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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ccini Opera aria 'E Lucevan le stelle' from Tosca

예인짱 2010. 6. 29. 14:57

Puccini Opera aria

'E Lucevan le stelle' from Tosca

푸치니 / 오페라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

Giacomo Puccini (1858∼1924)

E lucevan le stelle / Tenor Placido Domingo
 
Giacomo Puccini
Tosca, Act III: E lucevan le stelle

푸치니 토스카 3막 중 - "별은 빛나건만"
테너 지오르지오 람베르티 노래

. Tosca, Act III: E lucevan le stelle  03:14
Performed by: Slovak Radio Symphony Orchestra
Conducted by: Alexander Rahbari
Giorgio Lamberti, tenor
 
 
E lucevan le stelleed olezzava la terra,
stridea l'uscio dell'orto,e un passo sfiorava la rena..
별들은 빛나고 땅은 향기를 뿜고문의 삐걱임과
흙을 스치는 발자욱과 함께
entrava ella, fragrante,Mi cadea fra le braccia..
Oh dolci baci, o languide carezze,carezzare
mentr'io fremente
향기로운 그녀는 들어와 두팔에 쓰러져 안겨오고......
달콤한 입맞춤, 부드런 손길 내가 떨고 있는 사이
le belle forme discioglea dai veli! svani per sempre il sogno mio d'amore...
L'ora e'fuggita...E muoio disperato! E non ho amato mai tanto la vita!
그 아름다운 것들은 베일에 가려지듯 사라졌네.내 사랑의 꿈은 영원히 사라지네.
모든 것이 떠나갔네.절망 속에 나는 죽어가네 일생만큼 난 사랑치 못하였네.

 
오페라 <토스카> 中 제3막의 아리아로서 화가인 카바라도시가 처형되기 직전에 편지를 쓰다가 애인 토스카와의 추억에 잠긴 채 부르는 노래다. 나단조의 느린 템포로 처음은, "저 별이 반짝이면 안개 고요한 수렛소리 들리며 조용히 날 찾아 오는 그 어여쁜 님의 모습…" 으로 시작되어 속삭이듯 흐르다가 차츰 격렬해진다. 명쾌한 선율인데도 음의 장단이 부드러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듣는 사람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오페라 <토스카>는 전체 3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본은 프랑스 극작가 사르두의 사극 <토스카,1887>를 루이지 일리카와 주세페 자코사가 개작한 것으로 1900년 1월14일 로마에서 초연되었다.

베리스모(사실주의)파의 영향을 받은 비극적인 작품이지만 푸치니의 서정적인 선율과  친근하고 센티멘탈한 화성 감각이 합쳐지면서 매혹적인 작품이 되었다.

<별은 빛나건만>은 오페라 中  <미묘한 조화>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등과 더불어 널려 알려져 있는 아리아다.
 
     Placido Domin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