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비가 내리는 날

조용히 비가 내리네..

예인짱 2008. 7. 8. 01:52














 



















 

 고독한 여인의 마음

시원한 한.의 ..로
갈증난 목을 축이며
창밖에 쏟아지는
빗 줄기에
나의 고독을 씻어본다.

천둥은 하늘에 있고
빗물은 땅에 있는데,,,

내 영혼은 허공을 날어
천둥 비바람 소리에,,,

내 혼백도 같이 울고
고독은
캄캄한 터널 속에
끝이 없구나,,,

비 내리는 어두운밤
나 홀로 한잔.에 고독을 담아
쓸쓸함 달래 보건만,,,

그리움의
영혼들이 달려들어
이 고독한 여인의 마음만을
더욱 슬프게 하는구나,,,

창밖 어둠 속에 빗줄기는
아직도 쏟아 지는데,,,,,





채은옥 - 빗물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 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날이 생각이 나네
옷깃을 세워주면서 우산을 받쳐준 사람
오늘도 잊지 못하고 빗속을 혼자서 가네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것 같아
돌아보며는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 사람 생각이 나네

             

                    출처:비밀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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