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나는 누구인가

예인짱 2020. 9. 28. 14:23

나는 누구인가

 

긴 긴 시간동안 사투를 버리며 시름했던 주제이다.

연구를 할 수록 내가 이 주제의 답을 찾고 죽을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이 주제가 그만큼 힘든 주제였다.

 

그런 내게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찾게 되었다.

성경이 복음이 그 답이다.

 

1.

나는 누구인가?


나는 유일하신 주, 영원하신 주, 전능하신 주,

내 생명의 주로부터 있는 존재이다.

 

이것이 내 존재의 뿌리요, 내 존재의 터이다.

 

그분은 나를 창세 전에 예정하셨다.

그 예정을 입어 나는 이 땅에 태어난 것이다.

 

2.

그분은 나를 예정했다.

 

주 예수를 믿는 하나님의 아들 되게 하실 길을 예비하신 것이다.

난 예수를 모셨다.

예수를 모심으로 영원히 하나님의 아들이 된 것이다.

 

내가 모신 예수님은 지금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분은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어 주셨고,

나를 위해 부활하여 영원한 생명과 성령을 안겨 주신 분이시다.

 

그분을 모심은 내 존재의 영광이다.

그분은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가지신 분으로서 나의 주로 영원히 나와 함께 하신다.

이 생명의 권세에서 나를 끊을 자는 세상에 없다.

 

3.

나는 죽었다.

이전의 나

내가 주인으로 살았던 슬픔과 열등감과 자기 비하에 찌들려 살던 나.

늘 시기와 질투와 분냄과 갈등 속에 살던 나는 죽었다.

 

나의 주는 예수 그리스도시요,

나는 예수를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존재가 되었다.

 

예수는 내게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아,

예수를 따르는 자로 살길 소망하신다.

난 예수를 따르는 자로 살 결심을 가진 자로 오늘을 산다.

 

나의 인도자는 성령님이시다.

나의 열매는 성령의 열매이다.

나는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말하며 사는 하나님의 사람이 된 것이다,

 

가슴 속에 점점 더 성령의 열매를 맺어가며,

점점 더 성숙한 믿음 속에 자유자로 사는 것이 나의 본질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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