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비전공유

[스크랩] 내 속에 각인된 2007 크리스마스

예인짱 2007. 12. 29. 22:35

 

 

2007년 크리스마스는 정말로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였다

지금 이렇게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다

 

작년 크리스마스때는 예수님의 은혜가 너무도 깊어서 눈물 흘렸던 기억이 난다

올 크리스마스는,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손바닥 만한 구름을 통해서

하나님의 생생한 일하심이 내 속에 너무도 깊게, 그리고 선명하게 각인되어 있다

 

나의 일상의 나날들은 변함없이 바쁘고 여전하게 흘러가고 있지만

이런 모든 일상 가운데서도 나를 붙잡는 기준은 바로 그 선명한 크리스마스의 각인들이다..

 

우선, 크리스마스 예배에 참석한 은숙집사의 어머님이다..

정말..정말 신앙과는 거리가 멀으신 분이였다. 바늘 끝도 안 들어갈 분이, 우리들의 방문으로 마음을 열고

예배를 참석하였다..

 

사람을 교회로 초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정말 기도에 기도를 해도 초청까지 결실 맺기가 어려운 것인데, 그 어려운 분이 예배를 드렸다는 자체가

가족구원에 대한 분명한 비전을 내 속에 각인하게 되었다

크리스마스 예배 마지막 기도하면서, 2008년 이 날에는 우리 어머니, 아버지를 꼭 초대하리라는 결심을 하였다

 

내 생각대로만 한다면 불가능하지만

하나님은 얼마나 역동적으로 이미 일하고 계실까를 분명히 보았다

 

가족구원에 대한 비전과 그림이, 내 속에 각인된 첫번째 선명한 기억이다.

 

두번째는, 배영수 할머님의 세례식이다..

나이 90에 가까운 나이에, 일평생 한 번도 주를 찾지 않은 그분이, 예수이름을 부르고, 예수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얼마나 강하게 생기신 분이신지 쉽게 근접하기 어렵게 느껴졌는데, 세례를 받으시고 천사같은 웃음을 지으시는것을 보니 마음이 너무 벅찼다..

 

잃어버린 한 생명을 찾아 끝까지 찾도록 찾으시는 하나님..

그분이 어렵게 찾도록 찾으신 할머님께서..

이렇게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영원히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고

예수품안에 거하게 되는 이 감동적인 장면..

세례의 장면이

2008년의 앞두고 내게, 그리고 우리 교회에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그림이라고 확신한다

 

날마다 구원얻는 자가 더해가는..

날마다 예수이름으로 세례받는 자가 더해가는..

사도행전의 역사가 우리 교회에 이루어질 것을 믿는다

 

세번째는, 크리스마스 초청행사이다..

 

지금도 그 장면을 떠올리면 마음이 떨린다. 눈물이 난다.

그 많은 분들이 초청이 되었고

그 많은 분들이 다 좋아했다..정말 즐거워했다

 

수요예배를 드리면서 그 많은 분들이 지금 이곳에 함께 예수이름으로 예배를 드리면 얼마나 좋을까..기도하고 기도하였다

 

나는 VIP팀을 맡고 있었지만, 이런 그림까지 그리지는 못하였다

처음 시작할 때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약간 많은 수준의 질과 양을 가늠했을 뿐이였다

그런데 뚜껑을 열고보니

하나님이 VIP에 대해허 얼마나 강한 열정으로 일하시고 계신지 나도 너무 놀랐다

 

나의 계산법과

하나님의 계산법은 너무도 다르다는 것을

똑똑히 보고 나도 정말 놀랐다..

 

하나님은 훨씬 더 앞서 일하시는 것 같다

크리스마스에 있었던 일련의 일들을 상고해보면

하나님의 관심의 촛점이 어디에 있는지를 확실히 알 수 있다

 

나의 계산법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관심과 하나님의 열정, 하나님의 촛점에

나도 함께 동참하는 내가 되어야 겠다

 

2007년의 마지막 마무리를 이 촛점으로 열심을 내고

다가오는 2008년에 대한 비전과 계획 역시

이 촛점으로 기도에 기도를 해야겠다.

 

 

출처 : 생의 한가운데
글쓴이 : 나는 행복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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