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어둠도 채 가시지 않은
숲속을 걸었다.
숲속은
가을의 향연이
고즈녁하게 펼쳐 져 있었고
그곳을 스쳐 지나가는
나는
그저 손님일 뿐이였다.
비 온 뒤
아침..
가을을 배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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