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여행&등산사진

경주 벚꽃 여행 2013.4.6

예인짱 2013. 4. 11. 11:35

 

새 봄은 기다리는 자에게 살며시 다가온다.

새 봄은 반기는 자에게 먼저 인사한다.

그리고 살짝 자리를 내어준다.

 

새 봄이 펼쳐질 경주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비가 오는 날

비를 피해 설레임을 안고 달려갔다.

 

비를 머금은 꽃잎들이 화려한 봄을 노래한다.

경주의 꽃들을 가슴에 담으며 봄의 설레임을 함께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