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지혜로운 청지기

예인짱 2018. 9. 30. 08:17





1. 어떤 부자


어떤 부자에게 청지기가 있는데,

그가 주인의 소유를 낭비한다는 말이 그 주인에게 들린지라.


주인이 그를 불러

내가 네게 들은 이 말이 어찌 됨이냐

네가 보던 일을 셈하라.

청지기 직무를 계속하지 못하리라.



2. 청지기


청지기가 속으로 이르되

주인이 내 직분을 빼앗으니 내가 무엇을 할까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 먹자니 부끄럽구나


내가 할일을 알았도다.

이렇게 하면 직분을 빼앗긴 후에 사람들이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리라.


주인에게 빚진 자들을 일일이 불러

기름 백말 오십이라 써라.

밀 백석을 팔십이라



3. 주인


주인이 그 옳지 않은 청지기가 일을 지혜롭게 하였음으로 칭찬하였으니

이 세대의 아이들이 자기 시대에서는 빛의 아들들 보다 더 지혜로움이라.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너희가 불의한 제물에도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너희가 남의 것에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집 하인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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