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삶/인간관계훈련

포용력을 높히는 비결

예인짱 2007. 12. 3. 16:25


편견을 버리자.

편견은 포용력의 가장 큰 장애물이다.
내가 가진 잣대로 다른 사람의 성격과 태도,
행동 등을 재다 보면 끝이 없다.
그 사람의 좋은 모습보다는
단점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미운 감정들은 더욱 커지게 된다.
심지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나만의 어리석은 착각에 빠질 수도 있다.
편견이라는 색안경을 벗고 생각의 폭을
좀더 넓혀 객관적으로 바라 보자.


다른 사람의 아픔을 느끼자.

바람에 날려온 티가 눈에 들어가면
몹시 아프고 불편하다.
그런데 다른 사람의 눈에
티가 들어갔을 땐 어떨까?
내가 직접 겪으면 아주 작은 것이라도
태산같이 느껴질 때가 많다.
그러나 포용력이 큰 사람이 남다른 점은
다른 사람의 아픔도 나의 것인 양 공감하고
감싸줄 수 있다는 것이다.
비록 시시해 보이는 문제일지라도 당사자에게는
몹시 중요하다는 사실을 늘 마음에 새겨 둔다.


차이점을 존중하자.

사람의 몸이 모두 손 뿐이거나 발 뿐이라면
정상적인 사람 구실을 할 수 없다.
그런 다양함 때문에 몸은 오히려 많은 일을
해낼 수가 있다.
마찬가지로 나만이 바르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차이점이 있어도
"시각이 다르군요.
하지만 내가 당신의 관점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라고 말 할 수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먼저 들어보고 자연스럽게
내 생각을 이야기할 때 서로에 대해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감정을 조절하자.

사람이 하루 동안 얼마나 많은 감정을 느끼고
표출하는지 알면 무척 놀랄 것이다.
그런데 짜증을 내거나 화내는 등의 감정은
일상생활을 파괴 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준다.
감정의 변화는 충분히 조절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평소 맑은 정신으로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사랑 받는 존재가 되려면
원인을 알아낸 뒤 집안을 청소하거나
친구에게이야기하는 등 감정의 흐름을
잘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본다.


체험을 통해 배우자.

다른 사람 앞에서는 부드럽고
씀씀이가 넉넉하면서도 유난히 가족이나
연인에게는 편하다고 해서 못된 습관을 드러내는
사람이 있다.
포용력은 단 하루만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다.
오랜 시간,
체험을 통해 인격으로 흘러나와야 한다.
말 한마디라도 상대방을 배려하고
상대방이 진정 원하는 것을 채워 주려고 노력할 때
좋은 품성이 길러짐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