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의 삶/등산교실

스틱

예인짱 2007. 3. 10. 14:40

 

                       

 

                         스 틱

 

스틱의 적당한 길이는 평지에서 팔꿈치를 몸에 붙여서 스틱을 잡는 팔 모양이 “L”자 모양이 되면 가장 적합한 길이 입니다.

그리고 스틱은 돈이 좀 들더라도 전문 매장에서 구입해야 하며 요즘에는 국산도 좋은 제품이 많이 있습니다. 전문점에서 구입시에도 “T”자형은 구입하면 안됩니다. 반드시 일자형을 구입해야 합니다.

 

스틱 사용법

 

1, 먼저 스틱 길이를 조절 할때는 반드시 3단중에 제일 아래 가는 부분을 약 반바퀴나, 한 바퀴만 좌측으로 회전시켜 빼 냅니다.

이때 최대한 한계선 직전까지 빼내어 오른쪽으로 돌려 고정 시킨 다음 2단계 중간 부분을 잡고 역시 조금만 돌려 길이를 조정 합니다.

즉 길이 조절시 제일 밑부분은 최장 길이로 빼어 고정시키고 중간 2단계로 짧고 김을 조절 합니다.

 

2, 스틱을 쥘때에는 손잡이를 꽉잡아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손잡이는 적당히 쥐고 손잡이의 줄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고리에 손을 넣을때는 고리의 동그라미 밑에서 위로 손을 넣어 손바닥 안으로 줄을 감싸며 손잡이를 줄과 거머 쥡니다.

손잡이 오는 체중이나 힘의 방향은 손잡이가 아니라 고리로 와야 합니다.

결국 스틱은 고리 즉 손잡이 줄을 짚으며 사용 합니다.

보행시 평지에서는 스틱이 절대로 발보다 앞으로 나가면 안됩니다.

발보다 앞으로 나가게 되면 등산용 스틱이 아니라 노인용 지팡이가 됩니다.

약 45각도로 뒤를 찍으며 그 추진력으로 앞으로 나아 갑니다.

어린시절 빙판에 썰매타는 것처럼.......

오르막에서는 약간 앞쪽을 찍어야 하지만 발과 같은 위치에 찍으며 스틱에 의지해 일어 서듯이 체중을 옮겨 갑니다.

이때 팔을 펴면 아무 소용이 없으며 팔을 접고 가슴과 어깨 팔의 근육을 이용하여 누르며 약 90% 의지해서 일어서는 연습을 합니다.

손과 팔을 감아쥐어 엄지가 가슴쪽으로 향하게 하여 완전히 체중을 의지함이 좋습니다.

 

3, 내리막에서도 안전한 곳에 확실이 찍어주며 체중은 의지 하지만, 오르막처럼 많은 체중은 실으면 안되고 가볍게 의지하며 내려 섭니다.

 

4, 스틱은 무게의 ⅓ 정도를 덜어 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내리막에도 스틱이 받쳐주는 체중의 분산으로 무릅이 많이 보호 됩니다.

그러니 스틱이 두개이면 더 좋겠지요?

바위나 나무를 붙잡고 올라 갈일이 생길때는 손잡이를 놓아 버리면 스틱의 고리는 손목에 걸려서 대롱 거리며 따라오고, 자유로워진 손으로 잡을 것을 잡고 올라서면 됩니다.

스틱촉은 마모가 되면 교환해주고 배낭에 패킹시에는 안전 덮개를 꼭 착용시켜 사람의 눈을 다치게 하거나 기타 사고를 예방해야 합니다.

촉두껑은 스틱촉을 보호하자고 있는 것이 아니라 스틱촉에 사람이 찔려서 다치게 될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있는 것이니,

스틱 구입시 가능하다면 여분의 촉 두껑을 요구하여 받아두면 좋겠지요 ?

스틱은 독일제 “레키”라고 있는데, 이것은 가격이 비싸고 최근에 티타늄 제품 국산도 좋은 것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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