 파송한다는 의미에서 사역단계라고 표현한다.
불신자에서 신자가 되어지고 신앙이 확립되어져서 제자가 되고 난 다음에 그들을 사역으로 파송하라는 것이다. 일터에서 비전을 품고 그 일터에 있는 사람이 예수를 믿게 만들도록 비전을 갖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12명의 팀을 이루어  알파코스를 하고 인카운터 수양회를 하는 등 팀 사역을 이루게 하는 것이다.

이런 비전으로 4단계 제자양육을 꼭 해야한다. 5단계로 또는 3단계로 할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단계적 교육을 시키는 것이다. G-12에서는 전세계적으로 동일하게(보고타, 영국, 미국,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할것없이)이 4단계를 실시하고 있다. 심지어 커리큘럼도 똑같다. 똑같은 주제를 똑같이 번역하여 똑같이 사용하고 있다. 그 효과는 이들이 어디에서 교육을 받든 그리고 이들이 어디로 파송을 받든지  사역의 핀트가 맞는 다는 것이고 익숙해져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동일한 사역을 효과있게 할 수 있는 것이다.

7.1 교회적인 제자양육을 위한 4단계

7.1.1 Win - 구원단계

G-12에서는 구체적인 구원단계에 대한 전략은 없으며 모든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교회는 알파코스를 적용하고 있다. 알파코스처럼 삶 자체를 통해서 혹은 셀의 원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불신자를 전도하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했다. 동시에 더 권장하는 것은 우리가 교회니까 교회가 세상으로 대학으로 고아원으로 노인정과 학교, 시장에 들어가서 거기에서 알파코스를 하라는 것이다.  

전도하고 구원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적 전쟁의 기도이다. 심지어 우리는 한 영혼을 놓고 기도하여 그 영혼을 명령해서 주님 앞에 돌아오도록 하는 예언적인 일까지 할 수 있어야 한다.

7.1.1.1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복음전파의 필요성

에스겔 37장은 중요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기도 중에, 성령과의 교통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오늘날 이 세대에 합당한 말씀을 전하느냐, 아니면 그냥 책을 통해서 읽은 말씀을 전하느냐의 차이점은 하늘과 땅의 차이요, 천국과 지옥 차이이다. 우리가 엎드려서 기도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내 자녀들에게 전달해보라. 아이들의 미래가, 눈빛이 바뀌게 된다. 진정한 전도가 내 가정에서 먼저 일어난다. 엎드리고 그리고 또 엎드려야 한다.

7.1.2 Consolidation - 확립단계

확립단계는 내 신앙을 하나님 앞에서 분명히 소유하는 단계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만남(encountor)이다. 만남을 통해 예수가 나의 구주 임을 개인적으로 고백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 만남을 위해서 주말 인카운터 수양회(Encountor Weekend)를 한다. 이 수양회에서 첫째 참되고 진정한 죄의 회개가 이루어지도록 인도한다. 그 다음 십자가의 구원과 치유하는 능력에 대해서, 십자가의 복음이 무엇인지 설교한다. 그 다음 내역치유가 있다. 그리고 축사사역이 있다. 그리고 성령충만이 있고 마지막에 G-12 비전까지 제시한다.

7.1.3 Disciple - 제자화 단계

제자를 만드는 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레마의 말씀으로 제자를 준비하는 것이고 멘토해 주라는 것이다. 성령의 음성에 의한 멘토링, 예언적 음성에 의한 멘토링이다. G-12로 모인다. 교재는 기도와 성령이다.

그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기 위해서 지도자학교를 설치했다. 3학기로 나누어서 한 학기가 10주간 진행된다. 1학기는 기본교리, 2학기는 기본적인 구역이론, 3학기는 중보기도.전도.사역과 봉사 등이다.

실제적으로 참된 제자화는 관계속에서 멘토링을 통해 이루어지고, 또한 교회적인 지도자학교가 필요하다

7.1.4 Send - 파송단계 혹은 사역단계

지도자를 중심으로 열두제자가 만들어지면 이 열두제자는 담임목사를 통해서 받은 비전을 팀 안에서 실현시키는 비전드림팀이 되는 것이다.

