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의 삶/성경지도

가데스바네아[Kadesh-Barnea] , 바란광야, 신광야

예인짱 2016. 4. 22. 08:03

가데스 바네아 [Kadesh-Barnea]    


브엘세바의 남남서 약80km에 있는 시나이 황야 최대의 오아시스가 가데스 바네아이다.

시내(Siinai)의 북쪽에 있는 오아시스 지역인 바네아의 거룩한 성읍 가데스 바네아는 네개의 샘물, 즉 아인 케데이스(Ain Qedeis), 아인 엘 쿠데이 랏(Ain el-Qudeirat), 엘-코세이메 (el-Qoseimeh)와 엘-무에일라(el-Muweilah)가 있는 오아시스 지역에 붙여진 명칭이다.

이곳은 시나이 반도의 신 광야(진 광야 : "정월에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이 신 광야에 이르러서 백성이 가데스에 거하더니 미리암이 거기서 죽으매 거기 장사하니라", 민수기 20장 1절), 또는 바란 광야(바란 광야 가데스에 이르러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나아와 그들에게 회보하고 그 땅 실과를 보이고, 민수기13장26절)에 있는 이스라엘 영토의 최남단에 위치한다. 서쪽은 애굽의 강(와디 엘 아리슈 : 큰 샘물이 있어 비옥하고 아름다운 계곡지대)에 가깝고(에스겔 47:19), 동쪽은 에돔(민수기 20:16)과 또 아모리인의 고지(신명기 1:19)와도 접경하고 있다. 또한 이곳은 B.C.2082년경에 인류 최초의 전쟁이 일어났던 곳이기도 하다. "그들이 돌이켜 엔미스밧 곧 가데스에 이르러 아말렉 족속의 온 땅과 하사손다말에 사는 아모리 족속을 친지라"(창세기 14장 7절).


이 지역은 출애굽 제 40년, 광야 여정 38년째인 B.C.1406년경에 모세와 아론을 상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툰 장소로서 모세로 하여금 약속의 땅을 밟지 못하게 한 '므리바'의 물 사건이 있었던 곳이다. "회중에게는 마실 물이 없었다 백성은 모세와 아론을 비방하려고 함께 모였다 백성은 모세와 다투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의 동족이 주님 앞에서 죽어 넘어졌을 때에 우리도 죽었더라면 좋을 뻔하였소 어쩌자고 당신들은 주님의 총회를 이 광야로 끌고 와서 우리와 우리의 가축을 여기에서 죽게 하는 거요 어찌하여 당신들은 우리를 이집트에서 끌어내어 이 고약한 곳으로 데리고 왔소 여기는 씨를 뿌릴 곳도 못 되오 무화과도 포도도 석류도 없고마실 물도 없소"(민수기 20 : 2-5).


당시 모세는 이곳에서 하나님을 들먹이면서까지 화를 내었을 뿐만 아니라 마치 하나님과 동등한 자격을 지닌, 자기가 백성들에게 물을 줄 수도, 심판할 수도 있는 자처럼 행세하며 혈기를 부렸는데, 이는 거룩한 의분을 떠나 일종의 '망령된 행위' 그 자체였다. "모세와 아론이 총회를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패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그 손을 들어 그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매 물이 많이 솟아 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민수기 20장 10-11절). 아무리 위대한 하나님의 종일지라도 인간적 혈기로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함을 가리고 그 명령에 불순종하는 죄를 범했을 때는 하나님의 가차없는 공의의 심판이 가해짐을 알 수 있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총회를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민수기 20장 12절). 이곳은 민수기 13장과 14장 기록에 나타난 200만 정도의 이스라엘 대집단을 야영했던 지역이기 때문에, 두개의 오아시스를 사용했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이스라엘 민족은 이곳에서 약 40년간 체재했다. 연중 물이 끊이지않고 대추야자가 무성하고 목초가 풍부하다. 기원전 10세기부터 남왕국 유다는 이곳을 남방국경의 거점으로서 요새화 했다. 그 폐허는 지금에도 남아 있다.


모세도 이곳을 거점으로 하여 가나안으로 파견해(민13,14장). 법에 근본을 둔 생황을 시작했다고 한다. 성경은 창 14:7절에 처음으로 엔미스밧이라고 말한다. 가데스 바네아에 있는 샘들은 [므리바 물], 즉 말다툼의 물이라고도 불린다(민 27:14, 겔 47:19). 이스라엘 민족들이 모세에게 마 실물이 없다고 불평한 곳도 이곳이었으며 하나님께 영광돌리기를 잊은 곳도 이곳이다(민 20:1-13). 미리암은 가데스에서 죽었으며(민 20:1), 아론은 이 근처에 있는 호르산에 묻혔다 (민 20:22-29). 부근에는 Kadesh Barne'a(Givat Barnea) 전망대와 Mt. Horesha 전망대 두 곳이 있으며, Kadesh Barne'a 전망대에서는 산이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 것이 흠이다.

