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의 삶/기독교 동영상

쉰들러 리스트

예인짱 2009. 2. 14. 02:43

누가복음 19:1∼10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누가복음 19:10)

몇년전에 유대인에 대한 학대와 비극적 죽음을 다룬 ‘쉰들러 리스트’라는 영화가 한국에서 개봉되어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다시 한번 우리의 관심을 끄는 것은 쉰들러의 부인 에밀리 쉰들러 여사가 지난 5일 독일의 한 병원에서 94세의 나이로 숨졌기 때문입니다.
2차 세계대전시 유대인에 대한 히틀러의 핍박이 계속되는 가운데 오스카 쉰들러라는 한 사업가가 수용된 유대인들을 이용해서 그릇제조 공장을 만들고 엄청난 부를 축적했습니다.

 

돈과 여자만 좋아하던 쉰들러는 유대인에 대한 독일인의 만행을 목격하고 생명의 귀중함을 깨닫게 됩니다.그리고 쉰들러는 수용소의 가스실에서 죽을 운명에 처한 1200명의 유태인을 구하는 대가로 자기의 전 재산을 내놓았습니다. 비록 불의하게 번 돈이지만 수많은 유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나치 간부에게 뇌물로 주어진 것입니다.

 

마침내 전쟁이 끝나고 1200명의 유대인 생존자들과 헤어지는 자리에서 생존자들은 은혜에 대한 보답으로 자진해서 뽑은 금이빨로 만든 금반지를 쉰들러에게 선물합니다. 이 반지를 받아든 쉰들러는 “내가 좀더 노력했더라면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을 텐데”하면서 통곡합니다. 쉰들러에 의해 생명을 건진 쉰들러 리스트(쉰들러의 명단)의 유대인 후손 6000명은 지금 전세계에 살고 있으며,실제 죽음의 위기에서 건짐받은 사람들 중 많은 사람이 지금도 생존해 있다고 합니다.


이 영화를 보면 누구나 한 생명의 존귀함을 다시금 절실하게 깨달을 수 있습니다.쉰들러는 1200명만을 구한 것이 아니고 6000명의 생명을 건져낸 것입니다.앞으로 그 수는 더해갈 것입니다.쉰들러 리스트는 우리의 눈시울을 적시게 한 감동적인 영화였습니다.


우리 예수님도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러 이 땅에 오셨습니다.예수님께서는 누가복음 19장 10절에서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예수님께서는 그 바쁜 사역의 와중에서도 삭개오라는 한 인물을 구원하고자 그의 집을 방문하시고 그와 교제하십니다.결국 삭개오는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우리는 한 마리의 길 잃은 양을 구하기 위해 가시덤불을 헤치며 양을 찾아 헤매는 목자의 모습에서 한 영혼에 대한 예수님의 뜨거운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한 생명은 천하보다 귀합니다.

 

오늘도 이 땅위에 버려진 영혼들을 생각해야 합니다.하나님을 알지 못한 채 죄와 절망 가운데 죽어가는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바로 성도의 사명입니다.내 이웃의 가장 가까운 한 사람에게 꼭 복음을 전하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열매의 삶 > 기독교 동영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솔로몬과 시바의 여왕  (0) 2009.02.15
아브라함 Abraham   (0) 2009.02.15
기독교 제2 천년사-3부  (0) 2009.01.30
기독교 제2 천년사-2부  (0) 2009.01.30
기독교 제2 천년사-1부  (0) 2009.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