우리교회 한 여의사는 중보자로서 담임목사를 위해서 기도하는데 실크로드를 향해서 기도하라는 말씀을 듣고 이를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혼자 중보기도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것을 깨닫고 7~8개월만에 열두제자를 만들어 중보사역을 하고 있다는 간증을 들었다.

7.2 열방을 제자화하는 12단계

7.2.1 Win - 구원단계
(1) 3명의 불신자들을 위해 기도하라!
(2) 3명의 불신자에게 전도하고, 그들의 구원을 확증하라
(3) 전화난 집 심방을 통하여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라!
(4) 알파코스로 인도하고, 그들이 마칠 수 있도록 도우라!

7.2.2 Conslidate - 확립단계
(5) 그들과 함께 당신의 셀을 시작하라
(6) “수양회 전 쎄미나”를 가르치라!
(7) “주말 만남의 수양회”에 참석케 하라!
(8) “수양회 후 쎄미나”에 참석케 하고, 그들로 하여금 3명의 불신자를 위해 기도케 하라!

7.2.3 Disciple - 제자화단계
(9) “지도자학교” 에 참석케 하고, 그들로 하여금, 전도한 3인을 알파코스에 참석케 하라!
(10) “지도자학교”에 참석케 하고, 그들로 하여금 알파코스를 마친 3인과 함께 그들의 구역을 열게하라!
(11) “지도자학교”에 참석케 하고, 그들로 하여금 자신의 12제자를 선택하게 하라!

7.2.4 Send - 파송단계(사역단계)
(12) 당신의 12제자를 완성하고, 그들과 함께 당신의 “사역팀”을 형성하라
     (사역팀: 알파코스 사역팀, 수양회 사역팀, 지도자학교 사역팀)


8장 12제자의 선택과 제자화 과정(막 3:13~15)

사람의 선택에는 인간의 판단과 몇가지 기준이 있다. 재덕이 겸비하며 이익을 구하지 아니하는 것들과 물질에 대한 것들, 사람과의 관계에서 덕스러운 사람 등 몇가지 조건들이 있다. 그러나 그 보다도 성령님이 주시는 명확한 깨달음이 있어야 한다. 예수님께서도 기도하신 후 주님이 스스로 12제자를 선택하셨다.

G-12 열두 제자는 십자가의 비전을 깨닫고 말씀의 능력을 믿고 기도의 능력을 믿고 기도하는 자들이다. 끊임없이 기도하고 주님께 의지하는 자가 성품도 변화되고 사역도 성공한다.

G-12사역을 시작하면 일주일에 한번 이상 만나게 된다. 지내면서 지적해 주고 변화시켜야 한다. 변화되지 않으려하는 자는 잘라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려면 나에게 순종하고 믿어보고 따라오게한다. 주님의 역사는 그렇게 시작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들도 작은 목자가 되게하는 것이다. 그들도 사람들을 거느려보고, 다스려보고, 생명을 증거하는 말씀을 증거하고, 치유를 하고, 귀신을 쫓아내게하고, 사회 속에 들어가서 복을 전하게 만드는 것이다.

사람을 낚는 그물이 있다. 개인전도도 중요하고 알파코스를 통한 전도도 다 중요한데 그 사람들을 제자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어떤 그물들이 필요하다. 그것을 우리는 4가지로 표현한다

8.1 열린 셀(Open Cell)

누구나 올 수 있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열려있기 때문에 열린 셀이라고 부른다. 열린셀이라는 것은 사회속에 파고 들어가서 전도와 양육의 효과를 하는 것이다.

8.2 G-12셀

이것은 G-12 지도자 모임, 지도자 셀이라고 할 수 있다. 12명만이 참가할 수 있다. 여기에서 진정한 멘토링이 일어나고 진정한 성품의 변화가 일어나며 진정한 비전을 받게된다.

