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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삶

예인짱 2006. 11. 28. 01:37
날짜:
2006.11.2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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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가장 중요한 주제가 있다면 그것은 사랑이다.

사랑안에서 살아가는 삶, 이것이 가장 가치로운 삶인 것이다.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그런데 사랑하며 사는 삶처럼 어려운 일이 없다.

사랑하며, 사랑안에서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많은 성숙이 요청되는지를 곰곰히 생각하게 하는 요즘이다.

 

내 곁엔 내가 영원히 사랑해야할 소중한 분들이 있다.

그분들은 자신의 모든 것을 다해 사랑의 삶을 살아가는 귀한 분들이다.

그분들을 사랑하는 것은 어찌보면 너무도 당연한 일이요, 너무도 쉬운 일인 것 처럼 보인다.

 

그런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얼마나 많이 상처와 아픔과 고통과 허전함을 주어야 하는지 모른다.

 

왜 그런가?

무엇이 사랑하는 관계의 벽을 갖게 만드는가?

 

성숙의 부족이다.

마음도 알고 이해도 하고 헤아리기도 한다.

하지만 성숙의 부족이 사랑의 아픔을 갖게 하는 요인이다.

 

지성적인 생각은 많은 기준에 의해 객관적으로 판단한다.

그러나 감성적인 생각은 하나가 전부가 되어 판단하는 묘한 갶이 있다.

 

사랑은 감성이다.

감성을 자극하고 건드리면 100 아니면 0 이 된다.

감성을 건드리는 발언, 표현, 행동은 다 사랑의 적이 되고 만다.

 

나의 미성숙을 보며 한숨을 쉰다.

어떻게 이런 갶을 줄여 나갈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

사람이 몸을 쳐 복종케 하는 것 중에 중요한 것이 나의 약점, 나의 모순을 바꾸어 내는 일인데,

이것을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 하겠다.

 

아픔을 느끼게 하는 관계는 아픔이 된다.

사랑하는 이와의 관계가 사랑스럽지 않은 것처럼 표현능력의 장애는 없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 겠다.

 

내가 쳐야 할 것은 내 몸이다.

내 자신의 미성숙을 바꾸는 것이다.

이것이 나의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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