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의 생가 - 여유당(與猶堂)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의 생가와 묘소가 있는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차분히 가라앉은 조용한 마을에 정약용의 생가가 자리잡고 있다. 1986년에 복원된 생가는 ‘ㅁ’자형의 홑처마 팔작지붕의 민도리집이다. 여유당은 다산이 1800년 봄 자신을 둘러싼 세상의 기운이 심상치 않음을 알고 고향으로 돌아가 전원생활을 즐기던 집이다.
정약용은 여유당(與猶堂) 등의 여러 호를 가지고 있으며, 천주교 이름으로는 요한(Johan)이라 하였다. 정조임금의 총애를 한 몸에 받았으며, 유형원과 함께 수원성을 설계하고 거중기 등의 신기재를 이용하여 수원성(화성)을 쌓기도 했다. 정조가 죽자 신하들의 모함을 받아 투옥되어 유배되었고, 그 후 18년 간의 유배생활 동안 그는 많은 저서를 남겼다. 정약용의 사상은 한국사상의 원형과 직결된다고 할 수 있다
사랑채의 툇마루
선자연과 납도리 고삽부분
굴뚝
골추녀 안채
현판 대청마루
정약용 선생의 묘소에서 바라본 생가. 부인 풍산 홍씨와 합장되어 있는 묘소. 추모사당 '문도사(文度祠)'
|
'풍요의 삶 > 역사,추억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산 정약용 (0) | 2008.08.07 |
---|---|
다산의 사상 (0) | 2008.08.07 |
아! 그때를 아십니까. (0) | 2008.05.30 |
훈민정음해례본-국보70호 (0) | 2008.02.13 |
아! 숭례문 (0) | 2008.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