8.3 네트별 예배

여성만 드리는 예배, 남성만 드리는 예배, 청년만 드리는 예배, 어린이만 드리는 예배 등 이것이 네트별 예배이다. 그리고 온갖 프로그램을 연다. 가령 바자회를 시장이나 교회에서도 열고, 레스토랑을 빌려서도 하고, 알파디너도 여는 등 사람들을 낚기 위해 그물을 던지는 것이다. 구원하기 위함이다.

8.4 주일 축제예배

주일은 축제가 되어야 한다. 누구든지 나오면 주일예배 안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고 간증을 통해서 살아있는 결단을 하게되고 찬양을 통해 주님의 임재 속에 들어가게 되고 뜨거운 기도 가운데서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말씀 가운데서 이미 심령이 변화되어지고 주님 앞에 결심하게 되는 축제적인 예배를 말한다. 하나님의 임재가 없으면 다 바꾸어버린다. 하나님은 순서를 기뻐하시지 않는다. 임재를 기뻐하신다.

8.5 G-12 셀의 형성과정

열린 셀 사역단계: 3인 기도, 심방, 주말수양회 양육
혼합 셀 사역단계: 셀원 확립하여 제자화, 전체 셀원 제자화 목표!
G12 셀 사역단계: G-12 셀로 전환


9장 멘토링의 능력 (요17장)

멘토링은 한마디로 말해서 사람 속에 잠재해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드러내어서 그를 지도자로 만드는 것이다. 성경적 멘토링은 사람속에 들어있는 하나니의 형상을 되찾아주고 숨겨져 있던 하나님의 형상을 알게해주고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게 하는 것, 그들의 본래의 소명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그것이 멘토링이라는 것이다.

살아 생동하는 것 같은 말을 대리석으로 조각한 유명한 조각가에게 어떻게 저렇게 생동하는 말을 조각 할 수 있었는지 물었을 때 그는 이미 대리석 안에 있는 말을 보고 다만 불필요한 부분을 그냥 하나씩 떼어낸 것 뿐이라고 했다.

사람을 쳐다볼 때 불필요해 보이고 모양이 없고 아름답지 못하고 지도력이 없고 모든 없는 부분이 보일 수 있지만 영적인 눈을 가진 자들은 그 사람 속에 있는 말을 볼 수 있는 그것을 보는 사람은 그 사람에게서 멘토링을 통해 불필요한 부분을 떼어내 줄 수 있다, 이것이 멘토링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다.

G-12 사역을 하면서 멘토링을 해 가면 한 심령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고 그렇기 때문에 책망하고 끝없이 중보하게 된다. 이러한 힘은 아버지께서 이 사람을 나에게 주셨다는 책임감에서 나온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할 때 책임있는 사랑을 하는 것과 똑같은 원리이다. 이것이 없이는 결단코 하나님의 교회는 교회될 수 없고, 진정한 관계형성은 불가능하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사역의 모본을 보여주셨다.

사역의 중요함, 제자화의 방향이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야한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는 예수님과 동거함을 통해서 치료와 축사와 이적과 능력만 본 것이 아니라 예수님 안에 있는 아버지의 성품을 보았다.

우리교회에 깜샷이라는 청년이 있는데 16개 구역에서 72개 구역을 만들어냈다. 그 자매의 제자 중에 아샤라는 청년이 있다. 성품이 좋은 청년이었는데 처음에는 자꾸 구역이 깨어졌다. 리더가 내가 인도할테이니 너는 내려노라고 했다. 충격을 받고 금식하며 기도했다. 약 6개월이 지난뒤에 아샤가 변해서 6개의 구역을 열었다고 한다. 단순한 일이지만 멘토링의 능력이 그처럼 크다는 것이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하고 고백할 수 있어야한다. 신앙고백이 확실히 서 있는 성도면 무엇이라도 다 이겨낼 수가 있다.

예수님의 꿈이 그들의 꿈이 되게해야 한다. 예수님이 가지셨던 꿈은 열방이 믿음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그래서 이 비전, 이 꿈을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 올바른 비전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

진정한 의미에서 인생의 성공이란 것은 하나님의 뜻을 우리의 삶 가운데서 성취하는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만족감과 삶의 희열을 가져다준다.

