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의 삶/내세의 세계

구세군의 창시자 윌리암 부스의 <지옥 간증>

예인짱 2008. 10. 8. 00:57

불의한 자는 심판을 받는다.

(The Unrighteous are Judged)

믿는 자들은 결코 크고 흰 보좌 앞에 서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모든 불신자들, 사탄, 그리고 그의 귀신들을 위한 심판이다.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 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 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 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더라.[계 20:11-15]

하데스에 갇혀 있는 모든 불의한 자들은 큰 백보좌 심판대에 서게 될 것이다.
한권 이상의 책들이 펼쳐져 있음을 주목하라.
불신자들의 이름은 생명책에 발견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그들의 행위는 다른 책들에 기록될 것이다.
물론 그들의 행위는 의에 미치지 못할 것이다.

이 환상적인 천국의 사건처럼 부스(Booth) 역시
잃어버린 영혼들이 죽어 그리스도 없이 영사에 들어가는 것에 대한
실상과 안타까움을 잘 표현해주는 환상을 보았다.

그의 주변에 있는 수백만의 사람들이 술 취함, 춤, 사업과 삶의 쾌락에 사로잡혀
그들의 영적 상태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음을 생각할 때
하나님은 그에게 환상을 보여주셨다.

그는 폭풍이 치는 대양 한 가운데 육지에 닿으려고 안간힘을 쓰다
이루지 못하고 죽어가는 수많은 무리를 보았다.
안전한 해안가에 머무는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사업과 쾌락에 빠져 죽어가는 이들에 대해 전혀 무관심했다.
하지만 소수의 사람들은 물에 빠져가는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
그들의 목숨의 위험을 무릎 쓰고 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고 있었다.
이 환상은 부스가 수천의 사람들을 동원해
구세군을 일으켜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도록 자극했다:

“당신은 그동안 충분히 기독교를 즐겨왔습니다.
즐거운 감정, 즐거운 노래, 즐거운 모임, 즐거운 경치를 즐겼습니다.
많은 인간적 행복과 땅에서 하늘을 손뼉치고 외치며 찬양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하나님께로 나아가 당신의 삶의 방향을 적절히 돌려 준비하는 것과
어떤 댓가를 지불해서라도
이 죽어가는 무리들 가운데 당신의 남은 생을 기꺼이 드리겠노라고 말씀드리세요.

당신이 그것을 해야만 합니다.
당신의 마음에 지금 스며든 빛과 당신의 귀에 지금 들리는 부르심과
당신의 눈앞에 지금 둔 손으로 하세요. 다른 선택은 없습니다.
죽어가는 무리들 가운데 내려가는 것이 당신의 의무입니다.
지금부터 당신의 행복은 그들의 비참함을 나누는 것입니다.

당신의 편안함은 그들의 고통을 나누는 것이며,
당신의 면류관은 그들이 그들의 십자가를 지도록 돕는 것이며,
당신의 천국은 지옥의 바로 그 문턱까지 내려가 그들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윌리암 부스는 놀라운 지옥의 계시를 받았다.
그것이 그에게 구령의 열정의 불을 주었고 그의 설교에 엄청난 영향을 주었다.
여기 그의 청중에게 던진 아주 감동스런 탄원이 있다:

“성경에 당신의 귀를 기울이라.
그리고 죄악의 불 속에 있는 죄인들에게 다가가 그들을 건저 내라는 그분의 명령을 들으라.
사람들의 무겁고 고통스런 심장에 당신의 귀를 기울이라.
그리고 도움을 청하는 그들의 절규를 들으라.
지옥의 문 앞에 서라.
그리고 지옥에 떨어진 자들이 그들의 아비의 집에 가서
형제, 자매, 종과 주인이 거기에 들어오지 않도록 해달라는 간청의 소리를 들으라.
그리스도의 얼굴-당신이 순종하기로 고백한 그분의 자비-을 보라.
그리고 세상을 향한 그분의 자비를 선포하는 행진에
당신의 마음과 몸과 영과 환경을 드릴 것인지에 대한 당신의 결정을 그분께 말씀 드리라.”

비록 사람들이 지금은 하데스의 조금 덜한 고통을 견디고 있지만,
백보좌 심판 후 영혼들은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다.
그때 사탄, 그의 사자들, 불신자들, 하데스와 죽음조차 지옥 곧 불 못에 던져질 것이다.

사람들이 지옥에 갈 때 육체적 고통만 아니라 구원이 값없이 주는 선물이라는 것,
그들이 그것을 거절했다는 것,
그리고 이제 하나님과 그분의 사랑에서 영원히 단절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됨으로
지속적인 정신적 고통 가운데 살게 될 것이다.

지옥은 만화 속에 그려진 그런 것이 아니다.
사탄은 사람들을 괴롭히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그 역시 지옥에서 불타게 될 것이다.
자신이 받는 고통으로 괴성을 지를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받는 고통을 염려해 줄만한 여유를 갖지 못할 것이다.

루시퍼가 타락했을 때, 하나님은 그와 그의 사자들을 위해 지옥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생을 선물로 주셨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그분의 사랑을 거절함으로 지옥에 갈 것이다.
하나님은 값없이 구원을 주기 위해 모든 것을 이루셨다-
그분은 선지자들과 복음 전도자들을 보내셨고 다양한 방법으로
그의 선하심과 사랑을 나타내신다.
어떤 사람이 그의 선물을 거절하기로 선택한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길을 내지 않으셨기 때문이 아니다...

만일 우리가 윌리암 부스처럼 지옥의 끔찍한 실상에 대한 계시를 받을 수 있다면,
복음전도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우리의 열정은 엄청나게 커질 것이다.
우리가 어둠의 세계들에 관한 분명한 진리들을 인식하도록 하나님께 부르짖자.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새로운 열정과
지옥을 향하는 영혼들을 사로잡아
하늘의 빛의 나라로 이끌 갈망을 얻도록 기도하자.

(타드 벤트리의 “초자연 세계의 실재”중에서...)

 

가져온 곳 : 
카페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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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향기|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