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의 삶/영계의 세계

[스크랩] 영계의 현장

예인짱 2009. 4. 4. 17:21

 

 

세균이 발견되기 전, 병에 걸렸다는 것은 그 자체로 죽음을 의미했다

한 의사가 세균을 발견하고, 병의 원인자로 제시했을 때 그러나 그는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세균은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였고

그 세균으로 인해 병, 그리고 죽음에 이른다는 것은 너무도 명백한 사실이였고 지금도 사실이다.

 

사단도 이 "균"과 똑같다.

분명한 것, 정말 명백한 것은 "사단"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존재하심이 명백한 사실이듯이

사단이 존재하고 있음도 명백한 사실이다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알지 못하는 것은 영안이 먼, 눈먼자이듯이

동일하게, 사단이 존재하심을 알지 못하는 자 역시 눈먼자이다

 

아! 사단이 존재하는 이 사실, 이 명백한 사실을

얼마나 눈뜨고 있는가

이것이 영계의 현장에서 얼마나 중요한 눈인가!!

 

모든 현장은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현장이요

동시에 사단이 역사하는 현장이다

 

그 어떤 현장도

그 자체로서 하나님인 현장이 없고

그 자체로 사단인 현장이 없다

 

중요한 것은

언제고 내 모든 현장이 하나님이 역사하는 현장이면서 동시에 사단이 역사하고 있는 현장이라는

이 영계에 대한 직시이다

 

얼마나 이 눈이 환히 열려야

내 현장에서 영을 분변할 수 있는지를 깨닫는다

 

사단의 존재를 명백하게 인식하고 있지 못하면

균에 대한 인식이 없을 때 속수무책으로 병을 그저 방치하고 방관하고 결국은 죽음에 이를 수 밖에 없듯이

동일하게 사단에 의해서 곪고, 포로되고 눌리고 눈먼자로 결국은 사망에 이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 영계의 현장에서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은

사단의 "손"을 보는 것이다

사단이 어떻게 역사하고 있는가

사단이 지금 어디로 들어오고 있는가

 

아! 나를 사로잡아 오는 사단의 그 손을 보는

이것이 바로

사단의 존재 자체에 대한 직시와 함께

그 안에서 반드시, 병행되어야 할 영안인 것이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

사단이 존재한다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는

어떤 치유가 될 수 없다

균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 어떤 치료가 될 수 없듯이 말이다

 

어디로 역사하는가

어디로 들어오고 있는가

지금 어떤 루트로 역사하고 있는가

늘상, 내게는 어떤 사단이 어떤 루트로 들어오는가

이것을 감지해내는 분별력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을 분명히 감지하고

그리고 이것을 끊어야 한다

균을 발견하고

균이 들어오는 루트와 역사하는 루트를 알고

그리고 균이 제거해야 하듯이

 

사단의 손을 보고

사단의 머리를 밟아야 한다

쳐내야 한다

 

이것이

사망으로 나를 끄집어들어가는 뱀에게서 승리하는 길인 것이다.

 

정신이 바짝 차려지는 말씀이다

 

나의 모든 현장에서

이 영안, 이 무장, 이 실제 적용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를 절실히 느낀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안에서

하나님의 역사하는 손을 보고

그 손에 즉각적으로 순종하고 반응하는 내가 되어야한다

그리고

사단의 존재앞에서

사단의 역사하는 손을 보고

즉시로 끊고 대적하는

내가 되어야 한다

 

이 영계가 발달되어야

다른 사람들을 이렇게 지도할 수 있다

 

한 사람을 지도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이미 예수안에

아버지안에 거하고 있는 그를 무엇을 지도해 주어야 하는 것인가

 

말로 하나님을 말하고

사단을 백번 말해도 소용없다

 

지금 이 순간 그에게 역사하시는 아버지의 손을 감지하게 하고 굴복하게 하고

지금 이 순간 그를 사로잡아가는 사단의 손을 직시하고 하고 끊어내게 하는

 

이 현장을 세워줄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지도자인 것이다!

 

주님

내 모든 현장에서

하나님과 사단의 역사를 변별하고 대응할 수 있는 나 자신이 되게 하소서

이 영성으로

온전하게 한 사람을 지도해낼 수 있는 내가 되게 하소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출처 : 생의 한가운데
글쓴이 : 나는 행복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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