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노인복지 68

[사이언스샷] 뇌까지 가는 콩단백질, 기억력 감퇴 막는다

알츠하이머 치매 생쥐의 기억력 저하 완화시켜 깍지 속에 들어있는 풋콩. 일본 연구진이 콩의 한 단백질 성분이 치매로 인한 기억력 감퇴를 완화할 수 있음을 동물실험으로 확인했다./일 규슈대 콩 단백질이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기억력 감퇴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직 동물실험 단계이지만 연구가 발전하면 식품으로도 치매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줬다. 일본 규슈대의 토시로 마츠이 교수 연구진은 지난 19일 네이처출판그룹이 발간하는 학술지 ‘npj 식품과학’에 “뇌로 전달되는 콩 단백질 성분이 생쥐의 기억력 퇴화를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콩에서 추출한 디펩타이드에 주목했다. 디펩타이드는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이 두 개 결합한 형태를 말한다. 앞서 연구진은 티로신(Tyr)..

코로나 뜻밖 효과···자주 손씻고 외출 안하니 장례식 줄었다

지난달 3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병원 장례식장.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었지만 장례식 건수는 오히려 감소한 추세다.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개개인이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독감과 같은 감염병 환자가 줄고, ‘사회적 거..

한겨레, <대한민국 요양보고서> : 노인 돌봄의 현장에 뛰어든 8개월,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다[출처] 한겨레, <대한민국 요양보고서> :

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은 지금도 빠른 속도로 늙어가고 있다. 정부는 2008년 장기요양보험제도를 도입하고 노인 돌봄을 공공의 영역으로 끌어들였다. 그리고 10년, 우리 사회의 노인 돌봄 수급자와 요양시설, 요양관련 종사자들은 모두 안녕한 걸까? 학대나 비리가 끊임없이 제기됨에..

요양원은 ‘돌봄’, 병원은 ‘치료’…제구실하게 제도 손질을

광주시립제1요양병원에서 한 작업치료사가 지난 15일 오후 경증 치매환자 등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능력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령화의 그늘 요양병원이 불안하다 ❹ 시설 연계 체제 재정비해야 요양병원이란 ‘장기입원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행위를 하기 위한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