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의 삶/기독교 자료

아브라함링컨-게티즈버그 연설

예인짱 2008. 10. 2. 13:25

 

 

87년전 우리들의 선조들은 자유로서 결합된 새로운 국가를 이 대륙에 일으켰으며,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났다는 믿음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국민을 시험하는 엄청난 내전으로 바쁘며, 그렇게 국민들이 헌신하여 세운 자유와 평등으로 세운 이 나라가 존립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우리들은 전쟁의 큰 전장터로부터 이곳에 모였습니다. 우리는 자유와 평등을 위해 그들의 삶을 바친 이들에게 격전지의 한 부분으로, 최후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영원한 안식처를 마련해주기 위해 모인 것입니다. 우리들이 이 일을 해야 하는 것은 전적으로 알맞으며 타당합니다. 그러나, 더 큰 의미에서, 우리는 이곳을 신성화할 수 없습니다 -- 우리는 이 땅을 바칠 수 없습니다 -- 우리는 신께 이 땅을 바칠 수 없습니다.

용감한 인간들 -- 살아있거나 죽어있는 자들이, 여기 몸부림치는 위대한 인간들이-- 우리들이 더하거나 빠트릴 수 없는 보잘 것 없는 힘으로는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을 정도로 이 대지를 신성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세계는 오늘 우리가 여기서 했던 말들과 기록들은 오랫동안 기억하지 않겠지만, 그 분들의 희생은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살아있는 우리는, 이곳에 일신을 바쳤던, 여기서 싸우며 숭고하게 전진해나갔던, 그 분들의 업적을, 그 분들의 미완성의 일을 이루기 위해서 전념해야 합니다. 그것이 여기서 헌신하며 죽어간, 우리 이전에 훌륭한 일을 하였던 분들을 위한 것입니다 -- 명예와 함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헌신했던 그 분들의 대의를 위해 우리도 헌신해야 합니다 -- 우리들은 헛됨속에 죽어간 국민들을 위해 결심해야 합니다 -- 주님 아래 이 나라가 자유롭게 다시 탄생하리라는 것을, --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이 대지로부터 결코 소멸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다짐해야 합니다.

 

1863년 11월 19일, 남북전쟁의 격전지인 펜실베이니아주() 게티즈버그에서

미합중국 제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