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Q.T

보좌에 앉으신 이(요한계시록4:1-11)

예인짱 2008. 12. 15. 11:46

내용정리

 

1. 보좌에 앉으신 이

 

보좌에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렀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보좌에 둘러 이십사 보좌가 있고,

그 보좌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 면류관을 쓰고 앉았더라.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나고,

보좌 앞에 일곱등불 켠 것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2. 보좌 앞에 있는 새 생물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이 가득하더라.

사자, 송아지, 사람, 독수리

여섯 날개가 있고, 그 안과 주위에 눈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자라.

그 생물들이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돌릴 때에

 

3. 이십사 장로들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지며,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교훈

 

1. 지존자 하나님의 자리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을 갖게 하는 귀한 말씀이다.

하나님은 이사야 6장에 자신을 계시하신다.

보좌에 앉이신이가 나오고, 그분의 옷자락이 성전에 가득하였음을 보여주신다.

 

그런데 오늘 말씀속에서

하나님의 보좌가 나타난다.

 

참으로 의미심장한 말씀이다.

 

보석같은 모습,

무지개의 두름,

그 주위의 면류관을 쓴 이십사 장로들,

보좌 앞에 흐르는 유리바다

그 보좌 주위에 있는 네 생물,

 

모두가 조금은 낯설고 생소한,

그러나 거룩함과 존엄함이 뭍어나는,

거룩한 보좌임이 눈에 보인다.

 

아버지
늘 부르는 이름,

나를 품에 안아주시는 분의 이름,

그 이름과 오늘의 주인공과는 조금은 거리가 있다.

 

그런데 그분이 그분이시다.

그분의 모습이 그런 분이요, 그런 분이 내게 아버지되시는 크신 사랑을 담아 주시는 것이다.

 

내게 필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겸손이다.

납작 엎드리는 자세가 얼마나 강력히 요청되는지,

그게 오늘 내 삶의 자리요, 영원히 하나님앞에서 취해야 할 내 삶의 자리이다.

 

코람데오 앞에서의 삶,

그 삶 앞에 서는 오늘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