우리교회에 아시아라는 여자청년이 있다. 의대생이었는데 G-12를 시작했다. 그는 열두명의 제자를 통해 카자흐스탄의 의료계를 복화시키겠다는 꿈을 품었다. 그런데 미국 대사관에서 카자흐스탄 의료계의 개혁을 위해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1등하는 사람은 미국에 장학금으로 유학을 보내준다는 콘테스트를 했다. 그는 단순하게 G-12의 개념을 쓰고 제자를 만들어 의료계를 변화시키겠다는 내용을 썼는데 그 계획안이 1등으로 뽑혔다. 그는 이제 카자흐스탄에서 제일좋은 의과대학의 강사로 뽑혀 이제 그곳에서 알파코스를 하며 제자를 양육하고 있다. 이전에는 연약한 자였지만 비전을 갖는 순간 이 자매는 변화되었고 계속 선포하고 나아가고 있다.

비전은 위대한 것이다. 하나의 비전은 연속적으로 비전을 낯는다. 사람의 삶을 극도로 변화시켜 준다. G-12는 단순한 교회의 성장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사회에 들어가서 사회를 교회화 시킨다.

예수님의 최고의 사명은 3년 6개월동안 12명의 제자를 보존하고 지키는 일이었다. 예수님의 최대의 관심은 그들을 순결하게 보존하고 그들의 신앙을 보존해주고 그들을 악으로부터 지켜주고 그들을 위해 밤새도록 중보하고 그들을 보존해 지키는 일이었다.

사모의 제자들 중 한 여자 청년이 중고등부 셀을 인도하는데 그 중에 나자라는 여자아이 있다. 성격도 좋고 인간관계도 좋았다. 그런데 셀이 다 깨졌다. 그는 남들이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리더가 너의 성격 때문이다고 했다. 원인을 분석해보니 제자들과 헌신적인 관계를 가진 것이 아니라 형식적으로 남에게 잘 해주는 성격이라는 것을 자기가 발견하게 되었다. 그는 지도를 받고 1주일에 1시간씩 제자들 이름을 부르며 간절히 기도했다. 그러자 떨어져 나갔던 아이들이 문제를 가지고 상담을 왔다. 그래서 내가 아무것도 모르니까 너를 위해서 기도해줄게 같이 기도하자 했다. 그리고 나서 4개월만에 4개의 구역으로 성장하게되었다. 열두 제자를 보존하고 지켜줄 수 있는 우리의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을 때 제자들은 우리에게 순종하는 것이다.

최대의 목표는 22절의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이다.


10장 G12 사역은 팀 사역이다(막 3:13~35)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은 하나님 뜻, 명환 비전 아래서 하나가 된 가족이었다. 주님은 이런 가정으로서의 팀을 이루시길 원하신다.

10.1 예수님과 열 두 제자

첫 번째 예수님과 열두 제자의 관계는 철저한 스승과 제자의 관계였다.
관계를 통한 멘토링이 지속되는 관계였고 사역의 과정을 통해서 함께 데리고 다니면서 함께 동거함을 통해 스승은 가르치고 제자는 배우는 권위의 관계가 철저히 있었다.

두 번째 예수님과 제자들의 관계는 기름부음 받은 지도자와 헌신적인 제자와의 관계였다. 지도자는 성령의 기름부음 속에서 제자들을 준비시켜 나가야한다. 그것이 팀의 관계이다.

나는 우즈베키스탄에서도 G-12쎄미나를 했다. 약 4,000명 모이는 가장 큰  현지교회에서 약 20여개의 현지 교회들이 모였다. 2002.8월 그들을 다시 알마티에 모아서 G-12쎄미나와 인카운터 수양회를 했다. 이제는 전문 사역 선교사들이 각자가 현지인을 붙들고 G-12사역을 해 나가고 있다. 병원사역을 함께 하던 4분도 각자 인카운터 수양회와 알파를 하면서 4개의 교회를 설립했다.