 

가데스 바네아 [Kadesh-Barnea]             

 

가데스 바네아 [Kadesh-Barnea]            

 

(1) 12정탐군을 가나안에 파견(민13:).
(2) 모세가 바위를 쳐서 물을 솟게 하였고(민20:1-13)
(3) 12정참군의 보고를 듣고 백성들이 모세와 아론을 돌로 쳐 죽이려 할때 여호와가 막으시 고 정탐한 날 수 40일을 40년으로 환산하여 애굽에서 나온 백성이 모두 이곳에서 방황하다가 다 죽고 여호수아와 갈렙 두 사 람만 들어가리라 예언하신 곳(민14:).
(4) 제사 규례를 가르친 곳(민15:1-31).
(5) 고라의 무리가 모세의 명을 거역하다가 멸망당함(민16:1-40).
(6) 백성들이 또 원망하다가 1만 4천 7맥명이 죽었고(민16:41-50).
(7) 미리암이 죽었다(민20:1).이곳의 위치에 대하여 이론이 일정치 않았으나 1842년 존로란드가 동 흐르산을 향하여 있는 아리바 강과 서 가사에 접한 히리스티아 해안의 사이에서 수목없는 석회 고원에서 가데스라고 생각되는 장소를 발견하고 그곳에 있는 아름다운 샘을 발견하였다.

 

가데스 바네아 [Kadesh-Barnea], 바란광야- 신광야  

 

Kadesh-Barnea     

 

출애급 여정, 가데스 바네아   


출애급 여정, 가데스 바네아            

 

Kadesh-Barnea      

 

바란광야            

 


시내 반도 중앙에 위치한 광대한 광야로, 대부분 석회암으로 이뤄졌다. 이 지형은 해저 지형과 유사한데, 노아 홍수 당시 이곳도 물에 차 있었음을 알게 하는 증거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통과한 광야 중 가장 넓은 광야로, 모세가 언급했던 크고 두려운 광야가 이곳이라고 추정된다(신1:19). 출애굽한 이스라엘 사람들이 시내 광야를 떠나 3일 후 도착해 장막을 쳤던 곳으로 여겨지기도 한다(민10:12,33;12:16). 다윗이 사울을 피해 도망 다닐 때 이곳에서 지낸 적이 있다(삼상25:1). 다윗은 여기서 나발의 가축들을 돌봤다(삼상25:7,14~15,21).

 

바란광야       

 

바란광야             

 

바란광야             

 

바란광야             

바란광야             

 

바란광야           

 

바란광야             

 

바란광야            

 

바란광야          

 

바란광야             

 

바란광야             

 

바란광야             

 

바란광야         

 

바란광야               


 

바란광야            

 

벤구류 국립 공원에서 바라다 본 진 광야             

 

신 광야(yniysi, Wilderness of Zin)는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유랑시에 통과한 광야의 하나인데, 네게브(Negeb, 남방) 남쪽에 위치했다. 이것은 팔레스틴의 남경을 이루고(민13:21,34:3,수15:1) 그 안에 가데스 바네아가 포함되고 있었다(민20:1,27:14,신32:51). 이것은 바란 광야에 접하고 있었다(민13:26). 또 약속의 땅 남쪽 경계의 묘사 가운데 아그랍빔 비탈 남편으로 지나 신에 이르고(수15:3,민34:4)라고 되어 있는데, 이 경우 신은 하나의 장소의지명이라 생각되며, 이 지명에서 `신 광야'란 표현이 나온 것이다. 구루눕(Kurnub)에서 남서쪽으로 뻗어 압다('Abda), 가데스 바네아를잇는 사선(斜線)이 네게브에 있어서의 농경 가능 한계인데, 이 서북쪽에는 넓은 경작지가 열려있다. 그러나 이 동쪽에는 로슈 호르샤(Rosh H ^orsha, 표고 1,000m), 하레 하디라(HareH atira, 표고 717m) 등이 동북쪽으로 뻗어 이것이 비를 차단하기 때문에 팔레스틴에서 가장 불모의 광야를 이루고 있다. 여기는 어느 시대에도 농경이 행해진 적이 없는 지역이다.고립된 산들, 고원, 분지 등의 황량한 광야, 이것이 신 광야이다

 

진 광야               

 

진 광야            

 

세렛강, 가데스 바네아에서 세렛까지 38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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