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예배를 드리고

모든것을 은사로 주시는 하나님

예인짱 2007. 4. 5. 00:08

고난주간을 맞아 예수님의 십자가 형벌이 가진 의미를 묵상하고 있다.

그 묵상의 의미가 그렇게 깊게 내 안에 자리함을 느끼는 고난주간이다.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와 네 자녀를 위해 울라..

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음성을 가슴에 담으며 오늘 내게 있어 예수의 죽으심의 자리가 얼마나 큰 권세와 영광을 예비한 자리인지를 깊게 깊게 느낀다.

 

오늘은 성경말씀 로마서8장을 읽었다.

그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내어 주신이가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은사로 주시지 않겠느뇨?의 말씀이다.

 

정말 예수가 이루시려는 구원은 무엇인가?

예수를 통해 인간에게 주시려는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그 뜻, 그 소원은 무엇인가?

 

그 뜻의 첫번째가 과거와의 단절이다.

모든 과거, 모든 행동, 모든 환경, 이 모든 낡은 가죽부대 같은 삶을 청산하고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예수님이 오신 목적이요, 그 목적을 달성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것이다.

 

또 하나의 뜻은,

하나님이 입히시고자 하시는 권세를 영원히 누리며 사는 것이다.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 믿는자에게는 표적이 따르리니..

믿음대로 될지어다. 할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모든 불가능을 내어쫒고,

모든 부정을 내어쫒고, 오직 예수의 힘과 능력에 힘입어 살아가는 삶을 살길 원하시는 것이다.

 

그것을 위해 그분이 오신 것이다.

그것을 이루시기 위해 죽으셨고, 그것을 이루시기 위해 부활하신 것이다.

그분의 크신 사랑과 은헤가 내 앞에 있는 것이다.

 

오늘 고난주간 삼일째를 맞아,

예수님이 주시는 이 권세를 가득히 쓰는 나 자신으로 세움입길 기도하고 기도한다.

사람에게 타협하고 사람에게 두려움을 가짐이 아니라, 오직 하늘로부터 오는 하늘권세를 힘입어 살아가는 자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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