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의 삶/CELL 자료

지구촌 교회 셀목장

예인짱 2008. 5. 8. 12:09

지구촌 교회 셀목장




1. 셀 목장의 이름은 어떻게 짓는가?


이는 특정한 이름의 형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각 교회의 특성에 맞게 짓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를 예로 들면 태국셀, 중국셀등으로 자신의 비젼에 맞는 나라를 이름으로 쓰고 있습니다.

2. 각 셀목자들이 하는 사역들은 무엇이 있는가?
대표적인 몇 가지를 알려드릴께요.

1) 셀원들을 관리 및 지도를 한다
이 말은 예를 들어 셀원 2, 3, 4번이 있다고 하고 셀목자를 1번이라고 가정을 한다면 일주일에 자신이 시간이 되고 셀원들의 시간이 허락하는 한 자주 만남을 가지고 서로의 고민이라든지 문제에 대해서 들어주고 같이 아파해주며 그것에 대하여 함께 기도를 해줍니다.
다른 예로 2번 셀원이 무척이나 힘든 일이 있는데 다른 사람에게는 말할 수 없다고 한다면 1번 셀목자는 찾아가서 들어주고(대신에 철저한 비밀을 원한다면 비밀을 지켜주는 것을 당연 원칙으로 해야겠죠) 그 문제에 대하여 기도하여주고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상황이라면 제사해 주면 좋겠죠.

2) 예전의 구역예배를 인도해 준다.
구역예배라고 해서 각 가정에 가서 예배를 드려주고 기도해주고 그런 시스템이 있죠. 그 일을 셀목자가 하는 것이죠. 3번 셀원의 가정이 힘들어하거나 방문을 원한다면 찾아가서 같이 예배를 봐주고 그 가정에 대하여 진심으로 열성으로 기도를 해 주는 것이죠.

3) 질문하셨던 자체예배라는 개념과는 약간 다른 것이죠 위에서 설명한 정도입니다.

4) 주보편집, 교회청소, 봉사, 미화부 이런 것들은 어디까지나 셀목자라 하더라도 구성원이 있기 때문에 구성원과의 협의하에 그리고 다른 셀목자들과 그 구성원들과의 협의하에 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광범위한 곳을 자신의 셀들이 모여서 한다고 하면 아무리 믿음이 좋은 구성원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소지가 있지 않나요? 그렇지 않으면 아주 작은 곳(자체 셀이 할 수 있을 정도의 봉사)을 한다면 예기는 달라지겠죠.(저희 교회를 예로 들어 설명한 것입니다.)

3. 셀목장의 규모는 어느정도로 해야 하는가?
이는 적게는 5명에서 많게는 20명정도로 구성하는데 적당한 것은 7명에서 10명 남짓이 적당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다른 사항들...
조직은 셀목자, 셀 부목자, 셀원(목자라고 했으니 양이라고 해야하나^^)
셀목자와 부목자는 지속적으로 목사님께 지도를 받으면서 자질을 키워나가야 하구요.

예를 들어서 부흥도 했고 부목자가 목자의 자질을 충분히 갖추었다고 판단되면 목자의 판단과 담임목사님의 판단하에 확장을 하게 됩니다. 모체인 1셀에서 2셀로 확장을 하게 되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모체 1번셀은 계속 번성을 해 나가고 2번셀도 같이 확장을 했으니 계속 번성을 하면서 믿음에서 굳게 나가면 됩니다. 그리고 이런식으로 해서 모체 셀 1이 있고 그 밑에 셀들이 떨어져 나간 셀들이 많이 있을 것이 아니겠습니까? 마치 피라미드처럼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되어지면 그때는 자체적으로 목사님의 협조를 얻어서 자체 수련회를 간다던지 아니면 영적으로, 그리고 셀이 무엇인지 체계적으로 배운다던지 하는 프로그램을 찾아 지식을 넓히고 믿음을 넓히는 단계를 밟는 것이죠.
다시말하면 모체에서 떨어져 나갔다고 해서 완전한 독립체가 되어서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는 따로 분리된 독립체로 활동하는 것처럼 보이나 어디까지나 모체에 속해 있는 것이죠. 그리고 가장 중심은 본교회구요.

그리고 집고 넘어가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렇듯 셀들이 확장을 하다보면 그 셀 중에는 부흥을 하지 못하고 도리어 퇴보하는 셀이 생기는 것은 당연할 수 있겠죠. 이런 셀들은 목사님, 교역자분들이 판단하시고 기도하시어 그 셀을 다른 셀에 편입시키고 그 셀목자와 부목자는 다시 아주 부흥이 잘되고 은혜가 넘치는 셀에 붙여주어서 그곳에서 보고 배우게 해서 다시 셀을 맡아 보살필 때에 참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셀목자가 꼭 가져야 할 생각... 자질
셀목자라 하면 꼭 알고 있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1. 셀원들의 신상명세, 가족관계, 그리고 그들의 문제들(알고 있어도 큰 문제가 없는 것들은 다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같이 아파해주고 기도해 줄 수 있기 때무이죠)

2. 항상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상은 제가 작년에 청년 수련회때 셀목자 육성에 관한 프로그램을 미국현지분(셀목자분)이 직접 오셔서 2박 3일동안 강의 하신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들은 기억을 토대로 적은 것입니다. 두서없이 적은 것이지만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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