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의 삶/건강 상식

8주만에 '오돼지'에서 '몸짱'된 여대생 오나경씨

예인짱 2007. 7. 12. 17:20

[마이데일리 = 박은정 기자] 누구나 한 번 쯤 시도해 봤을 다이어트. 그러나 성공한 사람보다 실패한 사람이 많다.

단 8주면 누구나 몸짱이 될 수 있다고 외치는 23살의 여대생이 있으니 본인 스스로 8주 프로그램을 만들어 무려 16kg 감량에 성공한 오나경씨. 뚱뚱해서 대인기피증까지 가졌던 그녀가 단 8주만에 몸짱이 됐다.

오씨는 미국에서 주최하고 한국에서는 처음 열린 ‘바디스포메이션 바꾸기 대회’에 참가한 여대생. 8주 동안에 전 후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여 변화된 정도에 따라 순위를 정하는 '바디스포메이션 바꾸기 대회'에 참가한 오씨는 정확히 '몸짱' 프로젝트를 시작한 날자의 신문을 들고 사진을 찍고 8주 후에 똑같이 그 날의 신문을 들고 자신의 사진을 찍어 인터넷을 통해 접수했다.

오씨는 고등학교 때 무려 162cm 키에 70kg 까지 나가며 대인공포증이 생기기도 했고, 별명이 ‘오돼지’ 등 자신의 신체에 대한 콤플렉스가 많았다고.

별별 다이어트를 시도했으나 모두 요요로 더 상태만 악화되던 찰나 다이어트에도 방법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만의 다이어트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8주만에 '몸짱'이 된 그녀의 다이어트 노하우를 살짝 공개했다.

▶ 오나경의 다이어트 법칙

1. 3박자를 맞춰라. -음식, 운동, 휴식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2. 음식은 충분히. 하루 다섯 끼를 꼭 채워라. 절대 배가 고파서 다이어트를 포기하면 안된다. 단, 모든 음식은 무염식을 기본으로 한다.
3. 공복에 운동하라. 그리고 한 번에 50분을 넘지 안도록 한다.
4. 뱃살은 다이어트를 해도 탄력있게 잘 안 빠진다. 반드시 뱃살을 관리하는 운동을 따로 해 주어야 한다.
5. 반드시 일기를 써라.
6. 배고파 잠이 안온다면 허리띠를 졸라매라.

오씨는 16일 KBS2 TV '웰빙건강테크(오후 6: 40 ~ 7: 10)'를 통해 과거 70kg에 육박할 때 대인공포증 등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던 고백과 8주간의 다이어트 비법과 노하우를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8주 '몸짱' 프로젝트에 성공한 여대생 오나경씨의 변신 전(왼쪽)과 변신 후. 사진제공=KBS]

(박은정 기자 pej11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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