한명의 기름부음 받은 지도자와 헌신적인 제자가 있을 때 완전한 팀이 구성되어진 이 팀은 드림 팀이다. 꿈의 팀, 목표와 비전이 있는 팀, 불타는 팀, 설레는 팀이다. 일정한 기간동안 비전의 성취를 위해서 각자가 모두 함께 헌신하고 비전 안에서 날이 갈수록 강해지는 팀, 하나님의 일의 성취를 보면서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위대한 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팀의 요소로서

첫째 가족의로서의 팀이다. 책임적인 관계이고 헌신적인 관계이다.

둘째 팀사역의 요소는 군사로서의 팀이다. 팀이 가족으로서 하나 되어지면 일을 성취할 수 있다. 마음으로 하나 되어지면 사역을 할 수 있다. 적어도 열두명의 제자와의 관계는 철저하게 좁혀서 완전히 하나가 되어져야 한다.

셋째 팀의 연합은 매우 중요하다. 팀 안에는 항상 하나됨의 분위기가 흘러야 한다. 비전은 사람의 수와 관계없이 수백만, 수천만, 수억의 사람이라 할지라도 사람을 묶는 능력이 있다.

중국 교회는 ‘백 투 예루살렘’의 비전을 지니고 있다. 핍박 속에 흩어져 있었어도 주신 이 비전을 통해 눈에 안보이는 연합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2008년도까지 10만명의 선교사를 실크로드를 통해서, 남쪽을 향해 인도를 통해서 예루살렘까지 보낸다는 것이다.

사람은 두요소 때문에 지도자에게 헌신한다. 첫째는 지도자의 비전이고 둘째는 지도자의 성품이다. 비전은 사람을 한 방향으로 이끄는 능력이고, 사랑은 사람을 한마음으로 묶는 능력이다. 이 두 요소가 다 있어야 한다.

넷째 팀의 진정한 인도자, 능력 공급자가 누구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물론 지도자를 통해서 하나님은 인도하시고 능력을 공급해 주시지만 진정한 팀의 인도자와 능력 공급자는 성령님이시다. 우리의 삶을 주장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시고 그분께 철저히 순복하고자 하는 마음, 우리의 지식과 논리, 우리의 원함을 다 버릴 수 있는 겸손함을 소유해야만 하나님의 인도를 받을 수 있고, 팀은 승리의 길을 걸어갈 수가 있다.

다섯째 동성 사역팀의 능력이다.
첫째 여성끼리 모이고 남자끼리 모이고 청년끼리 따로 모일 때 진정한 관계가 형성된다. 둘째 평신도 사역이 활성화된다. 셋째 깨어진 가정의 역할이 강화된다. 넷째 전도의 활성교화가 있다. 다섯째 비전의 효과적 전달이다. 여섯째 열매가 확실히 나타난다.

G-12로 전환하기를 원한다면 먼저 흔들리지 않는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그 한명에게 모든 것이 달려있다. 담임목사의 비전이 제일 중요하다. 그 다음에는 많은 반대에 부딪칠 때 지혜가 필요하고,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할 때 인내가 필요하다.



11장 어떻게 G-12로 전환할 것인가?

11.1 G-12 컨퍼런스를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처음에는 깨달은 것 같은데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다음에 참석하면 아하, 깨달은 것이 있구나하고 알게되며, 다음에는 아, 이렇게 되는 것이구나 하고 그때에야 비로소 자신의 교회에 이렇게 시작해야 하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오르기 시작한다.

11.2 하나님의 통치 질서로서의 G-12를 철저히 이해해야 한다

예수님이 왜 열두 제자를 선택했는지 거기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없이는 G-12라는 모델의 교회를 시작할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의 통치 질서로서의 이 숫자, 12라는 숫자를 깊이 염두에 두고 성경을 읽어볼 필요가 있다

11.3 열린셀과 G-12셀의 차이점을 철저히 이해해야 한다

일단 셀을 열면 열린셀로 인원제한을 두지 않는다. 그러다가 제자 중에 다시 셀을 열어서 12명이 되면 닫힌 셀, G-12셀로 하고 셀을 열지 않은 사람은 12의 구역으로 들어가게한다.

