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 설마, 이런 도로가 실제 있을까요? 합성이겠죠!”
마치 스키 점프대를 올라가 듯 자동차 한대가 도로 위를 올라가고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상당한 급경사임을 알 수 있는데요.
위 사진은 노르웨이에 실제로 있는 해안고속도로인
‘대서양로(The Atlantic Road)’라고 합니다.
지난 11월 말 팝뉴스를 비롯한 여러 인터넷매체들은
‘노르웨이 세기의 건축물’에 대서양로가 선정됐다고 소개했습니다.
대서양로는 1989년 7월 개통된
8.2km의 노르웨이 북서부 해안 고속도로.
점프대를 연상시키는 경사 곡선로를 포함하고 있어
노르웨이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로 꼽힌다고 합니다.
대서양로를 지나는 것 자체가 롤러코스터를 탄 기분일 것 같은데요.
당연히 이 곳에선 과속은 ‘절대 금지’입니다.
.
▼구름 위의 길
높이 343m의 세계 최고 다리, 미요교의 공사현장 모습입니다.
구름위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네티즌들에게
한때 합성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던 화제의 사진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높은 다리 미요교 완성 모습.
미요교는 프랑스 남부 미요에 위치한 다리로
산악지대를 흐르는 타른강의 계곡을 가로지른다고 합니다.
2004년 12월 14일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통됐습니다.
▼어차피 돌아올 길
원형으로 된 독특한 모양의 도로입니다. 이런 도로도 실제 있을까요?
위 도로는 일본에 실제로 있는 도로로 확인됐습니다.
이 도로에 대해 “일본 건축가 노리코단의
Hiyoshi Community Center1999의 일부”라고 설명했는데요.
히요시 커뮤니티 센터는 교토에 위치하고 있으며
커뮤니티센터, 실내체육관 , 수영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다리.
쭉 이어지는가 싶더니 바다 속으로 들어갔다 다시 모습을 드러냅니다.
실제로 있는 다리라고 믿기 어려워
설명에 따르면 이 다리는
미국 메릴렌드 주와 버지니아 주의 놀폭을 잇는 다리로
체세픽 만을 가로 지르는 다리라고 합니다.
다리의 총길이는 17마일 정도이며 너무 거리가 멀기 때문에
중간에 인공 섬을 만들어 놓고 수심이 깊은 중간 지점에는
바다 속으로 들어갔다가 나오는 다리라고 설명해주었습니다.
‘구불구불’ 차선이 지그재그로 그려져 있습니다. 이 차선을 따라 운전을 하면 마치 음주운전을 하는 것처럼 차를 몰게 될 것 같은데요. 정말 ‘음주운전 도로’라도 되는 것일까요?
"*주정차 금지 구역을 표시하는 도로로
주로 건널목이나 서행을 요하는 도로에 그려져 있습니다.
KEEP CLEAN 이라는 글과함께.*"
위와 비슷한 도로를 전남 광양시에서 봤다며 직접 사진을 제보해주기도...
△전남 광양시 중동에 있는 한 초등학교 근처의 도로
▼제설작업 하다 발견한 도로
많은 네티즌들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도로”라고 말한 사진입니다.
높은 눈더미 장벽 사이를 버스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위 도로는 일본 도야마현 알펜루트의 상징인
20m 높이의 설벽도로라고 합니다.
영화 ‘비밀’에서도 이 설벽도로가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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