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Q.T

사도행전26:1-32절 너도 나처럼

예인짱 2013. 2. 5. 20:08

 

 

 

내용정리

 

1. 아그립바 왕 앞에서의 바울(1-8)

 

아그립바-너를 위하여 말하기를 내가 허락하노라

바울-아그립바왕이여 오늘 당신 앞에서 변명하게 된 것을 다행히 여기나이다.

       내가 여기서서 심문 받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조상에게 약속하신 것을 바라는 까닭이라

       이 약속은 간절히 하나님을 받들어 섬김으로 얻기를 바라는 바

       당신들은 하나님이 죽은 사람을 살리심을 어찌하여 못 믿을 것으로 여기나이까.

 

2. 예수에 대한 사울의 생각(10-12)

 

바울의 고백- 나도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대적하여 많은 일을 행하여야 될 줄 스스로 생각

                  대제사장의 권한을 받아- 많은 성도들을 옥에 가두고

                                                    줄일 때에 찬성투표를 하였고

                                                    여러번 형벌하여 강제로 모독하는 말을 하게 하고

                                                    격분하여 외국 성에까지 가서 박해하였고,

                                                    그 일로 대제사장의 권한과 위임을 받아 다메섹으로 갔나이다.

 

3. 사울이 만난 예수(13-18)

 

왕이여, 정오가 되어 길에서 보니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나와 내 동행들을 둘러 비추는지라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예수님-"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사울-주님 누구시니이까

예수님-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1)네가 나를 본 일과, 2)장차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함이니

          * * *

          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

          그 눈을 뜨게 하여

            1)어둠에서 빛으로,

          2)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3)죄사함과,

          4)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4. 예수를 만난 사울(19-23)

 

하늘에서 보이신 것 거스르지 아니함,

유대 온땅과 이방인에게까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라

유대인이 성전에서 나를 잡아 죽이고자 함

내가 오늘까지 증언하는 것-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밖에 없음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죽은 자 가운에서 먼저 살아나사 빛을 전하시리라

 

5. 바울과 아그립바왕의 변론(24-29)

 

아그립바왕-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바울-내가 미친 것이 아니라 참되고 온전한 말을 하나이다.

아그립바왕-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

바울-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 뿐만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오늘의 교훈

 

 

1. 예수 이전과 이후

 

하나님이 만드시려는 인간은 누구인가,

바로 바울이 아니던가.

 

내가 바울이 되고

내가 양육한 사람이 바울이 되고,

온 세상의 기독교인이 바울이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바울이 바울된 것은 오직 예수이시다.

예수가 없는 바울은 낡은 가죽부대 같은 이전 사람이다.

예수님을 만난 후 바울은 새로운 피조물로 변해있다.

 

존재가 변하고,

가치기준이 변하고,

삶의 변하였다.

 

그의 영성이 변하고,

그의 가치체계가 완전히 변하였다.

 

변화

새로운 피조물

거듭난 새사람

그 사람이 바로 바울이다.

이 바울의 모습이 나의 모습이길 기도하고 기도한다.

 

 

2. 너도 나처럼

 

바울은 외친다.

너도 나처럼 되라고.

 

아그립바왕 앞에서도,

그리고 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들도,

다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한다고 외친다.

 

하나님을 자랑하는 사람,

하나님을 자랑스럽게 외치는 사람

예수의 이름을 높이는 사람

그 사람을 만드는 것이 복음이다.

 

바울은 아그립바왕 앞에 복음을 외친다.

찬란한 옷을 입고 위엄과 기풍이 서린 왕 앞에서

한낱 거지처럼 남루하기 짝이 없는 볼품없는 바울이 당당히 외치는 것이다.

 

너도 나처럼 되라고.

 

오늘 바울도 없고 아그립바왕도 없다.

바울은 영원한 천국에서 세마포옷과 면류관을 쓰고,

금집에서 찬란히 빛나는 옷을 입고 자랑스런 모습으로 승리의 관을 쓰고 계실 것이다.

아그립바는 지옥불에서 고통당하고 있을 것이 분명하다.

자기 행위를 기록한 책에 의해 지옥형벌을 받고 그 속에서 고통당하는 인생을 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바울의 고백이 너무도 절절히 가슴을 후벼판다.

이 말을 하다가 죽어야 되겠다는게 내 심정이다.

 

너도 나처럼.

너도 나처럼..

 

 

3. 말하는 바울

 

바울을 알았다.

그리고 변했다.

그리고 말했다.

 

너무도 아름다운 믿음의 모델이다.

 

난 알았다.

그리고 변했다.

그러나 말하지 못한다.

 

바울은 죽음 앞에서 말했다.

바울은 돌맞음과 매 맞음과 옥에 갇히는 고통속에서 말했다.

난 말해도 죽지 않는다.

난 말해도 돌도 맞지 않고 옥에 갇히지도 않고 고통속에 살지도 않는다.

그런데 난 말을 안한다.

 

바울은 어떤 어려움이 와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바울은 어떤 역경이 와도 당당히 맞서 싸웠다.

난 아무런 어려움이 없음에도 두려워한다.

난 아무런 역경이 없음에도 피한다.

 

같은 하나님

같은 예수님

같은 성령님이 역사하시는데 그렇다.

 

난 바꿔야 한다.

속속들이 바꿔야 한다.

바꾸길 기도한다.

바꾸어야 산다.

바꾸어야 천국의 금집도 내집이 되고,

천국의 면류관을 쓰는 생명을 위해 살다 생명을 위해 죽은 생명을 구원한 종이 된다.

 

이런 삶을 사는 2013년이 되게 하옵소서.

이런 삶을 사는 오늘이 되어 10년 뒤의 모습을 그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