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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의 진짜 얼굴은 평신도-옥한흠목사

예인짱 2008. 4. 8. 12:17

옥한흠 목사 "한국 교회의 진짜 얼굴은 평신도"

 

CBS TV < 영화감독 이장호, 누군가를 만나다 > 에서는 2008년 새해를 맞아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옥한흠 목사를 초대해 < 신년특집 > '2008 새로운 부흥백년을 맞은 한국교회,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에 대한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한국교회, 두 번째 부흥 가능할까?

옥한흠 목사는 "한국교회가 지난 해 어려운 시련 속에서 자성과 성찰의 기회를 갖게 되어 오히려 감사하다"며 "새해에는 새로운 꿈을 가지고 민족에게 소망을 주는 교회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소망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교회에 두 번째 부흥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옥한흠 목사는 "앞으로 백년은 과거보다 힘들 것이다. 인간성과 자연 파괴 현상이 나타날 것인데, 그것은 먼 미래가 아닌 현실이 되었다. 한국교회가 교회 본질의 생명과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 어려운 상황에서 빛이 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존재 가치가 사라지는 극단으로 치닫게 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옥한흠 목사는 그러나 "진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의 공동체가 새롭게 일어날 것이고, 세속화 되는 교회와 새로운 멘토가 되는 교회로 양면화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교회, 정예부대 없는 게 문제"

지난 해 한국교회의 이미지 실추와 위기에 대한 질문에 옥한흠 목사는 "하나님의 능력과 힘을 강조하기보다 세상의 눈치를 보면서 세상과 공존하다보니 크리스천의 정체성을 잃어버렸다. 손해 보더라도 기독교 가치관으로 살 때 나도 살고 세상도 산다. 한국의 개신교 성도가 천만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 순종하는 삶을 사는 정예부대가 없으니 교회 전체가 도매금으로 비난의 대상이 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옥 목사는 "초기 한국기독교 선배들은 불과 만 명이라도 헌신된 삶을 살았다"며 한국교회의 문제를 꼬집었다.

"한국교회가 빠진 함정은 진통 없는 성장"

현재 국제제자훈련원장이면서 평생 제자훈련에 혼신을 기울여온 옥 목사는 "40년 전 제자훈련을 시작했다. 아이를 낳으려면 10개월간 고생해야 하듯이 예수님의 인격을 닮아가는 제자를 양성하려면 목회자가 10~12명의 소그룹원들과 부딪히면서 제자의 삶을 살수 있도록 오랜 시간의 진통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한국교회에 제자화가 힘든 이유는 어린아이 등 두드려주듯 성도들이 듣기 좋은 말하는 목회자의 잘못이며 그것이 바로 한국교회가 빠진 함정"이라고 말했다.

옥 목사는 한국교회의 말씀 회복과 성령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국 교회의 진짜 얼굴은 평신도"

새로운 부흥 100년을 맞은 한국교회의 방향에 대해 옥 목사는 "한국교회는 얼굴이 뒤바꿔있기 때문에 비판 받는 것이다. 그동안 교회의 크기나 좋은 설교, 목회자가 교회의 얼굴이 되었다. 그러나 진짜 얼굴은 평신도이다. 시장 바닥에서 정직한 삶을 일구는 훌륭한 평신도가 교회의 얼굴이 되어야 한다. 목회자는 그들이 진짜 빛과 소금, 제자들이 될 수 있도록 산모의 진통을 겪어야 한다"라며 제자 훈련이야 말로 목회자의 정도를 걷는 일이라고 말했다.

"새 정부위해 교회가 옷깃을 여미고 기도할 때"

2008년 맞게 될 새 정부에 대해 옥한흠 목사는 "한국교회가 어떤 면에서는 위기이다. 잘 해낸다면 모두가 사는 길이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 들어서는 안 될 비판을 받는 다면 교회가 함께 돌을 맞게 된다. 지금이야말로 옷깃을 여미고, 겸손히 기도해야 한다. 다. 종교사회이기 때문에 국민을 위한 최선의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교회는 뒤에서 기도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권력에 밀착하려는 교회 지도자들을 분별해서 차단하며 거리를 두고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08년 새해, 한국교회가 강조해야 할 영성은 거룩한 삶"

마지막으로 옥한흠 목사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영성은 작은 것부터 삶으로 보여주는 영성이다. 입으로만 정직을 말한다면 세상과 다른 것이 무엇인가. 맛있는 소금이 되어 예수 믿는 삶을 보여주자"고 말하면서 새해에는 건강이 회복되어 영어권과 일본, 중국, 스페인 등지에서 제자 훈련을 힘 있게 펼치고 싶다는 개인적인 소망을 이야기했다.

또한 제자훈련으로 지역에서 주목받는 건강한 교회, 후배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싶다고 전했다.
※ CBS TV < 영화감독 이장호, 누군가를 만나다 > 신년특집 옥한흠 목사 편은 CBS TV(Skylife 412, 각 지역 Cable)를 통해 (1월 3일 오전 11시 50분, 1월 6일 밤11시, 1월 7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

- 문의CBS TV < 영화감독 이장호, 누군가를 만나다 > 제작팀02-2650-7865 오현숙 PD
CBS TV본부 오현숙 PD 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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