11.4 G-12교회를 정착화 시키려고 하면 G-12 비전성취의 4단계를 이해해야 한다.

성공의 사닥다리 4단계-구원 전도단계, 신앙확립단계, 제자화 단계, 사역으로 파송단계이다. 먼저 알파코스를 정착시키고 인카운터를 정착시킨다. 다음에 지도자 학교시스템을 구축한다.

11.5 정착화에 필요한 사항은 구원단계로서의 알파코스 정착화이다

알파코스를 정착시키면 소그룹의 역동성을 교회 전체가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인카운터 수양회를 정착시키면 교회의 영적분위기가 쇄신된다. 그리고 구역을 연다

11.6 정착화를 위해서 셀 안에 성령의 임재를 유지하라는 것이다

첫 번째로 담임목사의 열린 셀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 비전 전달단계이다
두 번째 단계는 교회의 비전을 명확히 해야한다
세 번째로 담임목사가 G-12를 시작해야한다. 알파는 G-12교회로 나아갈 수 있는 출발점이고 디딤돌이다. 알파코스, 인카운터수양회, 지도자학교를 정착시켜야 한다.

사람을 낚는 그물이 무엇인가?
첫째 열린 셀이다
둘째 주일 축제예배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G-12 셀이다. G-12셀에서 제자가 만들어지고, 더 성숙하고 더 성장한다. 그 안에서 제자화와 사역이 함께 이루어진다.

G-12셀에서는 간증과 찬양, 기도, 성령이 제자들에게 주시는 말씀, 사역보고, 사역에서 일어나는 의문점들, 우리의 비전에 대한 새로운 토의들이 계속 주어지고 뿐만 아니라 이 G-12 모임 안에 모였을 때 다음번 인카운터 수양회 때 누가, 언제, 어떤 강의를 할 것인가 하는 것들까지도 행정적인 것들과 함께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 가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씩 모여도 시간이 부족할 정도이다. 이것이 바로 G-12 셀이


Q&A  (인용)

Q) 청년그룹은 남녀로 나누지 않는가?
A) G-12의 기본적인 원조 G-12를 받아들여서 적용을 해 보면서 교회에서 몇 번을 지속적으로 해 본 다음에 이것은 정말 우리 토양에서는 조금 힘들다면 원형은 유지한 채로 조금 변경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교회에서는 청년 남녀 그룹을 나누어서 한다.

Q) 청년 G-12그룹은 목사 혼자 하는지 사모와 같이 하는지?
A) 담임 목사가 청년 남자 12명을, 사모가 청년 여자 12명을 직접 선택을 한다. 담임 목사가 직접 그들을 지도해야 하냐면 청년지도자들은 우리 교회의 다음 세대이기 때문이다. 다음 세대가 담임 목사로부터 동일한 비전을 받지 아니하면 그 교회를 이어나갈 수가 없다. 어떤 경우는 조금 힘들 수도 있지만 그러나 다음 세대에 직접적인 비전을 전달한다는 의미에서 너무나 중요한 것 같다.

Q) 은혜교회의 청년은 몇 살부터 몇 살까지인가? 다시 말해서 청년이 결혼을 해도 언제까지나 G-12구성원은 바뀌지 않는가?
A) 우리 교회의 청년부는 구체적인 나이제한은 없다. 문화적인 요소에 따라서 나이를 나눌 수도 있다. 그러나 결혼 이후에도 남아있고자 하는 사람은 남아있고 어른 G-12로 넘어가고자 하는 사람은 우리들이 잘 조성을 해서 넘어가게 해 준다. 우리들은 정확하게 남녀 혹은 나이를 떠나서 그 안에서 사역을 할 수 있도록 상당히 문을 열어 놓는 편이다.

