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Q.T

버가모교회(요한계시록2:12-17)

예인짱 2008. 12. 12. 18:03

내용정리

 

1. 예수님의 모습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진 이

 

2. 사단의 위가 있는데라.

 

네가 어디 사는 것을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단의 위가 있는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단의 거하는 곳에서 죽음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3. 책망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행음하였느니라.

 

니골라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내게 속히 임하여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4. 이기는 자

 

만나를 주고,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도다.

 

교훈

 

1. 존귀한 믿음

 

버가모 교회는 사탄의 위에 세워진 교회이다.

내 이름을 굳게 잡지 아니하면 살아남을 수 없는 교회이다.

버가모는 안디바라는 순교자를 만드는 교회이다.

 

그만큼 사탄의 득세가 눈에 띄게 강한 교회인 것이다.

 

이런 믿음을 갖는 것이 얼마나 부럽고 아름다운 믿음인지를 가슴에 새긴다.

참으로 순교자가 되는 믿음을 갖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기 때문이다.

 

날마다의 삶,

그 현장에서조차 순교자가 되지 못한 채,

게으름과 나태함으로 지내는 모습을 보며 버가모 교회에 고개를 숙인다.

 

2. 니골라당의 교훈

 

발람이 누구인가?

겉으로는 하나님의 편에서서,

하나님을 존중하는 것 처럼 보였지만,

그 속엔 철저히 이기심이 불타오르는 에고이스트가 아니던가..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다고는 하면서도,

철저히 자신이 주가 되어 자신의 이익과 배를 위하는 가치기준에 의해 살았던 자가 아니던가?

 

니골라당는 누구인가?

 

우상의 제물을 놓게하고,

또 행음하게 하는 사람들이 아니던가?

육체의 요청에 근거한 신앙을 하던 자들을 일컫는 말이다.

 

참으로 순수신앙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보게 된다.

 

형태적인 순수,

그리고 내면적인 순수,

이 두가지를 갖추어야 좋은 신자임을 보이시는 것이다.

 

내가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줄 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라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는다.

 

내가 경계하고,

내가 조심해야 할 것은,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예수님이시다.

그분 앞에 온전히 서가기를 힘쓰고 노력하는 자가 되길 기도한다.