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hwangie8004 Canon PowerShot Pro1-f/5.6-1/250초 방향을 북쪽으로, 대둔산 정상부근, 가운데가 정상인 마천대. 그 아래 구름다리를 오를 때가 재미 있지요. 앞 차를 잘 만나야 시간을 절약하지요. 정상에서 약간 왼 쪽으로, 과연 호남의 금강이라 할 만 하지요. 더 왼 쪽으로 금강 계곡, 이 풍경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세로로 길게, 대둔산은 정상 동쪽과 서쪽의 모습이 많이 다르지요. 동쪽이 남자라면 서쪽은 여자지요. 더 왼쪽으로, 동쪽은 바위로 이루어져 경치가 좋으나 물이 없습니다. 그러나 서쪽은 깊은 계곡과 물, 그리고 폭포가 있지요. 그래서 여름에는 주로 서쪽 계곡(수락계곡)으로 가지요. 아래쪽으로, 금강 계곡 아랫 부분, 걸어서 오를 때는 이 계곡으로 오릅니다. 878m의 대둔산 정상은 그리 높지는 않지만 경사가 급하고 바위계단이라서 쉽지는 않지요. 옛날 매표소 앞부분에서 단풍나무 작년에 비해 단풍이 못했지만, 사진은 주차장에서 바라본 대둔상 정상 부근. 가운데가 칠성봉이군요. 그 왼쪽이 정상 마천대이고요. 주차장 부근의 대둔산 주차장 주위의 단풍 케이블카와 대둔산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남쪽 방향, 오른쪽 가까운 높은 곳은 전북의 천등산, 저 멀리 가운데로 덕유산이 보이네요. 삭도 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쪽 능선, 오른쪽 약간 엎드린 모습의 바위가 장군바위. 금강문 양쪽으로 걸친 구름다리, 옛날에는 많이 흔들려 재미있었는데 지금은 손을 놓고 다녀도 되지요. 위에 바라보이는 수직 구름다리거 더 스릴 있지요 구름다리를 건너와 서쪽편에서 동쪽을 바라보며... 구름다리 동쪽편의 윗쪽 능선 ♣ 연못의 겨울동화 - 장남제 ♣ 한겨울이 오면 하늘에 구름도 비껴가고 다정하던 청둥오리 떠날 줄을 미리 안 걸까 찬바람이 불면 잎 하나 없는 수양버들 바람막이 될 듯 위로하지만 빈말인 줄을 미리 안 걸까 쿨룩쿨룩 대입 불합격통지 받은 날처럼 싸늘하게 바람이 불어제치는 연못, 그 가장자리가 기침을 심하게 한다 없는 듯 조신하던 낮달, 그녀가 하얗게 까무러치고 언제나 변함없는 아버지 같은 해는 젊어서 실패는 보다 큰 성공일 수 있더라며 쿨룩대는 기침부터 추슬러라 한다 연못은 낮달을 안고 가만히 손가락을 감아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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