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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과 심혈관질환[한국의 성인 사망원인 2위]

예인짱 2008. 9. 12. 09:36

마늘과 심혈관질환[한국의 성인 사망원인 2위]

 

  

 

 

 

- 심장은 신선한 혈액을 전신으로 보내는 펌프로서 그 외벽 근육이 바로 심근입니다.

 

1) 협심증

심장 관상동맥이 좁아져 피의 흐름이 정지됨에 따라 심근에 산소가 결핍되어 발작하는데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5분 가량 지속되다가 완화되곤 합니다. 통증이 심해지면서 점차 심근경색으로 발전됩니다.

 

2) 심근경색

관상동맥이 폐쇄되어 피의 흐름이 막혀 심근이 괴사되면서 통증이 격심하고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관상동맥 혈관 안에 엉겨 붙은 악성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때문이지요. 악성 콜레스테롤은 동물성 지방섭취가 그 원인이며 육식중심인 서양인들의 사망원인 1위 가 심혈관질환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국인들은 조상전래의 식생활을 복원하는 것이 심혈관질환 예방의 한 방법입니다. 식물성 지방을 섭취하고 알콜,당분 과잉섭취를 피하고 마늘상식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987년 미국 캘리포니아 로미린다 대학 벤 자민 나우

박사팀은 마늘농축액을 1일1g씩 6개월 정도 섭취한 결과 악성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60%정도 감소되는 실험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탈리아의 어느 마을은 유난히 협심증 환자가 적어 역학조사결과, 이마을 주민들은 어려서부터 매일 마늘 한쪽씩을 먹는 습관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영국 옥스포드대학 연구에 의하면, 마늘섭취 후 수 시간 내에 혈액의 섬유소 용해작용[피가 엉기고 굳어지게 하는 혈전을 막아주는 작용]이 일어나는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이 효과는 마늘 섭취량에 비례하여 증가하며 2~4주 지속된다고 합니다. 심근경색, 뇌경색등 대부분의 심장질환은 혈소판이 뭉치면서 혈관을 막기 때문에 생기며 기름진 음식을 먹고 나면, 다음날 아침에 혈류가 떨어지고 혈액이 끈적끈적해지는 혈소판 응집이 발생하는데 마늘의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조엔[AJOENE]은 이러한 혈소판 응집현상을 막아줍니다.

 

[마늘은 현재 심장병치료 및 예방 목적으로 사용되는 아스피린과 동일한 작용을 합니다.]

마늘은 혈류개선효과도 있는데 마늘섭취 후 혈액의 비중과 혈액속의 적혈구 등 혈구 성분 비율을 조사한 결과 이것들이 모두 감소해 섭취 5시간 후 손톱에서 측정한 말초혈류가 55%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지요.

 

국내에서도 마늘을 많이 소비하는 지역 사람들의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장병 발생이 적다는 연구사례는 흔한데, 경북의성, 경남창영, 남해, 전남 고흥 등지는 인구 100명당 75세 이상 노인이 6.76명으로, 대도시의 1.76명보다 훨씬 높지요.[원광 대 사회과학대 연구]


3) 혈전증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하는 [피라진]은 마늘 속에 많이 들어 있으며[마늘, 양파, 토마토 같은 향이 강한 채소에 많음] 혈전예방작용을 하는[에이코사펜타인산[EPA]]은 등 푸른 생선[고등어, 정어리, 꽁치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