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의 삶/기독교 자료

[스크랩] 긍정심리학 관점에서 본 오순절 치유신학

예인짱 2007. 9. 11. 19:36

 

 

전통적 교회의 영적인 무관심에 대해 도전을 주며 역동적 성령운동을 주도했던 오순절교회의 사역을 조명하고, 이를 체계적인 학문으로 정립해 확산하기 위한 ‘한국오순절신학회 학술발표회’가 아홉번째로 열렸다. 한국오순절신학회(회장 김성혜 총장)가 주최하고 한세대학교 영산신학연구소가 주관한 이 발표회는 ‘오순절 관점의 신유신학’을 주제로 2일 대전 복음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첫 발제에 나선 이상복 교수(강남대 목회상담학)는 ‘긍정심리학 관점에서 본 오순절 치유신학’에서 특히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에 초점을 맞춰 강의를 진행해 주목받았다. 그는 강의 내용의 절반 가량을 조용기 목사의 신유신학을 설명하는 데에 할애하고, “한국의 기독교가 조 목사의 희망신학과 축복신앙, 성령충만신앙, 사차원의 영성, 좋으신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거듭남의 역사를 경험하고 변화해 이 땅 사람들에게 소망을 줄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길 바란다”고 결론을 맺었다.

이상복 교수는 “조용기 목사의 신학은 오중축복과 삼중구원으로 설명되며 삼중축복은 요한삼서 2절을 중심으로 구원과 육신의 건강, 그리고 부의 축복을 포함하고 있다”며 “또한 ‘4차원의 세계’인 성령의 임재와 실재 속에서 기독교인들은 전인적인 치유와 진정한 웰빙을 누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 교수는 조 목사의 이같은 신학이 1950년대 전후 절대절망이었던 한국사회를 절대희망으로 안내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조 목사가 “현재의 고난에 대한 우리 마음의 생각에 따라 미래의 희망은 좌절되거나 아니면 오히려 더욱 강화된다”고 말한다며 이같은 신학이 6, 70년대 소외된 민중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희망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조 목사의 신학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속한 하나님의성회의 신학인 세계오순절신학과 맥을 같이하고 있고, 여기에 한국의 독특한 문화적인 환경과 통양에서 이를 새롭게 해석해서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이라는 신학을 만들어냈다는 점을 들어 “강인한 탄력성을 가지고 있다”고 높이사기도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조용기 목사의 치유신학은 전인치유의 열쇠라고 할 수 있는 성령님을 주변적이 아닌 중심에 두고 있는 충실한 목회”라고 정리하며 “조 목사의 신학이 더욱 발전되길 소망하고, 이 분야가 앞으로 학제간의 더욱 활발한 연구를 통해 논의가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에서는 이상복 교수 외에도 한세대 김판호 교수, 한영신대 유병우 교수 등이 나서 각각 ‘오순절적 치유신학의 이해와 전망’, ‘하나님의 형상의 회복으로서의 신유’를 주제로 발제했다. 또 신문철 박사(한세대학교), 천영숙 박사(한영신학대학교), 조영모 박사(복음신학대학원대학교), 김상인 박사(복음신학대학원대학교)가 논찬했다.

학술발표회를 주최한 한국오순절신학회는 “오순절교회와 신학은 지금, 여기의 자리를 귀중히 여기며 삶과 동떨어지지 않은 현실 속에 살아 있는 신학을 추구하고 있다”며 “이번 논문발표를 계기로 모든 교회, 특히 오순절교회와 신학대학교에 ‘성령님의 강렬한 치유’에 대한 관심이 다시 뜨겁게 타오르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출처 : 영재교육
글쓴이 : 이상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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