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의 삶/건강 상식

TIME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

예인짱 2010. 5. 19. 11:32
TIME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


건강에 관한 열망은 세계 어디라도 다를 것이 없다. 몸에 좋은 식품은 민족과 인종에 구분 없이 지구촌에서 공용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다.
미국의 세계적인 TIME이 선정한 10가지 건강식품이 여기 있다. 그리 비싸지도 않고 구하기 어렵지도 않으니 오늘 저녁식탁에 올려 보는 것은 어떨까요?


01. 토마토의 라이코펜(Lycopene)

"토마토가 붉어지면 의사의 얼굴은 파래진다." 라는 속담이 있다. 그만큼 토마토가 사람의 몸에 유익하다는 의미이다. 붉은색 과일에 주로 들어 있는 라이코펜은 노화방지 항암효과, 심혈관질환 예방, 혈당 저하, 남성 불임 예방, 전립선 건강, 정력 증강에 매우 효과적이다.


02. 마늘은 신기능성 식품(Designer Foods)

신 기능성 식품이란 목적에 맞게 여러 가지를 조제한 영양 보강식품을 뜻한다. 마늘이야말로 그 자체로 먹어도 좋고 다양한 음식의 재료로 사용해도 좋으니 새로운 신기성능 식품이라 예찬해도 좋다.
현재까지 발견된 40여종의 항암 식품을 피라미드형으로 배열한 결과 최정상을 차지한 것이 다름 아닌 마늘이다. 항암효과, 호르몬 분비 촉진, 혈액순환 촉진, 감기예방, 간 기능 개선, 숙취에도 효과가 있다


03.시금치의 루테인(Lutein)

알통을 뽑내던 뽀빠이의 힘의 원천은 다름아닌 시금치였다. 비타민 A, B1, B2, C,등 각종 비타민은 물론 섬유질 요오드 등의 미네랄 까지 풍부하게 함유한 채소가 시금치다.
항산화 효과, 암 발생 억제,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04.브로콜리의 유문나선균(Helicobactor pyiori)

위장 벽에 좋은 최고 식품, 양배추보다 훨씬 많은 비타민 U를 함유하고 있는 것이 브로콜리다. 위암과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죽이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노화를 촉진 시키는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효과도 있고 항암 효과도 밝혀진 바 있다.



05.귀리의 토코트리에놀(Tocotrienol)

토코트리에놀은 보리나 귀리, 쌀, 밀 등 곡물의 겨에서 주로 발견 되는 비타민 E 화합물이다. 체내 순환계의 불필요한 지방 억제. 항암 작용에도 효과가 있다.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 비만 억제에도 탁월하며 노화 방지효과가 있다. 현미밥으로 대체하면 섭취할 수 있다.


06. 견과류의 불포화지방산

견과류에는 몸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다.
불포화 지방산은 해로운 중성지방과 혈관에 달라붙는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의 수치를 낮추어 심장질환을 예방한다. 혈관 강화작용을 하는 고밀도 컬레스테롤(HDL)을 증가시킨다.
칼로리에 주의하면서 견과류를 꾸준히 섭취하면 심장병에 의한 돌연사도 피해갈 수 있다

   

07.연어의 오메가-3 지방산(Omega-3 Fatty Acid)


연어에 풍부히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은 심장발작과 각종 난치병을 예방한다.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노인성 질환은 물론 고혈압, 동맥경화도 예방한다.
면역기능 강화, 두뇌 활동 원활, 콜레스테롤 개선, 혈액순환, 피부건강에도 좋다.


08.블루벨리의 안토시아닌(Anthocyanin)

채소나 과일의 보라색을 내는 안토시아닌 계열의 색소는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심장병 및 뇌졸중 방지한다.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을 죽이는 효과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다소 생소한 과일이기 때문에 가공된 잼이나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등으로 섭취할 수 있고, 가지의 보라색도 블루벨리의 안토시아닌과 같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
가지를 대안식품으로 이용해도 좋다.

                                           

09.녹차의 카테킨(Catechin)

카테킨은 발암 물질과 결합해 활성을 억제하는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녹차를 처음 우렸을 때 느껴지는 감칠 맛이나 단 맛은 엄밀히 말해 카테킨 맛은 아니다. 우리면 우릴수록 나오는 조금 떫은맛이 바로 카테킨 고유의 맛이다. 이 특유의 떫은 맛은 위장 점막을 보호하고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준다.녹차를 자주 먹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10.레드 와인의 폴리페놀

프랑스 사람의 동물성 지방 섭취량은 실로 엄청나다. 하지만 그렇게 육식을 즐기는데도 심장병 발병율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바로 프렌치 패러독스다. 프랑스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레드 와인 덕분에 과도한 육식에도 불구하고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는 것이다.
레드 와인의 강력한 항산화 폴리페놀 성분이 과식과 과음으로 인해 신체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들을 억제하고 수명연장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