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삶/인간관계훈련

인맥관리 노하우

예인짱 2007. 10. 31. 23:08

 

                 인맥관리 노하우  

마음 열고 용기 내면 모두가 내 편! 
혈연,지연,학연으로 더불어 살던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오픈 마인드로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 더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야 하는 바야흐로 세계화 시대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이런 시대에 발맞춰나가기 위해서는 어려울 때 선뜻 나서주는 '죽마고우'같은
인맥을 많이 형성해둬야 한다. 더불어 살기 위한 노하우, 인맥지수 높이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마음 열고 배려하라 마음을 열고 다른 사람을 우선적으로 배려하라. 그러면 나 홀로 스스로를 애지중지하는
것보다 더 큰사랑을 받을 수 있다. 내 마음을 그리고 작은 배려를 통해 동료로, 친구로,
후원자로 다가오는 사람들이 줄을 설 것이기 때문. 만약 그동안 혈연,지연,학연에만 의존해 사회생활을 해온 사람이라면 이젠 우물 안 개구리식
대인관계에서 벗어나야 한다. 바야흐로 오픈 마인드로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 더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서로 도움을 받아야 하는 세계화 시대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무조건적인 내 배려나 관심을 상대방이 알아줄까 혹은 되레 나를 이용하지 않을까 등의 생각
으로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옛말에 이심전심(以心傳心)이라 하지 않았던가. 마음의 문을
꼭꼭 닫아둔 사람이라도 먼저 다가가 부단히 배려하고 마음과 관심을 표하면 결국엔 그 정성에
감복해 좋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다. 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서너 번 문을 두드렸는데도 상대방이 묵묵부답일 지라도 절대 포기
하지말자. 이럴 때는 '지성이면 감천',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는 말들을 떠올
리며 '그만 포기할까'라는 움츠러드는 마음을 다잡자. 두 귀 쫑긋 세워라 상대방 말을 귀기울여 듣지 않고 딴전을 피우거나 상대방이 말하는 데 끼어 들어 전혀 다른
화제로 바꿔놓고 자신이 대화를 주도해나가거나, 상대방 말은 들어주지 않고 주절주절 본인
얘기만 늘어놓는 등 이런 사람들은 기피대상 1순위다. 이런 사람은 상대방에게 안 좋은 인
상을 싶어 줘 다음에 또 만나고 싶지 않는 사람으로 분류되니 자연스레 인맥형성 길이 막혀
버리고 만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6년 연속 판매왕', '국내 최초 고졸 출신 판매이사'라는
대단한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는 GM대우자동차 박노진 이사. 그는 인맥지수를 높이는
노하우로 '두 귀를 쫑긋 세워 상대방이 하는 말을 기울여 듣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라!'
말한다. 보통 영업이라 하면, 혈연,지연,학연을 쫓아 판매하려는 물건에 대해 시시콜콜 장점을 늘어
놓고 부단히 공을 들인 뒤에야 겨우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는 일인데, 박 이사는 20여 년
동안 매일 새로운 인맥을 형성할 수 있었고, 또 이런 인맥들로 6년 연속 판매왕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로 서슴없이 두 귀를 활짝 열어둔 점을 꼽는다. 낯선 고객을 만나 두 귀를 쫑긋 세워 한탄이든 비방이든 하소연이든 고객이 하는 이야기를
찬찬히 들어주고 수긍하며 그가 이야기를 다했다 싶으면 그제야 고객이 말한 시간의 약 30%
정도에 해당하는 만큼만 본인 이야기를 해왔다고 한다.
즉 자신은 자동차 세일즈맨이 아니라 고객의 어렵고 가려운 곳을 찾아내 긁어주고 해결해
주는 게 본업이라고 생각했다고. 고객들도 마음으로 이야기를 들어주고 깊은 부분까지
이해해준 박 이사를 신임할 수 있었으며 자연스레 돈독한 사이로까지 발전하게 됐다고 한다. 부모님 안부 묻듯 연락해라 인맥지수를 높이는 또 다른 노하우는 '연락을 자주 하라'. 늘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사람을 찬찬히 관찰해 보라. 분명 그 사람은 직장동료든 학교 선후배든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이라면 적극적으로 먼저 연락을 취하는 사람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전화로든
이메일로든 핸드폰 문자 메시지로든 그는 부모님께 안부를 묻듯 하루가 멀다하고 연락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그렇다고 뭐 대단한 용건으로 연락하는 것 같지도 않다. 사소하다면
지극히 사소한 안부라든가, 신변잡기적인 소소한 이야기들이 주 화젯거리다. 탄탄하고 폭넓은 인간관계를 자랑하고 있는 <공병호경영연구소> 공병호 소장 역시 그렇다.
그는 지난 2001년부터 경제경영 강연에다 기고, 방송활동, 거기다 경영컨설팅까지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뛰고 있는 1인 기업가다. 이런 바쁜 일정에다 저녁 9시 30분에
잠자리에 들어 새벽 2시면 일어나 활동하는 전형적인 아침형 인간인 탓에 술자리나 저녁
모임은 일절 참석을 못한다. 그런데다 불구하고 탄탄하고 폭넓은 인간관계를 자랑하는
비법은 바로 소소한 이야기를 담아 주기적으로 연락을 취한다는 점. 자신이 현재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 등 최근 근황과 경제동향들로 꾸며진 'Gong's Letter'라는 정감
있는 메일로 항상 먼저 다가가고 있다고 한다. 대놓고 칭찬하라 상대방의 장점만을 보려 노력해야 대놓고 칭찬할 수 있다. 그러려면 우선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는게 좋다. 매사를 부정적으로, 삐뚤어지게 봐서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칭찬
말이 입에서 나오기 어렵다. 긍정적인 시선으로 상대방의 장점을 파악했다면 과감히, 구체적으로, 만인이 있는 공개된
자리에서 칭찬해라. 칭찬은 말 못하는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여러 사람
앞에서 자신을 구체적으로 칭찬해줄 정도로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고, 거기다 호감까지
보이는데 싫은 내색 할 정도로 경우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 당장 직장상사는 부하직원을, 부하직원은 직장상사나 동료를 칭찬해 보자.
가자미처럼 째려보던 눈이 서서히 풀리고 만면에 미소를 띄울 것이다.
단 공개적으로 칭찬해놓고 뒤에서 험담하는 비겁한 행동은 금물. <끝> 출처 : CEO 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