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성경연구

하나님이 주시는 복의 본질 창세기1:26-31절

예인짱 2011. 10. 23. 09:10

 

하나님이 주시는 복의 본질

창세기1:26-31절

 

 

 

하나님이 창조하신 창조의 원형이 담긴 곳,

그곳이 에덴동산입니다.

에덴동산은 희락의 동산, 기쁨의 동산, 즐거움의 동산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 속에 자리하는 인간을 향한 마음의 자리가 얼마나 크고 좋은 것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에덴은 어떤 곳입니까?

 

1. 에덴은 죽음이 없는 곳입니다.

 

인간은 죽습니다.

태어나 살다가 죽는,

시한부 인생을 살아갑니다.

그런데 에덴은 안 죽습니다.

 

영원히 사는 곳입니다.

이것처럼 축복된 것이 없습니다.

영원히 사는 곳,

영원히 사랑하는 곳,

얼마나 아름답고 멋집니까

 

2. 에덴은 모든 것이 있는 곳입니다.

 

인간은 얻기 위해 삽니다.

얻은 사람은 더 얻으려고 발보둥을 칩니다.

얻지 못한 사람은 얻기위해 몸부림을 칩니다.

 

그러다가 인생이 끝납니다.

쓰지도 못할 것을,

가진 것을 하나다 가져가지 못하면서 몸부림치다가 끝나는 인생을 살아갑니다.

 

에덴은 모든 것이 있었습니다.

 

3. 하나님은 에덴에 창조한 인간에게 복을 주셨다고 했습니다.

그 복이 무엇입니까?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만물을 다스리라.

이 복입니다.

 

완전한 에덴,

완벽한 에덴,

그 에덴에 하나님은 왜 이복을 말씀하시고,

이 복에 담겨있는 의미는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했습니다.

 

자연은,

만물은,

다 완벽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인간입니다.

나 자신입니다.

나 자신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이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입니다.

 

충만

정복,

다스리라.

이 3대 테마가 행복의 본질이요, 기쁨의 본질이요, 삶의 본질입니다.

이것을 가진 사람이 가장 멋진 삶을 사는 복된 자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에덴의 인간, 아담과 하와는 이 복을 받고 누리는데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에덴에서 쫒겨나는 신세가 되고 맙니다.

 

말로는 쉬운 복,

그러나 무엇이 있어야 이 복을 누리며 살 수 있는지 우리속에 담아 나갑시다.

 

첫째, 충만, 정복, 다스리기 위해서는 존재의 본질을 가져야 합니다.

 

내가 누구인지?

내 앞에 누가 계신지?

내가 누구와 함께 하는 자인지?

 

내가 누구를 의지해야 하고,

누구의 인도를 받아야 하는지?

이것을 아는 자입니다.

 

이 세상에 가장 불쌍한 사람은 자기가 왕이되어 혼자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석가가한 말입니다.

이 얼마나 무서운 말입니까?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고,

이것이 인간의 본질입니다.

 

에덴은 하나님의 창조물입니다.

에덴이 에덴되는 뒤엔 창조주가 계십니다.

그 창조주안에서 살때 이미 그들에겐 희락이 자리하게 됩니다.

 

지금 살아계신,

전능하신,

나를 사랑하시는,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품에 거해 살아가는 것이 에덴인 것입니다.

 

둘째, 충만, 정복, 다스림의 복을 입기 위해서는 존재의 가치가 분명해야 합니다.

 

인생의 승리가 무엇입니까?

무엇을 얻은 자로 살아갈 것인가?

무엇을 얻었나?

무엇을 못 얻었나로 판가름되는 삶을 사는 사람은 에덴이 될 수 없습니다.

 

사람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가치는 무엇입니까?

내면에는 기쁨,

외형엔 사랑,

저는 이렇게 정의합니다.

 

기쁨이 있는 사람은 예쁜 꽃을 피웁니다.

사랑이 있는 사람은 그 꽃의 향기를 발하게 됩니다.

이런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삶을 사는 희락의 동산, 기쁨의 동산, 즐거움이 동산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무엇이 있어야,

무엇이 되어야,

이것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에덴의 사람은 이 원칙을 놓쳤습니다.

그들은 자기가 누구인지 몰랐습니다.

 

뱀의 유혹앞에 무릅을 꿇었습니다.

스스로 하나님이 되어 살려고 했습니다.

뱀이 와서 네가 하나님이 될 수 있다는 말에 속아 선악과를 따먹게 됩니다.

 

그 밑바닥에 있는게 무엇입니까?

지금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행복의 조건을 내면의 가치에 두지 않고,

무엇을 가졌는가에 두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에게 에덴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늘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존재의 본질을 갖고 계십니까?

내 생명의 주를 아십니까?

내가 오늘 누구로부터 지음받은 자인지를 정확하게 갖고 사십니까?

주 예수를 모신 자로,

성령이 함께 하는 자로 살아감을 인정하십니까?

이게 기본입니다.

 

무엇이 가장 소중한 가치이십니까?

지금, 이시간을 기뻐하는 자입니까?
아니면 무언가를 얻어야,

무언가가 있어야 기뻐하는 자입니까?

 

지금 이 순간,

지금 이대로를 기뻐하지 않는 사람은,

그 어느날, 그 어떤 순간도 기뻐하지 못합니다.

 

기뻐합시다.

그리고 사랑합시다.

이 사람이 충만, 정복, 다스리는 사람입니다.

이런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