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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왕카네기의 후계자

예인짱 2008. 9. 24. 01:48

철강왕카네기의 후계자 

 

 

 

 

 

미국대 강철 회사 사장인 카네기가 후계자를 지명하게 되자 전 세계의 눈이 그 쪽으로 쏠렸습니다. 

그 회사의 중역들 중에는 탁월한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누가 후계자가 될 것인지가 관심의 초점이었습니다. 

 그런데카네기는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쉬브’라는 사람을 후계자로 지명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놀랐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쉬브는 초등학교밖에 졸업하지 않은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쉬브는원래 정원 청소부로 입사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정원 청소뿐 아니라 공장 안까지도 말끔히 청소를 하곤 했습니다. 

그의 성실과 근면이 눈에 띄어 그는 청소부에서 정식 직공으로 채용되었습니다. 

 

그러다 사무원으로 승진되었고 마침내는 카네기의 비서로 발탁되었던 것입니다. 

카네기의비서가 된 쉬브는 메모지와 펜을 들고 마치 카네기의 그림자처럼 그의 뒤를 따라다니며 그를 보좌했습니다. 

그의 손에는 항상 메모지가 들려 있었고, 사장인 카네기의 지시를 일일이 받아 적고 체크했습니다. 

 

 어느날 카네기가 밤늦도록 사무실에 있다가 집에 가려고 일어나 밖에 나와 보니 

쉬브가 그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있었습니다.  놀란카네기는 "왜 아직도 퇴근하지 않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사장님께서 저를 언제 부르실지 모르는데 어떻게 자리를 비울 수 있습니까?"라고 대답했습니다. 

 

 쉬브는카네기가 가장 신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작은 일에서부터 큰일까지 충성했기 때문에 후일에 카네기의 후계자가 되어 회사의 경영을 물려받게 된 것입니다.

 어쩌면쉬브가 후계자로 임명받는 것이 당연하였다 봅니다. 

 

사람들은 능력이나 학력이나 경험 혹은 재력을 기준으로 누가 후계자에 자리에 오를 것이라 예상하고 있었지만 

카네기는 그에 대한 충성심을 기준으로후계자를 선발하였기 때문입니다

그의 뜻을 따라 회사를 성실하게 운영하는 것을 바랐기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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