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의 리더십

우리교회가 이루어야 할 리더십은 이 일을 감당하는 리더십이다.

이 일을 이루는데 필요한 전 과정이 리더십의 본질이다.

 

이 리더십이 구체적이고, 조직적으로 이루어 나가는 것이 우리교회 리더십의 필요요소이다.

 

교회는 에베레스트 산을 정복하는 원정팀과 같다.

어느 한 분야만 똑똑한 사람이 나열되어 있다고 해서 원정팀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전 분야에 탁월한 리더들에 의해 모든 것이 빈틈없이 정리되어야 원정에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교회의 리더십은 이런 관점에서 논해져야 좋은 결과가 예측되는 것이다.

 

원정팀엔,

정상 정복조가 있다.

그리고 루트 개발을 하는 조가 있다.

그리고 전 과정을 후원해주고 보조해 주는 조가 있다.

 

이 조가 다 정상적으로 작동되어야 좋은 원정팀이 되는 것이다.

 

정상 정복조는 있는데,

루트 개발조가 없으면 정상 정복은 불가능하다.

루트 개발팀은 있는데,

정상 정복조가 없는 팀은 정상 정복을 이미 실패한 것이다.

 

전 영역의 팀이 살아야 정상은 정복되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교회의 리더십을 다루어야 차질이 발생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교회의 사명선언서에 충실한 것이다.

한 사람에게 예수를 믿게하고, 그 믿음의 충만을 만들어가는 것이 교회의 본질이라는 사명에 대한 인식을 충실히 갖는 것이다. 이것을 이루기 위해 전 사역의 팀들이 작동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 중에 일번 리더십이 요청되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정상 정복조이다. 정상 정복조가 없으면 원정대는 이름 뿐인 앉은뱅이 팀인 것이다.

 

교회의 정상 정복조가 얼마나 많이 발전되어 있는가가 그 교회의 미래를 가늠하는 가늠자인 것이다.

 

교회의 정상 정복 리더십은 다음과 같다.

 

예수를 주는 사람,

예수를 누리게 하는 사람,

예수를 전하게 하는 사람,

이것이 정상 정복조의 리더십이다.

 

교회는 이 리더십이 얼마나 강력한 가에 의해 그 미래가 좌우되는 것이다.

전 교회는 이 리더십을 가진 분들을 존중하고 섬기고 전적으로 순종해야 한다.

교회는 이 자원의 가치를 깊게 인식하여 이 자원으로 인해 교회의 생명력이 유지되고, 발전되는 것을 깊게 인식해야 한다.

 

다음으로 교회에 필요한 리더십은,

루트 개척, 혹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팀에 해당되는 봉사의 리더십이다.

 

교회를 향한 봉사,

주보, 안내, 예배진행, 청소,

 

성도를 향한 봉사,

심방, 상담, 위로, 기도,

 

불신자를 향한 봉사,

구제, 섬김, 바자회,

 

이 모든 영역의 리더십은 다 지원팀의 리더십에 해당된다.

 

교회는 이 두가지 영역의 리더십이 고르게 발전되어야 한다.

어느 것이 우선이라 말할 수 없다.

서로가 서로를 도와주는 윈. 윈 리더십이기 때문이다.

 

교회는 이 두 영역이 고르게 발전되어야 한다.

 

초대교회 안에는 이 두가지 영역의 리더십이 강력하게 등장한다.

사도, 선지자, 복음 전하는자, 교사는 다 영적 리더십에 해당된다.

장로도 이 영역에 속한 일을 하는 분이다.

 

집사, 권사,

이 분들은 위로와 봉사에 전념한 분들이다.

 

이 두 영역이 서로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갈때 교회는 안정과 발전을 이루는 두가지 축이 형성되었던 것이다.

 

지금 우리교회에 필요한 리더십은 이 두가지가 잘 조화를 이룬 리더십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