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의 삶/기독교 자료

갑바도기아 지형과 교회의 유적들

예인짱 2008. 2. 18. 01:14

갑바도기아 지형과 교회의 유적들  다음사진(자연풍광)

"
더 좋은 부활의 삶을 얻고자..그들은 궁핍을 당하며,고난을 겪으며 학대를 받으면서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떠돌았습니다 세상은 이런 사람들을 받아들일 만한 곳이 못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광야와 산과 동굴과 땅굴을 헤매며 다녔습니다"
(희 11: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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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바위 속에는 굴을 파서 방도 만들고 주로 교회의 흔적들이 있다. 몇층으로 지어진 것도 있다-너무 놀라 오직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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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작은 굴의 내부   이것들은 그냥 바위 덩어리들이 아니다 . 나름대로의 순수한 신앙을 유지하기 위하여 목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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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었던  순교의 성지인 것이다.신앙이 아니면 무었 때문에 이런 생활을 해야했나? 그러면 그 신앙의 정체성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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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바도기아는 신비로운 지형을 감상만하는 곳이 아니다.기독교인들에게는 자기 신앙의 정체성을 물어야하는 곳이다.

 인가? 해골 구멍같은 저 바위굴은 오늘날 "너희 들은 신앙 이라는 이름으로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묻고 있는 것 같다

우리의 눈은 기절 초풍할 정도로 놀라 주변의 환상적인 풍경을 더듬어 가기 시작 하였다"
1907년에 최초로 이 지역의 성지를 발굴해 낸, 프랑스의 예수회 회원이자 학자인 JERPHANION 이, 이 갑바도기아 지역에 들어서자 터트린 일성이다.
  친절하고 사랑스러운 땅이란 뜻을 지니고 있는 갑바도기아는소아시아 반도의 중앙에 위치하고 이곳은 과거 화산 활동을 하던 에르지에르 산과 길류 산에서 수 만년 전에 용암과 화산재가 이 지역을 1200 m 나 덮게 되어, 그 후 세월이 흐름에 따라 비, 바람의 침식으로 달 표면과 비슷한 괴상한 모양의 대 걸작품을 형성 했다
 여기에 토굴과 암혈을 파고 숨어 살던 초기 기독교인들의 은신처들, 기도처와 신학교, 동굴 교회들이 말로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로 거대한 모습을 갖고 있어 탐방자 들의 눈을 놀라게 한다. 여기에는 유대인들과 로마 제국의 박해를 피해 숨어 살던 초대교회의 생생한 역사를 볼 수 있다.
박해를 피하기 위해 신앙을 지키려는 자들이 갑바도기아로 이주해 와서 살던 모습, 기독교 자체 내에서 성화파들과 성화를 반대하는 이크노클라스파들간의 종파 싸움을 계기로 성화파들이 박해를 피해 이곳에 비잔틴 예술의 극치를 이루었던 성화들과 동굴 교회를 장식했던 수많은 벽화들이 있다.
  이곳은 기독교의 근원적인 모습들, 기독교 성장에서 오는 모순들, 기독교와 타 종교간의 마찰, 그리고 기독교 자체 내의 종파 싸움으로 인한 쇠퇴기와 멸망의 원인들을 잘 설명해 주는 살아있는 기독교 박물관이다.
  이곳에 지하 동굴을 최초로 파기 시작한 것은 기독교인들이 아니다. 기원전 1200년 경에 히타이트 제국이 멸망하자 소아시아 반도는 암흑기로 접어 들면서 동부는 투 왕국, 남동부는 신 히타이트 왕국, 서부는 리디아 왕국, 중부는 프리지아 왕국이 차지하며 서로간에 각축전이 벌어졌다.
  그 후 기원전 6세기경 중반에 페르시아 제국이 소아시아 전체를 통일 점령한 후 기원전 333년 알렉산더 대왕이 침입 할 때 까지 페르시아 영토였다가 알렉산더 대왕이 죽고 아리아테라우스 2세가 갑바도기아 왕국을 세워 기원전 2세기말까지 독립을 유지하다가, 기원후 17년에 로마 제국의 영토로 편입 되었다.
 이같이 수 많은 왕국의 교체과정에서 전쟁 패잔병 들이 소규모로 토굴을 파고 은신해 살아왔다. 그 후 크리스챤들에 대한 로마 제국의 박해가 심해지자 소아시아 반도를 비롯한 각 지역의 기독교인들이 대거 몰려 옴으로 오늘의 역사적 현장을 만들었다.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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