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삶/CEO리더십

건강한 사람의 4가지 특징

예인짱 2007. 4. 17. 20:04
 

 

 

건강한 사람의 4가지 특징

정신 분석학자인 프리츠 펄스(Fritz Pearls)박사는 건강한 사람에 대한 특징을 네 가지로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사람이다.
남들이 무어라고 하든 말든 자신의 정체를 아는 사람이다. 예를 들어서 남들이 유식하다고 해도 내가 무식한 것은 내가 잘 압니다. 남들이 성공했다고 해도 성공하지 못한 것을 잘 압니다. 당신은 건강하다고 해도 내가 병든 것은 내가 압니다. 어떤 사람들이 얘기를 하던 내 정체의식을 잊어버려서는 안 됩니다. 다른 사람의 평판에 의해서 내 생각이 휘둘려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장점이든 단점이든 다 알고 있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입니다.

자기가 자신을 모르는 사람은 건강한 사람이 아닙니다. 겸손하게 자신을 잘 아는 사람입니다. 사실 많이 알면 알수록 사람은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게 됩니다. 반면 모르면 모를수록 사람은 교만하고 자신을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은 겸손합니다. 자신이 진정 부족한 사람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반면 교만한 사람은 자신이 똑똑하다 생각하지만 사실은 전혀 자신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자기 자신을 아는 사람은 늘 배우는 사람입니다.

두 번째는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을 지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입니다.
자기 행동에 대해서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이런 일이든 저런 일이든 모두 자기 스스로가 책임을 지게 됩니다. 그런데 시원치 않은 사람은 자기 책임을 남에게 전가합니다. 자기책임은 부인하고 모두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를 합니다. 사업에 실패해도 원인을 자기에게 찾지를 않습니다. 스스로 책임을 지지 않고 모든 것을 남의 탓으로 돌립니다.

어떤 사람이 부부싸움을 했다고 합니다. 남편이 유달리 화를 내고 난리를 치니까. 부인이 견디다 못해서 “여보 당신 이 옛날에는 안 그랬는데 요즘에 와서 자꾸만 짜증을 내는데 왠일이요 ?” “나는 본래부터는 안 그랬는데 당신하고 살면서 이렇게 되었다”고 했답니다. 아니, 자신이 나빠진 것이 아내 때문이겠습니까? 꼭 잘못하는 사람은 이렇게 남에게 책임을 돌립니다. 심지어는 운동을 할 때 보면 시원치 않은 사람은 전부 남에게 책임을 돌립니다. 이런 사람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모든 책임은 내 책임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건강한 사람입니다.

세번째는 현실에서 도피하지 않고 현실에 도전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기면 되는 것입니다. 물러설 필요가 없습니다. 절대로 물러서지 않습니다. 도전의지, 파이오니아쉽(Pioneership)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도전정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은 이래도 휘청 저래도 휘청하면 안 됩니다. 현실을 향해서 정면으로 도전하는 그런 의지가 있어야 건강한 사람입니다. 어떤 경우든 시련이 와도 낙심하지 않고 꿋꿋하게 밀고 나가는 도전의식이 있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입니다. 작은 실패와 작은 시련에도 좌절하는 사람은 건강한 사람이 못됩니다. 현실에 도피를 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문제에 당당하게 맞설 때 비로소 문제는 쉽게 해결될 수 있는 겁니다. 문제를 회피하고 도피하면 문제는 절대 해결되지 않습니다.

마지막 네번째로는 자기감정을 잘 다스릴 줄 알아야 건강한 사람입니다.
작은 일에 큰일에 분노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서 공연히 자기 마음을 자기가 다스리지 못해서 자기 마음을 못 이겨서 몸부림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소인배 입니다. 화를 자주 내는 사람은 사실 건강한 사람이 아닙니다.

감정주도형의 사람은 자기감정을 스스로 컨트롤을 잘 하지 못합니다. 감정주도형 성격은 대체로 지식부족에서 옵니다. 모르기 때문에 화를 내고 모르기 때문에 쉽게 우울해지기 때문입니다. 인격자는 대체로 감정 주도적이 아니라 이성주도적인 사람들이기에 쉽게 자기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습니다. 건강한 사람은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자기감정을 잘 다스리는 사람입니다. 자기 스스로의 분을 이기지 못해서 혈기를 부리다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사람은 술을 먹으면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합니다. 그래서 건강한 사람은 술을 통해서 감정을 발산하지 않습니다.

건강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잘 압니다. 그래서 자신의 부족함을 더 잘 아는 사람입니다.
배움을 항상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입니다. 건강한 사람은 모든 일에 스스로가 책임을 지는 사람입니다. 건강한 사람은 역경 앞에서도 도전의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사람은 자기감정을 잘 다스릴 줄 아는 사람입니다.


그럼 당신은 과연 건강한 사람입니까?
몇 가지에 해당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출처 : 부자 특성 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