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Q.T

내가 너를 씻기지 아니하면 너와 상관이 없느니라(요한복음13:1-20)

예인짱 2009. 3. 24. 16:04

내용정리

 

1.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심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심

 

2. 저녁 잡수시던 자리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대아에 물을 담아 제자들이 발을 씻기심,

그 두르신 수건으로 씻기기를 시작하심

 

시몬베드로에게 이르심

 

베드로-주여~! 내 발을 씻기시나이까?

예수님-나의 하는 것을 네가 이제는 알지 못하나 이후에는 알리라

베드로-내 발을 절대로 씻기지 못하시리이다.

예수님-내가 너를 씻기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베드-주여~! 내 발 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겨 주옵소서

예수님-이미 목욕한 자는 발 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에 깨끗하니라. 

 

3. 교훈

 

내가 주와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하여 본을 보였노라.

 

교훈

 

1. 발을 씻기시는 예수님

 

예수님의 상징은 십자가이다.

십자가 위에서 두 팔을 벌려 우리를 품으시는 것이 예수님의 상징이다.

이것이 예수님의 사랑의 핵심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절대적인 진리 몇가지를 안겨 주신다.

 

그 하나가 죽음의 문제이다.

 

인간의 죽음이 비롯된 옛 언약,

그 언약아래 있는 인간이 얼마나 취약한 삶을 살아가며,

그 끝이 얼마나 처참한가를 아시는 예수님이시기에,

인간구원의 현장을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두고 있는 것이다.

 

다음의 문제가 바로 죄이다.

 

죄는 인간을 마귀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절대적인 통로이다.

 

죄를 짓는 행위보다 더 무서운 것은 정죄이다.

정죄는 마귀가 주는 무서운 미혹이요, 그 미혹에 걸리면 방향을 상실한 인생을 살아갈 수 밖에 없게 된다.

예수님은 언제나 속죄를 통해 인간을 깨끗게 하시는 위대한 사역을 하시는 것이다.

 

또하나의 문제가 바로 사랑이다.

 

인간은 미움의 존재이다.

뱀은 인간에게 미움을 갖다 줬다.

뱀아래 있는 인간은 철저하게 미움의 포로가 되어 미움에 근거한 인간관계로 모든 관계를 단절시키는 무서운 악을 벌이는 것이다.

 

예수님은 이러한 인간의 문제를 알기에,

지금 세족식을 통해 주시는 위대한 교훈을 주시는 것이다.

 

그 하나가 속죄이다.

 

예수님은 속죄를 주신다.

만약 예수님께 속죄를 받는 것을 두려워한다든지, 어려워 하는 자는 진정한 신자가 아니다.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에 해당되는 사람이 되고 마는 것이다.

 

그리고 또하나가 예수님의 사랑이다.

 

나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그 예수님을 통해 사랑의 흔적을 갖고, 그 사랑에 근거하여 사랑의 삶을 살게 하시는 깊고 깊은 뜻이 감추어져 있는 것이다.

 

이런 깊은 의미를 담고 있는 본문의 말씀이 위대하고,

이 세계를 우리에게 주시는 예수님이 참으로 위대하다.

감사와 경배를 예수님께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