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하나님이 들려주신 음성

예인짱 2007. 12. 20. 02:37
날짜:
2007.12.2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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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대통령 선거일이다.

아침에 아들의 손을 잡고 투표장을 향했다.

좋은 대통령이 뽑히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투표장에 가까이 가는데 하나님이 음성이 들렸다.

 

이번 대선에 나오는 후보의 나이가 몇살인지 아니?

난 멈�했다.

잘 몰랐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나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다.

 

그분들이 지금까지 내려온 이 나라를 개혁하고 발전시키겠다는 일념으로 5년이라는 시한부 기간을 정해 놓은 상태에서 과감하게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선거에 나오신 것이다.

참으로 대단한 의지요, 대단한 결정인 것이다.

 

넌 그런 의지가 있니?

5년이라는 한정적인 시간을 두고 그 일에 집중하겠다는 강한 열망으로 덤비는 그런 분들 앞에서 나 자신을 볼 때, 난 5년이고 10년이고 이 자리에 머물 수 있는데 그런 열망과 열정이 없이 이 자리에 머물러 있는 나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난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는 하나님 나라의 대사이다.

한 생명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을 주고, 그에게 가능한 모든 가능성을 입혀 주고,

그를 통해 다른이를 돕는 탁월한 사랑의 실천자로 세우는 중요한 일을 감당하는 것이다.

 

이 탁월한 일을 무엇에 비길 수 있으랴!

그런데 난 이 일에 얼마나 집중하고 있고, 이 일에 얼마나 가능성을 갖고 있나?

 

오늘 대통령 당선자와 관계된 프로그램을 봤다.

참으로 한 지도자로 서는 것이 얼마나 큰 시련과 성숙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를 보게 된다.

그 모든 과정들을 잘 극복하고 넘어서는 성숙된 위기관리 능력을 가진자만이 큰 지도자가 되는 것이다.

 

단순한 성공,

단순한 성숙 너머에,

눈물 젖은 빵과 시련과 실패와 좌절을 극복한 자만이 진정한 승리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인생을 66년을 사신 분이 대통령이 되시는 것이다.

그런 분 앞에서의 나의 인생은 어떤 인생인가?

 

다시 한번 각인하며,

나의 인생을 5년 결산으로 선거에 뛰어들고, 취임을 하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낀다.

5년만에 나라의 장래를 결정할 대통령처럼 5년안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 나라를 만들 귀한 소명을 감당할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길 원한다.

 

이 결심히 하나님 앞에서의 나의 소명이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나의 계획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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