Q) 사람마다 영적 수준이 다 다른데 제자양육 4단계를 처음부터 경험케 하는가? 아니면 적절히 판단하여 중간과정에 편입시키는가?
A) 교회에 한 시스템이 들어갈 때는 그것이 교회의 영적 분위기를 형성하고 그 교회의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래 다닌 성도들이라 할지라도 시간을 내서라도 반드시 이 과정을 거쳐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Q) 여교육자나 성도가 사모보다 영적수준이 더 높은 경우에도 제자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가?
A) G-12사역에서는 대개 사모들이 여성사역을 인도하도록 권장한다. 되도록이면 사모들이 중보 기도자가 되어지고 하나님의 예언적 음성을 듣는 분들이 되어지면 참 이상적이다. 그렇지 않고 다른 분들이 하게 될 경우 조금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 그 목적은 같은 영적 수준에서 동행하기 위해서, 진정한 동역자가 되기 위해서이다. 왜냐하면 목회자를 컨트롤하고 진정한 의미의 조언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사모밖에 없다. 되도록이면 여성사역을 여자분이 인도하도록 하는 원칙을 하되 사모를 우선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라. 사모 안에 위대한 능력이 있다. 충분히 할 수 있다.

Q) 목사가 한번 열두 제자를 삼으면 평생관계를 유지하고 멘토 해 주어야 하는가?
A) “예”라고 원칙적으로 대답한다. 원칙은 평생관계이다. 나도 주님 안에서 끊임없이 자라나고 있다. 평생 자라가고 있다. 사역도 매순간 새롭게 배워가고 있다. 그렇다면 내 제자들도 평생 배울 수가 있다. 항상 업그레이드되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평생관계를 원칙으로 한다.

Q) 목사가 계속해서 열 두 제자를 만드는가?
A) 열두 제자를 한번 만들어 놓으면 나는 그 열 두 제자만을 데리고 있고 그 열 두 제자가 자신들의 열 두 제자를 만들도록 도와주는 역할만 계속 해나가면 된다.
보고타 교회의 경우는 제자들이 너무나 잘 자라나서 이제는 저절로 성장해 가기 때문에 다른 열 두 제자를 만들어서 훈련을 시키고 있다고 한다. G-12교회 시스템 자체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되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기본원리를 잘 붙들고 있으면서 순간순간에 일어나는 문제들은 성령님의 지혜를 따라서 해결 할 수 있다.

Q) 인원이 열 두 명이 되지 않아도 제자양육을 시작할 수 있는가?
A) 물론이다. 제자양육은 제자를 만들기 위해서, 열두 명을 채우기 위해서 계속해 나가는 것이다. 제자가 되고나서 제자양육을 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교회의 영적 분위기 자체가, 심지어는 셀 안에서부터 열린 구역을 열 사람이 열 두 제자 중의 한 명이 될 수 있는 것이다.

Q) 모임장소는 주로 어디에서 이루어지나?
A) 가정이다. 나의 열 두 제자들도 되도록이면 가정마다 다니면서 그 가정의 상황도 알고, 부인과의 관계도 알게 된다. 가정의 상황들을 살피면서 전할 메시지도 알 수 있고 그 제자에 대해서는 우리가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알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초신자들이 주로 모이는 열린 셀은 한 장소에서 모이는 것이 좋다. 그래야만 사람들이 혼동하지 않는다. 한 번 결석했는데 다음 장소를 몰라서 떨어져 나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Q) 한번에 한 팀만을 담당하는가? 한 팀의 지속기간은 대충 어느 정도인가?
A) 열 두 제자를 한 팀으로 본다면 그렇다. 한 팀의 열두 제자를 붙들고 평생관계를 지속하면서 계속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알파코스라는 한 팀을 만들 때는 대개 1년으로 잡는다. 그래서 다른 팀도 그것을 훈련할 수 있도록 한다. 너무 잘하고 여기에 평생을 투여하는 사람은 그대로 맡긴다.

Q) 성인과 어린이, 청년 팀을 동시에 담당할 수 있는가?
A) 동시에 담당하는 것은 권장할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되도록이면 성인들은 성인들대로 따로, 어린이는 어린이대로 따로, 청년은 청년대로 따로 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