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삶/심리교실

AB형인 사람들은

예인짱 2007. 6. 29. 11:56

 

 



 

수면부족

1~2일만 평균수면시간을 못자게 되면, 피곤해서 미칠지경이다.

그게 지속되면 매일 해오던 것도 미루고 그냥 잠에 빠지게 되는.

 

 

꿈을 매일 꾼다.

1년 365일. 조금 과장되게 말해서 매일 꾼다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안 꾸는 날이 별로 없다는 뜻. 가끔은 예지몽 비슷한 것을 꾼다. 하지만 그 꿈이 몇 년 후에 나타나는.

 

 

특이한 것을 좋아한다.

남들이 잘 안하는 것. 무언가 신비한 느낌이 나는 것. 그런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주위사람들에게 참 취향이 특이하다는 말을 듣는 편이다.

 

 

게으름뱅이다.

한 번 하기 싫으면 죽어도 안 하는. 무언가 하고 싶어진게 생겼어도 그걸 안하고 그저 빈둥빈둥 거리면 금방 의욕이 떨어진다.

그러나 한 번 하기로 마음 먹으면 진짜 잘한다.

 

 

평소엔 그냥 있는 그대로 지낸다.

지저분하든 깔끔하든. 어느 날 갑자기 치우고 싶다고 생각 되는 날이 있다.

누군가 방해하지 않으면 끝까지 하는 편이지만, 누군가 방해를 하게 되면 금방 포기해버린다.

 

 

예전 생각을 많이 한다.

친구들과 노는 생각 등. 생각을 하다가 자기 혼자 웃기도 하지만 씁쓸한 미소를 지을 때도 있다.

 

 

처음 보는 사람과 잘 친해지지 못한다.

친한 사람 앞에서만 말이 많아지는 AB형.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는 말을 걸 때까지 거의 말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친구 만들기가 참 어려운.

 

 

외로움을 많이 탄다.

친구를 만들기도 어렵기 때문에 대화할 상대도 별로 없을 듯하다.

그렇기에 외로움을 더 타는지도 모른다. 가끔은 '내가 왜 태어났나'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