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진 증거

날짜:

2010.07.1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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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하나님 나라는 기독교의 절대주제이다.

하나님 나라를 아는 깊이만큼 신앙의 깊이가 자리한다.

 

하나님 나라

그 나라란 어떤 나라인가?

그 나라에 속한 자라는 증거는 무엇인가?

 

그 나라에 속한 첫번째 증거는

구원의 확신이다.

하나님 나라에 속한 자는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어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해방된 사람이다.

죄와 사망의 법.

죽음, 심판, 지옥으로 이어지는 죄의 사슬, 죽음의 사슬, 저주의 사슬이 끊어지고,

영생의 사람으로, 천국의 시민권자로, 하나님의 형상으로 살아가는 삶의 전환이 이루어진 자들이다.

 

그 나라에 속한 둘째 증거는 믿음, 소망, 사랑이 항상 자리하는 사람으로의

내면의 변화이다.

이것이야 말로 하나님 나라가 임했다는 내적증거의 핵심이다.

 

불안과 긴장이 사라진 안정과 평온함을 주는 믿음

절망이 사라지고 언제나 밝은 빛이 비취는 소망

미움과 단절이 사라지고 언제나 우호적이고 개방적인 사랑의 마음을 갖는 것.

그 사람이 만들어지는 것이 하나님 나라이다.

 

이 사람이 기쁨의 삶,

사랑의 삶,

빛의 삶으로 인생을 꽃피우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이다.

 

그 나라에 속한 셋째 증거는

사역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현장을 살아가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가 임한 증거이다.

 

자신의 가치를 다른이에게 유익을 주는 것으로 정의하고,

그 유익의 대상이 하나님이 되고,

이웃이 되는 삶을 사는 것이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

그분을 돕고 위하는 아름다운 마음과 가치,

그 속에 하나님 나라의 본질이 담겨 있는 것이다.

유익을 줄 줄 아는 자가 곧 그 나라가 임한 증거의 사람인 것이다.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을 향해 열려 있는 사람,

그 사람에게 내가 받은 사랑을 전달해 줄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가 임한 증거의 사람인 것이다.

 

내가 이런 사람이 되고,

이런 사람을 만드는 일에 더욱더 매진해야 할 사명 앞에 있는 것이 오늘 내 삶의 현장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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