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Q.T

서로 사랑하라(요한복음13:31-38)

예인짱 2009. 3. 25. 15:51

내용정리

 

1. 예수님의 고백

 

지금 인자가 영광을 얻었고 하나님도 인자를 인하여 영광을 얻으셧도다.

만일 하나님이 저로 인하여 영광을 얻으셨으면 하나님도 자기로 인하여 저에게 영광을 주시리니 곧 주시리라.

 

2. 새 계명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3. 베드로의 고백

 

예수님-나의 가는 곳을 지금은 따라 올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 오리라.

베드로-주여~! 내가 지금은 어찌 따를 수 없나이까 주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겠나이다.

예수님-네가 나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겠느냐?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닭 울기 전에 네가 세번 나를 부인하리라.

 

교훈

 

1. 예수님의 영광

 

영광은 좋은 것이다.

남보다 잘되고, 남보다 멋지고, 남보다 우위에 서는게 영광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자신의 결말을 아신다.

자기가 어떤 죽음을 당하실 것을 아신다.

얼마나 부끄럽고 수치스런 저주의 죽음을 당하실 것을 아신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죽음을 영광이라고 말씀하신다.

 

땅의 영광은 남보다 잘나고, 남보다 우위에 서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영광은 그게 아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의 유익을 구하는 그자체가 영광이다.

 

그 영광의 삶을 사는 자가 신앙인이다.

 

2. 서로 사랑하라.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을 앞두고 마지막 유언과도 같은 교훈을 하신다.

그 교훈의 핵심이 서로 사랑하라이다.

서로 사랑하라.

 

그렇다.

이것이 기독교의 시작이요, 끝이다.

기독교가 원하는 가치체계는 오직 하나이다.

서로 사랑하라는 이 말씀을 준행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예수님을 믿는 제자의 특징의 일번과 끝번이 바로 서로 사랑하라이다.

서로 사랑하는 그 자체가 기독교의 가치관인 것이다.

 

이 말씀을 현장화 해 나가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

그 노력의 현장이 매 순간이 되길 소망하자.

 

3. 내 목숨을 버리겠나이다.

 

베드로의 고백은 참으로 위대하다.

어떻게 저런 고백을 저렇게 화끈하게 할 수 있단 말인가.

참으로 베드로의 용기와 의지는 대단하다.

 

그런데 베드로는 예수님을 부인한다.

세번이나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는 것이다.

 

목숨을 버린다는 고백과,

실레 목숨을 버리는 순교의 신앙엔 차이가 있다.

자기 목숨을 버린다고 해서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는 말씀이 새롭게 다가온다.

 

참으로 순교자의 신앙이 주는 깊은 영적 무장을 새롭게 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