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의 삶/내세의 세계

석가가 못얻은 해답

예인짱 2008. 10. 16. 17:08

 

 

10.4일 바닷가 어느 절에 들어가는 길에 석가가 직접말했다는
법구경의 일부를 새겨놓은 것을 보다가
"오직 지은 업(業)을 따라 갈 뿐이네"라는 말이 마음에 깊은 공감으로 닥아왔다.

새겨진 모든 글이 묵상의 화두가 되었다.
"어느 곳으로 부터 왔으며...?"

저주받은 생명...
죄의 몸...
아담으로부터...

"죽어서는 어느 곳으로 가는고..."

죄의 몸 죄를 짓다가 ...

"오직 지은 업을 따라 갈 뿐이네"

저주받은 생명
죄의 몸은 선업을 지을 수 없네...

죄의 몸에서는 죄가 나올뿐
선이 나올수 없네...

저주받은 생명
물려받은 죄의 몸

그 생명과 몸...
그 업을 소멸하고....

새 생명으로 태어나
선한 멸매 맺어야하네...

사람으로서 할수 없는 것을 하나님이 하셨도다.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셔서
하나님이 하셨도다.

마음도 업이요
말도 업이요
얼굴빛도 눈빛도 업이라네

오직 한분 하나님만이 참이요 선이니
주님이 나를 사실 때에 주님이 행하신다네

그러므로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한5:29)

소는 물을 먹어 젖을 만들고
뱀은 물을 먹어 독을 만드니...

소의 생명은 젖을 만들고
뱀의 생명은 독을 만드는 도다.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마태7:18)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셨도다.

주님...

저주받은 생명...
저주받은 운명...

내가 평생에 지은 업...
내가 찌른 가시로 가시관 쓰시고
내가 때린 채칙으로 채칙 맞으시고
내가 찌른 못으로 못박히신 주님...

사망이 가득한 나의 잔을 마시고...
나를 죽으시고 장사하셨도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업)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갈3:13)

내 평생의 업을 소멸하신 주님은..

오직 한분 선하신 생명
축복받은 생명
생명이 가득한 자신의 잔을 부어
나를 낳으셨도다.

기뻐받으신 생명
사랑하는 아들이신
오직 자신의 생명으로만 낳으셨도다.

사람으로 오신 하나님
하나님 말씀으로 나타나신 하나님
십자가로 말씀하신 본체의 형상을 바라볼 때에
그 생명이 흘러내립니다.
그 사랑이 흘러내립니다.

나의 죄업을 벗겨 구원해 주시고
주님의 의를 입혀주셨도다.(사61:10)


2008. 10. 5  23:32

가져온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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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靑天紅心|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